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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FC 서울 2008/07/12 19:0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홈)울산현대가 FC서울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리그 3위와 4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 대결은 루이지뉴와 데얀, 양동현과 박주영 두 스트라이커들의 맞대결로도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양팀은 21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득점을 하지 못해 0대0 무승부를 기록 나란히 승점 1점씩을 확보하며 울산은 상위권 도약을 다음 경기로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경기 시작전 울산은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다소 힘든 경기를 예상 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3분 유경렬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비겨나가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한 공격 찬스를 잡지 못하며 서울에게 여러 차례 슛팅을 허용하며 수비의 핵 박병규의 부재를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서울도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서울은 미드필더부터 오른쪽에서 고명진과 기성용의 패스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문전에서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이후 전반 35분 울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서울진영 왼쪽에서 김진오가 올려준 크로스를 이진호가 헤딩으로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슛팅을 했으나 서울 김호준 골키퍼의 가까스로 골대 밖으로 걷어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은 고명진을 박주영으로 교체하여 골사냥에 나섰고, 후반 15분 울산은 루이지뉴를 빼고 양동현을 교체 투입, 서울의 골문을 열기 위한 전술의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서울의 공격이 계속 이어지며 후반 28분, 서울의 데얀이 때린 중거리 슛이 김영광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박주영이 달려들어 재차 슛을 날렸으나 골은 골대 옆 그물을 맞추며 결정적인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이 후 결정적인 골찬스는 울산에게 넘어왔다. 교체해 들어온 양동현이 수비수 세명을 제치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슛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며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를 참관한 올림픽대표팀 박성화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에 충분한 실력을 과시했다.이어 후반 45분 현영민의 코너킥을 양동현이 또다시 골대 오른쪽에서 정확히 헤딩슛으로 연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이어지는 프리킥 찬스에서 현영민의 낮게 깔아찬 슛팅 또한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나가며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7월12일 정규리그 14라운드 경기결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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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8
울산 현대 vs 부산 아이파크 2008/07/05 19:00 부산아시아드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원정)울산현대가 7월5일 치뤄진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부산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루이지뉴의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종료직전 부산에게 동점골을 헌납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울산은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게임에 나오지 못하며 정상적인 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오장은과 박병규를 대신해 김동규와 이상돈이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았으나 전반 동안 단 한번의 슈팅만을 기록, 부산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결국 울산은 후반 들어 양동현을 빼고 이진호를 교체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양팀의 공방만이 계속되던 후반 30분. 첫 골의 기회가 울산에게 찾아왔다. 중앙선 좌측에서 브라질리아가 전방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으로 깊숙이 전진패스를 올렸고 이를 놓치지 않고 부산 수비수 뒤쪽에서 돌아들어간 루이지뉴가 가볍게 골키퍼의 머리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취골을 성공시켰다.경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후반 34분 부산은 핑구를 빼고 김승현을 투입하여 막판까지 골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않았다. 부산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부단히 뛰었고 결국 동점골은 안정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6분, 전방의 한정화를 보고 안정환이 가볍게 찍어찬 볼은 울산의 수비수 키를 넘어 전방 깊숙이 포진해 있던 한정화에게 연결되었다. 한정화는 울산의 수비수 두명을 뚫고 들어가 골대 오른쪽으로 슛팅을 날렸고 결국 김영광 선수를 지나 골대를 출렁였다.후반 막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것에 만족해야했다.7월5일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결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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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4
울산 현대 vs 경남 FC 2008/06/29 19:00 문수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 (홈)울산이 신인 김성민의 데뷔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경남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울산은 2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성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으로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5승 5무 2패(승점 20)점으로 5위로 도약해 플레이오프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지난 광주전에서 부상당한 우성용과 이상호를 제외한 울산은 루이지뉴와 양동현, 브라질리아를 최전방에 내세워 경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올시즌 홈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전반 10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린 브라질리아의 프리킥을 루이지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 25분에는 루이지뉴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는 등 적극적으로 경남의 수비를 압박했다.후반들어 울산은 페리이라와 김성민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밀집된 경남의 수비를 뚫지 못해 역습 기회를 혀용 하기도 했지만 현영민-박병규-박동혁-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울산의 포백 수비는 경남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약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울산의 신인 김성민이 경기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울산의 승리로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후반 추가시간 브라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양동현이 침착하게 김성민에게 연결했고, 이를 이어받은 김성민은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울산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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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7
울산 현대 vs 경남 FC 2008/06/29 19:00 문수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컵 2008 6라운드 (홈)울산이 신인 김성민의 데뷔골 힘입어 극적으로 경남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울산은 29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성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으로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5승 5무 2패(승점 20)점으로 5위로 도약해 플레이오프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지난 광주전에서 부상당한 우성용과 이상호를 제외한 울산은 루이지뉴와 양동현, 브라질리아를 최전방에 내세워 경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올시즌 홈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은 전반 10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린 브라질리아의 프리킥을 루이지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 25분에는 루이지뉴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는 등 적극적으로 경남의 수비를 압박했다.후반들어 울산은 페리이라와 김성민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밀집된 경남의 수비를 뚫지 못해 역습 기회를 혀용 하기도 했지만 현영민-박병규-박동혁-김영삼으로 이어지는 울산의 포백 수비는 경남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약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울산의 신인 김성민이 경기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울산의 승리로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후반 추가시간 브라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양동현이 침착하게 김성민에게 연결했고, 이를 이어받은 김성민은 골문으로 밀어넣으면서 울산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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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vs 대전 시티즌2008/05/24 15:30 대전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원정)울산 현대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대전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울산은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며 연승행진을 끝냈다. 울산은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전반 3분 대전 진영 미드필드 정면에서 맞이한 프리킥 상황에서 현영민이 대전 골문을 향해 크로스한 공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유경렬이 몸을 던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망을 출렁였다. 지난 5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뽑아냈던 유경렬의 올 시즌 2호 골이자 개인 통산 10호 골이었다. 선제골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인 전반 10분 울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대전 진영 왼쪽에서 현영민이 드로인 한 공을 우성용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미드필드 중앙에서 신인 유호준이 통쾌한 중거리 포로 연결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유호준은 대포알 슈팅을 통해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유경렬과 유호준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선 울산은 오장은과 이상호의 미드필드 플레이를 앞세워 대전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2-0으로 앞선 체 후반을 맞이한 울산은 후반 시작 3분만에 아쉬운 상황을 맞이했다.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던 유경렬이 후반 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10 대 11의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울산 김정남 감독은 후반 6분 공격수 이진호를 수비수 서덕규로 교체하며 유경렬의 공백을 최소화 하며 수비진영을 안정화 했고, 공격진은 K리그 통산 112골을 기록한 노련미 넘치는 우성용을 앞세워 추가 득점을 노렸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전과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울산은 후반 24분 추격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울산 골문을 향해 넘어온 공을 대전 박성호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동점골을 노리는 대전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울산은 경기가 2-1 승리로 끝나가던 후반 47분 대전 수비수 이동원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전 6연승 행진을 통해 선두권 도약을 꿈꿨던 울산으로서는 짙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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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9
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 2008/05/18 16:00 문수축구장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10 라운드 ( 홈 ) 울산 현대가 ‘ 결승골 호랑이 ' 이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1 로 꺽고 승점 3 점을 추가했다 . 울산은 18 일 오후 4 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삼성 하우젠 K 리그 2008 10 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8 분 오장은의 선제골과 후반 35 분 이상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준영 이 한골을 만회한 인천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울산은 4 승 4 무 2 패 , 승점 16 점으로 정규리그 순위에서 인천과 자리를 바꾸며 5 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울산은 이날 경기 초반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 전반 8 분 신인 유호준 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공을 오장은이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 지난 3 월 9 일 서울과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렸던 오장은의 70 여일만에 기록한 값진 골이었다 . 오장은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은 5 분만인 전반 13 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 울산 골 에어리어 내에서 라돈치치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은 이준영 이 가슴 트래핑 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 울산은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인천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내세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체 전반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유호준 을 공격수 우성용으로 교체하고 , 후반 13 분에는 이진호 를 페레이라로 교체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울산의 결승골은 후반 35 분 ‘ 결승골 사나이 ' 이상호의 발끝에서 터졌다 . 미드필드 중앙에서 현영민 의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이상호 는 40 여미터를 단독 드리블한 후 인천 수비수 2 명을 앞에 둔 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 올 시즌 이상호의 5 호골이자 개인통산 11 호골이며 , 개인통산 8 번째 결승골이었다 . 이상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2-1 승리를 거둔 울산 김정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 팀이 어려울 때 마다 좋은 역할을 해줬던 이상호가 오늘도 큰 일을 해줬다 ” 며 이상호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 이어 “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담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잘 극복했다 ” 며 선수단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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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2
울산 현대 vs 성남 일화 2008/05/14 19:00 탄천종합운동장 삼성 하우젠 컵 2008 5 라운드 ( 원정 )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컵 2008 B 조 5 라운드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컵대회 3 연승 행진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 울산은 14 일 오후 7 시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치러진 성남과의 컵대회 경기에서 전반 14 분 뻬드롱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를 당했다 . 이로써 울산은 올 시즌 7 차례 원정경기에서 1 승 2 무 4 패를 기록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지난 11 일 전남과의 원정경기에 이어 성남 원정길에 나선 울산은 전반 초반 홈팀 성남을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 갔다 . 전반 6 분 이상호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성남 김 상식 의 공을 빼앗아 기습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 전반 8 분에는 김영삼 의 크로스를 우성용이 몸을 던지며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성남 정성룡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며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 울산은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후 바로 위기를 맞이했다 . 전반 14 분 수비수가 걷어낸 볼이 골문쪽을 향했고 성남 뻬드롱이 이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동점골을 위해 성남 골문을 거세게 압박했다 . 특히 전반 종료 직전 우성용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 동점골을 향한 울산의 의지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 후반 21 분에는 우성용을 ‘ 천마의 천적 호랑이 ' 이진호 로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성남 골문을 위협했다 .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총 18 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종료직전 이상호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성남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0-1 로 패하고 말았다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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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2
울산 현대 vs 전남 드래곤즈C2008/05/11 15:30 광양전용구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원정) 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3시 30분 광양 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과의 원정경기에서 서로 2골씩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울산은 3승 4무 2패 승점 13점으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울산은 전남을 상대로 원정경기 첫 승 사냥에 나섰다. 울산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7분만에 ‘왼발특급’ 브라질리아의 크로스를 우성용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갔다. K리그 통산 401번째 경기에 나선 우성용은 개인통산 112호 골을 터트리며 자축했다. 울산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전남은 전반 26분 김진현에게 기습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2분뒤인 전반 28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슈바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을 1-2로 뒤진 체 마친 울산은 후반들어 이상호와 이진호를 앞세워 매서운 반격에 나섰다. 울산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까지는 33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후반 33분 현영민이 전남 진영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상호가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을 이룬 후 울산 선수들은 원정경기 첫 승 달성을 위해 전남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도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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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4
울산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2008/05/05 15:00 문수축구장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홈)울산 현대가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문수축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에게 멋진 골과 달콤한 승리라는 두 가지 선물을 선사했다. 울산은 5일 오후 3시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한 브라질리아의 활약속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 김정남 감독은 K리그 통산 195승을 기록하며, 200승 기록에 5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수비수 유경렬은 멋진 헤딩 선제골을 통해 홈팬들에게 화려한 복귀 신고를 치렀고, '울산의 아들' 이진호는 헤딩 결승골을 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온 울산은 우성용과 양동현을 최전방에 배치하며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축구를 구사했다. 특히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쳐온 브라질리아의 발끝에서 시작된 울산의 공격은 제주 수비진을 잔뜩 긴장시킬 만큼 위력적이었다. 브라질리아는 전반 7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슈팅을 선보이며 울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0분에는 미드필드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했고, 우성용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제주 조진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브라질리아의 진가는 후반들어서 더욱 빛이 났다. 후반 16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정확한 크로스 연골을 통해 유경렬의 헤딩골을 도왔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18분에는 왼쪽 측면 돌파에 이어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이진호의 골을 도운 것. 불과 2분사이에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브라질리아의 왼발이었다. 문수축구장을 찾은 2만 3천여 관중들은 환상적인 브라질리아의 왼발에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울산은 후반 34분 제주 전재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만회골을 내줬다. 제주는 후반 38분 발빠른 박진옥을 투입하며 동점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K리그 최고의 철옹성을 자랑하는 울산 수비진의 벽을 넘지 못한 체 경기는 2-1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경기 승리로 울산은 올 시즌 홈경기 무패 행진을 '7'경기로 이어갔고, 올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한편 지난 해 컵대회 득점왕 출신인 루이지뉴는 이날 경기 전반 36분 교체 투입되어 울산 데뷔전을 치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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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4
울산 현대 vs 대전 시티즌2008/04/30 19:30 대전월드컵경기장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4라운드 (원정)울산 현대가 삼성 하우젠 컵 2008 B조 4라운드 경기에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상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B조 2위로 올라섰다. K리그 최다승 1,2위 감독들의 치열한 지략대결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울산 김정남 감독은 K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한 대전 김호 감독에게 한판승을 거두며 K리그 통산 194번째 승리를 장식했다. 또한 이날 승리를 통해 올 시즌 원정경기 무승 징크스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울산은 올 시즌 앞선 4차례의 원정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었다.염기훈, 우성용, 루이지뉴 등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울산은 '두 마리 호랑이' 이상호와 이진호를 앞세워 대전을 강하게 압박했다. 홈팀 대전 선수들 역시 김호 감독의 200승 달성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미드필드 싸움에서 갈렸다. 울산 미드필드를 이끄는 '오짱' 오장은과 현영민, 김영삼은 고종수가 빠진 대전 미드필드를 상대로 폭넓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경기의 주도권을 손에쥔 울산 선수들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전반 19분만에 그 결실을 맞이했다. '골 넣는 수비수' 박동혁이 미드필드 왼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한 공을 이상호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상호의 올 시즌 3호골이자 개인통산 7번째 결승골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회복한 브라질리아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인 선수교체를 선보였다. 브라질리아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후반 교체 투입 후 5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대팀 대전은 후반 들어 동점골을 넣기 위해 강한 반격을 시도했지만 K리그 최고의 철옹성을 자랑하는 울산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결승골 호랑이' 라는 별명답게 이상호의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됐고, 울산은 힘겨웠던 4월의 마지막날 승리의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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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