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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우승 탈환울산 현대가 리그컵 정상에 오르며 4년 만의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울산은 13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결승전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했다. 울산은 2007년 리그컵 이후 4년 만에 대회 우승을 했다. 울산은 리그컵 우승은 물론 득점왕, 도움왕 등 개인 수상까지 싹쓸이했다. 김신욱은 11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최재수는 1개 도움을 추가해 4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다. 그리고 문수축구경기장 14경기 연속 무패(11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우승을 위해 베스트11에 깜짝 변화를 줬다. 11골로 리그컵 득점 1위에 올라있는 김신욱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조커로 기용해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김호곤 감독의 계산이었다.설기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재수와 고창현이 좌우 측면을 맡았고 에스티벤, 고슬기, 이호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강진욱, 강민수, 곽태휘, 이용으로 이뤄졌고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고창현-설기현 연속 골로 여유있던 전반울산은 전반에만 11개의 슈팅(부산은 슈팅 3개)을 날리는 등 경기를 주도했다. 울산은 미드필드에서 볼 점유율을 끌어 올리면서 경기 초반 고창현과 이용의 중거리 슈팅으로 부산의 수비를 위협했다. 부산은 밀집 수비를 펼치면서 최전방의 한상운을 활용한 역습으로 맞섰다. 한상운은 전반 8분 울산 수비수들에 둘러 쌓인 가운데 예리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김영광이 잘 잡아냈다. 부산 골문 근처에 워낙 수비수가 많아 유기적인 짧은 패스로 허물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이에 울산은 고공 플레이를 선택했고 설기현, 곽태휘가 잇달아 헤딩 슈팅을 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전반 22분 부산의 경험 많은 미드필더 김한윤이 부상으로 한지호와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울산의 공격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졌고 전반 38분 마침내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강진욱이 미드필드에서 길게 패스를 했고 고슬기가 헤딩으로 설기현에게 내줬다. 설기현은 이를 감각적으로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으며 고창현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전반 45분 추가 득점까지 기록했다. 최재수가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띄웠고 설기현이 이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설기현의 울산 입단 이후 첫 필드 골이었다. 설기현은 그 동안 2골을 넣었는데 모두 페널티킥 득점이었다.부산의 추격에 가슴 졸였던 후반전반을 2-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초반 부산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다. 양동현을 교체 투입한 부산은 높이를 활용한 선 굵은 플레이로 울산의 수비를 위협했다. 김호곤 감독은 후반 12분 고창현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는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썼다. 그리고 그 용병술은 적중했다. 1분 후 김신욱은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박태민의 태클을 피해 드리블 돌파를 했고 크로스로 골문 앞에서 노마크로 있는 강진욱에게 정확히 배달했다. 강진욱은 이를 빈 골문을 향해 가볍게 차 넣었다.울산은 이후에도 부산의 공격을 차단해 빠른 역습을 펼치며 추가 득점을 넣고자 했다. 그러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8분 최재수의 왼발 프리킥 슈팅은 골키퍼 전상욱 선방에 막혔고 5분 뒤 김신욱의 타점 높은 헤딩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경기는 20분을 남겨놓고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다. 부산이 양동현을 앞세워 잇달아 골을 터뜨린 것. 양동현은 후반 26분 한상운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2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헤딩 슈팅으로 한 골을 더 터뜨렸다.이제 스코어는 3-2. 1골 차로 쫓기게 되자, 울산은 후반 34분 설기현을 대신해 스피드가 있는 박승일을 조커로 기용했다. 최선의 수비가 공격이라는 얘기처럼, 맞불을 놓겠다는 김호곤 감독의 판단이었다.부산의 반격은 매서웠다. 김창수가 후반 42분과 후반 44분 잇달아 슈팅을 날렸으나 정확도는 떨어졌다. 그리고 추가 시간으로 주어진 3분. 후반 47분이 지나간 상황에서 부산의 프리킥이 선언됐다.부산의 마지막 공격이자 울산의 마지막 수비였다. 한상운이 띄운 볼을 양동현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나 골키퍼 김영광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를 김창수가 왼발로 슈팅했는데 골문을 비켜나갔다. 곧바로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울산 선수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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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1
울산 현대가 전북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울산은 1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그컵 8강에서 전북을 4-1로 대파한 울산은 11일 만의 재대결에서 또 한 번의 대승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전북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 공식 13경기 연속 무패(10승 3무) 행진을 달렸으나 최근 K리그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으로 중상위권으로 뛰어 올라가지 못했다.울산은 지난 6일 리그컵 4강과 오는 13일 리그컵 결승을 고려해 김신욱, 최재수 등 일부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 이동국과 이승현을 앞세운 전북에게 끌려갔다. 울산은 볼 점유율에서 밀려났으나 설기현, 곽태휘를 앞세워 날카로운 반격을 펼쳤다. 그러나 울산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비켜나가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경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자 울산은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썼다. 전반 34분 정대선을 빼고 김신욱을 교체 투입한 것.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서로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후반 들어서도 미드필드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그러나 골문 앞 집중력이 떨어져 좀처럼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중반 들어 좀 더 예리한 공격을 펼쳤으나 후반 32분 이호가 고창현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두 팀 합쳐 유효 슈팅은 5개에 그쳤고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울산은 K리그에서 6승 4무 7패로 12위를 기록했다. 6위 서울과의 승점 차는 2에 불과하다.
2011-07-10
UHFC
21,770
울산 현대가 김신욱의 맹활약 속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다. 울산은 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4강전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린 김신욱의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전반 15분 만에 이효균에게 선제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긴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들어 김신욱이 4골을 몰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울산은 8강에서 전북에 4-1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4강에서도 4-2 역전승을 하는 등 리그컵 토너먼트에서 막강한 화력과 함께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결승행의 주역인 김신욱은 개인 통산 첫 해트트릭과 함께 개인 1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리그컵에서 11골을 넣으며 사실상 득점왕 타이틀을 예약했다. 울산은 베스트11에 변화를 줬다. 김신욱과 설기현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연이은 경기로 피로가 누적된 만큼 체력을 아끼는 것과 함께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계산이었다. 경기 초반 미드필드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골을 먼저 넣은 건 경남이었다. 경남은 전반 15분 이효균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의외의 한 방을 맞은 울산은 반격에 나섰으나 밀집 수비를 펼친 경남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이에 김호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진호, 정대선을 빼고 김신욱, 설기현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김호곤 감독의 용병술은 후반 2분 만에 적중했다. 김신욱은 고창현이 띄운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기세를 탄 울산은 더욱 공격에 열을 올렸고 후반 21분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고창현과 이호를 거쳐 김신욱이 또다시 헤딩 득점을 올린 것. 스코어가 뒤집어지면서 경남은 쫓기게 됐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수비에 허점을 드러냈고 울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신욱은 후반 33분 설기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2분 뒤 이동근에게 1골을 내주며 3-2로 1골 차로 쫓기게 됐다. 그러나 경남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김신욱은 후반 42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으며 울산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제 울산은 2007년 리그컵 우승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리그컵 결승은 13일에 열린다.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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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8
울산 현대가 경남과의 2연전 가운데 첫 경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울산은 3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경기 내내 높은 볼 점유율 속에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경남 골키퍼 김병지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6승 3무 7패를 기록하며 11위 자리를 유지했다. 울산은 미드필드에 많은 선수를 둬 경남과의 중원 다툼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의 설기현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다.설기현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과감하게 슈팅을 날리며 경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많은 선수들을 수비 지역으로 내린 경남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26분 설기현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슈팅 수 8대3으로 일방적인 울산의 주도 속에 전반을 마쳤다. 그리고 울산은 후반 들어 더욱 공세를 펼쳤다. 후반 7분 고창현을 뺴고 정대선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18분까지 두 팀 합계 슈팅이 1개도 나오지 않는 등 다소 지루한 공방이 펼쳐졌다. 경기는 후반 20분 이후 매우 뜨겁게 달아 올랐다. 울산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마무리 부족을 드러냈다. 후반 20분 오른 측면 프리킥에서 정대선이 띄운 걸 설기현이 머리에 갖다 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후반 35분에는 설기현이 박승일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으나 슈팅은 또다시 몸을 날린 김병지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46분 고슬기가 이진호와 2대1 패스로 경남 수비를 허문 후 슈팅까지 때렸지만 이번에도 김병지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울산은 4일 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러새인캐시컵 2011’ 4강전에서 경남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20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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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1
울산 현대가 전북 전 연패 사슬을 끊고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울산은 2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2011’ 8강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울산은 이날 승리로 전북 전 3연패를 마감했고 문수축구경기장 9경기 연속 무패(9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컵 8강에서 0-2로 졌던 걸 깨끗이 설욕했다. 2골을 넣은 김신욱은 리그컵 7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울산은 설기현, 김신욱, 곽태휘, 강민수, 김영광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와 달리 전북은 이동국, 에닝요, 김상식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뺐다. 박정훈, 김민학, 이범수, 김재환 등 4명은 시즌 첫 출장이었다. 울산은 경기 초반 패기를 앞세운 전북의 압박 플레이에 고전했다. 전북의 전방 압박에 최전방의 김신욱, 설기현에게 제대로 볼이 전달되지 않았다. 그리고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전반 9분 골키퍼 김영광이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정성훈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다행히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4분 뒤에는 정성훈에게 기습적인 슈팅을 내줬지만 골키퍼 김영광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위태롭던 울산은 전반 19분 선제 실점을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정성훈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골문 앞에 있던 박정훈이 이를 한 차례 트래핑 후 왼발 슈팅을 날려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리그컵 8강의 재현이 되는 듯 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오히려 선제 실점은 좋은 자극제가 됐다. 울산은 이후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26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프 라인에서 최전방으로 길게 넘어 온 볼을 김신욱이 수비수와 몸싸움에서 따냈고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주심에게 항의하던 손승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해 울산은 11대10의 수적 우세를 잡게 됐다. 손승준의 퇴장으로 승부의 추는 급격히 울산으로 기울어졌다. 울산은 찾아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0분 이용의 침투 패스로 전북 수비진이 뚫렸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허문 김신욱이 이를 잡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에는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 전북 골키퍼 이범수가 제대로 공중볼을 처리하지 못하자 최재수가 빈 골문을 향해 지능적으로 헤딩 슈팅해 골을 기록했다. 2골의 여유를 갖게 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 발목이 좋지 않은 설기현을 빼고 에스티벤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초반 전북의 공세를 잘 막아낸 울산은 후반 8분 만에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빠른 역습을 시도해 고창현이 옆으로 살짝 정대선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울산은 1분 후 최재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으나 압도적인 볼 점유율 속에 계속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전북은 후반 11분 임동준과 김학진을 교체 투입하며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다 썼다. 승패의 향방이 가려진 만큼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한 것. 울산은 이후 볼을 돌리며 여유있는 플레이를 펼쳤고 전북은 좀처럼 볼을 잡지 못한 채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러갔고 주심은 종료 휘슬을 울렸다.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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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3
울산 현대가 K리그 5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울산은 볼 점유율에서 57%대43%로 앞섰으나 후반 시작부터 15분까지 2골을 잇달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울산은 6승 2무 7패로 11위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그러나 4위 인천과의 승점 차는 2에 불과하다.울산은 에스티벤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설기현과 김신욱이 변함없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미드필드에는 매그넘과 고창현이 측면을 맡았고 중앙을 담당한 고슬기의 파트너로 김동석이 낙점됐다. 포백 수비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송종국을 비롯해 곽태휘, 이재성, 최재수로 이뤄졌고 김영광이 골문을 지켰다.전반에는 두 팀 합계 유효 10개가 나오는 가운데 골키퍼의 선방쇼가 펼쳐졌다. 울산은 경기 초반 부산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김영광은 한지호와 한상운이 때린 슈팅을 연이어 막아냈다. 울산은 전반 중반 들어 이재성과 고슬기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전상욱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매그넘을 빼고 정대선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선제 득점은 부산의 몫이었다. 후반 7분 부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임상협이 이정호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후반 11분 고창현을 빼고 이진호를 조커로 투입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은 부산이었다.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간 양동현이 추가골을 넣었다. 울산은 이후 공세를 펼쳤으나 부산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그라운드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최근 부산 전 2연승 행진을 마감해야 했다.
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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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8
울산 현대가 문수축구경기장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K리그에서 6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최근 K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그러나 문수축구경기장 연속경기 승리는 8경기에서 멈춰야 했다. 전반 초반 인천과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울산은 전반 중반 들어 볼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며 주도했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띄웠고 김신욱은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인천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울산은 뜻하지 않게 인천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다. 전반 32분 루이지뉴가 한교원의 패스를 받아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울산은 실점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설기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하고 내준 볼을 고창현이 슈팅으로 연결해 시원한 동점골을 넣었다. 울산은 후반 들어 더욱 파상 공세를 펼쳤다. 후반 초반 김신욱이 설기현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인천은 후반 들어 슈팅 1개만을 날리는 등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급급했다. 울산의 일방적인 공격이 전개됐지만 인천의 두꺼운 수비는 좀처럼 틈을 보이지 않았다. 울산은 계속 두들겼지만 끝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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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3
울산 현대가 상주를 꺾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16강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고슬기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울산이 FA컵 8강에 오른 건 2008년 이후 3년 만이다. 울산은 FA컵 8강 진출로 사상 첫 FA컵 우승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 앞으로 3번만 더 이기면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또한 울산은 상주와 4일 만의 재대결에서 이기는 등 올 시즌 세 차례 겨뤄 모두 2-1 승리를 기록했다. 울산은 전반 23분 김정우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올 시즌 상주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3골을 내줬는데 그 골들이 모두 김정우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울산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이호였다. 전반 30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매그넘이 고창현에게 짧게 패스해준 볼을 바로 크로스로 올렸고, 이를 이호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추가 득점은 연장전 들어서도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를 치르겠다는 느낌이 들 때 울산의 결승골이 터졌다. 연장 후반 8분 정대선이 왼쯕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고슬기가 몸을 날리며 헤딩 슈팅을 해 상주의 골문을 열었다. 울산은 이후 상주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FA컵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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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4
울산 현대가 K리그 3연승과 함께 7위로 뛰어 올랐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3라운드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슈팅 24개를 날린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6승 1무 6패로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7위로 3계단 뛰어 올랐다. 5위 전남과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도 5점이어서 연승 행진만 내달린다면 상위권으로 오를 수 있게 됐다.울산은 베스트11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신욱과 설기현이 최전방에 나섰으며 경고누적 징계로 빠진 강민수의 자리에는 이재성이 나왔다. 울산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1분 만에 김정우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의외의 일격을 당했으나 울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2분 만에 고슬기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전반 23분 송종국을 빼고 이용을 투입한 울산은 이후 잇달아 상주의 골문을 슈팅을 날리며 역전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최근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는 울산은 후반 들어 더욱 매섭게 상주를 몰아 붙였다. 매그넘과 고창현을 빼고 정대선, 나지를 그라운드에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울산은 후반 들어 상주의 골문을 향해 무려 15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경기 종료 직전 마침내 극적인 역전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42분 이재성이 김신욱의 도움을 받아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헤딩 역전 득점을 터뜨렸다. 곽태휘는 3경기 연속 결승골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하며 해결사 기질을 보였다. 울산은 이 1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귀중한 승점 3을 땄다.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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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4년 만에 광양에서 웃었다.울산은 28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2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강민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울산이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에게 승리한 건 2007년 9월 2일 이후 4년 만이다. 울산은 지난 22일 성남 전에 이어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5승 1무 6패를 기록한 울산은 9위로 뛰어 올랐다. 6위 부산과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좁혔다. 울산은 지난 성남 전과 같은 베스트11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설기현과 김신욱이 섰고 매그넘, 고창현, 고슬기, 이호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포백(4-Back) 수비 라인은 최재수, 곽태휘, 강민수, 송종국으로 이뤄졌고 김영광이 골문을 지켰다.고슬기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전남을 몰아 붙였다. 그리고 전반 13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곽태휘의 헤딩 패스를 강민수가 머리로 받아 넣은 것. 강민수의 시즌 첫 골이었다.울산은 선제 득점 이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했고 최재수, 고창현, 곽태휘가 잇달아 슈팅을 날렸다. 전남은 울산에게 밀리면서 전반에 슈팅 2개만을 날렸을 뿐이다. 울산은 후반 들어 이종호, 송정현을 교체 투입한 전남의 반격에 적지 않게 고전했다. 전남은 지동원, 웨슬리를 앞세워 연이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32분 웨슬리의 돌파를 수비수가 막지 못했으나 골키퍼 김영광이 빠른 판단력으로 잘 차단했다.울산은 후반 39분 고슬기를 빼고 박병규를 내보내 수비를 단단히 했고 전남의 파상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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