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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이야기] 공격의 해법을 찾아라 그래도 희망을 보았다.

유일하게 패가 없는 울산, 하지만 4경기 연속 무승부1ST 공격의 해법을 찾지 못한 슈팅 0회2ND 공격의 해법을 보여준 하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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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부산과 1-1 무승부, 8경기 연속 무패[1]

[K리그 클래식 2015] 8R 부산전(04.25) - 부산과 1-1 무승부, 8경기 연속 무패울산이 또 다시 무승부 경기를 펼치며 아쉬운 승점 1점을 획득했다. 4월 25일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부산 아이파크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막판 회심의 동점골을 터트리며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김근환과 정승현이 중앙 수비, 임창우와 정동호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구본상과 하성민이 중원에서 새로운 파트너를 이뤘고, 따르따와 김태환이 좌우 날개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자리에는 김신욱, 공격형 미드필더는 제파로프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 부산의 매서운 공격이 시작됐다. 전반 7분 부산 한지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위기에서 벗어난 울산은 측면을 쉽게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부산 공격진들의 빠른 스피드를 상대로 여러 차례 불안한 수비 모습을 보였다. 울산은 따르따와 제파로프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좀처럼 공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부산은 전반 30분도 지나기 전에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교체 카드 2장을 썼다. 예상과 달리 부산에 주도권을 내준 울산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하고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전반 다소 고전한 모습을 보인 울산은 후반 들어 주도권을 가져왔다. 후반 7분 제파로프의 프리킥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동점 연결에는 실패했다. 이후 따르따를 빼고 양동현을 투입하며 공격의 무게감을 높힌 울산은 연이은 공격으로 부산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열지 못했다. 좋은 활약을 펼쳤던 제파로프 대신 고창현을 투입한 울산은 총공세를 펼쳤고 드디어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43분 고창현의 코너킥을 김신욱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 볼은 부산 수비수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트린 울산은 결국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했다. 또 다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4경기 연속 1대1 무승부를 거둔 울산은 오는 4월 29일 울산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32강 경기를 치른다. FA컵에서 지긋지긋한 무승부 경기를 벗어나 화끈한 골잔치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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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이야기] 5백(BACK)으로 지키려다 원점으로 백(BACK)하다

5백(BACK)으로 지키려다 원점으로 백(BACK)하다경기 초반 전방 압박 수비는 상대 공격 루트 차단에 매우 효과적.측면에서의 짧은 패스를 통한 공격은 득점까지 연결.수비 지향적 미드필더는 상대 공격의 빌미 제공.  

2015-04-22UHFC21,455

[리뷰] 인천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2]

[K리그 클래식 2015] 7R 인천전(04.19) - 인천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울산이 인천 원정길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4월 1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김태환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종료 5분을 남기고 뼈아픈 프리킥 실점을 허용하며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김승규가 울산 골문을 책임졌고 이명재, 김근환, 이재성, 임창우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구본상이 자리를 지켰고 측면에는 안현범과 김태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동현과 제파로프가 출전하면서 울산 공격을 이끌었다. 울산은 초반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인천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계속 인천의 수비를 흔들던 울산은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이후 페널티 박스 내에서 김태환이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선제골 이후 울산은 인천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고 1대0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울산은 주도권을 내주며 다소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18분 인천 이천수의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결정적일 실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든든한 수문장 김승규의 활약으로 골문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중반 정승현과 마스다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김신욱까지 교체 투입하면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승리까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1분 울산은 뼈아픈 실점을 허용했다. 인천 박세직의 프리킥 슈팅이 울산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내줬다. 김승규 골키퍼가 혼신의 힘을 다해 몸을 날렸지만 실점은 피하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까지 울산은 필사적으로 인천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다시 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울산은 비록 승리를 얻지 못했지만 올 시즌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오는 4월 25일 안방에서 최근 부진의 늪에서 빠져 있는 부산을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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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이야기] 측면을 지배했지만 경기는 지배하지 못했다

윤선생의 ‘꿀’강의 윤선생 축구교실 Lesson3 측면을 지배하는 과정은 좋았지만 결정을 못짓는다면 승부에서는 무용지물패싱력이 있어도 패싱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측면은 무용지물, 패싱 플레이가 없다면 롱볼 패턴       

2015-04-19UHFC21,263

[리뷰] 수원과 1-1 무승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2]

[K리그 클래식 2015] 6R 수원전(04.15) - 수원과 1-1 무승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울산이 수원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2위를 유지했다. 4월 15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수원 삼성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획득했다.울산은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지난 경기와 동일한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마스다를 내세웠고 측면에는 따르따와 김태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파로프와 양동현은 공격을 책임졌다. 선발 라인업에 김신욱을 뺀 울산은 전반 4분 따르따의 왼발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중반까지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얻지 못한 채 경기는 진행됐다. 전반 35분 제파로프가 날린 회심의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며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수원 골문을 계속 노리던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양동현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된 볼을 김태환이 크로스를 올렸고 우측 풀백 임창우가 침착하게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염기훈을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도 후반 16분 따르따를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에 힘을 불어넣었다. 전반과 달리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던 울산은 후반 2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염기훈의 크로스를 카이오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고 김승규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실점을 막지 못했다. 후반 26분 양동현을 빼고 안현범을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지만 수원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울산은 종료 직전까지 안방에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순위 변동 없이 2위를 유지한 울산은 오는 19일 인천 원정에 나선다. 전북과 함께 K리그 클래식에서 유이하게 패배가 없는 울산. 인천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4-16UHFC22,739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한박자 쉬어가는 철퇴 축구

리그 최하위 대전을 만나 뜻밖의 무승부4백 대신 5백의 수비적인 전술로 실리를 택한 대전높은 점유율에도 많은 슈팅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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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양동현 시즌 3호 골, 대전과 1-1 아쉬운 무승부[1]

[K리그 클래식 2015] 5R 대전전(04.11) - 양동현 시즌 3호 골, 대전과 1-1 아쉬운 무승부울산이 4월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수비적으로 나온 대전, 하지만 돌파구는 있었다.울산은 지난 광주전과 같은 4-4-2 포메이션에 김신욱, 양동현 트윈타워를 기용했고 대전은 5-4-1 포메이션으로 강팀 울산을 상대하기 위해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신욱과 양동현의 트윈타워는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7분 김신욱의 헤딩으로 골키퍼를 위협했고 전반 18분 양동현의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방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0분에는 골문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제파로프가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한테 막혀서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대전은 5백이라는 수비적인 전술로 공격의 비중을 낮추고 수비에 비중을 둬서 울산의 공격을 봉쇄하고 아드리아노의 역습을 활용한 공격 패턴으로 게임을 운영했다.수차례 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전반 끝나기 직전인 44분에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서 세트피스 골을 만들었다. 제파로프의 환상적인 왼발이 양동현의 머리에 적중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 선취점을 획득했고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 지었다.아쉬운 동점 허용과 추가 득점 실패후반전 들어서 대전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1분 아드리아노의 강력한 슈팅을 김승규가 선방해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후반 20분 아드리아노의 헤딩을 김승규가 펀칭으로 막아냈으나 들어오는 서명원의 세컨볼 슈팅이 수비수 김근환의 발을 맞고 굴절돼서 김승규가 미처 반응하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후반 29분 따르따의 슈팅이 골키퍼 몸에 맞고 튕겨 나와 문전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임창우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났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의 아쉬운 골 결정력이었다. 후반 37분 울산은 페널티박스 바로 앞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고창현이 오른발로 강력하게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3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오는 4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상위권 팀인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5-04-11UHFC22,732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철퇴”의 무패행진[2]

윤선생의 ‘꿀’강의 윤선생 축구교실 Lesson2 리그 1,2위의 피할 수 없었던 맞대결. 치밀하게 준비한 광주, 더욱 치밀했던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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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광주의 돌풍을 잠재운 울산, 2-0 호쾌한 승리[3]

[K리그 클래식 2015] 4R 광주전(04.05) - 광주의 돌풍을 잠재운 울산, 2-0 호쾌한 승리울산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3연속 홈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맹공을 퍼부은 울산 현대울산은 양동현과 김신욱의 트윈타워를 활용해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8분 양동현의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12분 김신욱이 공중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얻어내 제파로프가 직접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전반 15분 결국 첫 골이 터졌다. 김신욱이 우측에서 크로싱을 올리는 도중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김신욱의 부상 복귀를 알리는 기분 좋은 골이었다.김신욱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8분 이명재의 좌측 크로싱을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전 수비수 자책골로 기록돼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이 헤딩골로 아쉬움을 단방에 날려버렸다.철퇴축구의 핵심은 수비, 확실한 승리를 챙겼다정동호가 국가대표 A매치에서 부상당해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명재가 오늘 선발로 출전해 시선을 끌었다. 김치곤의 부상 이후 계속 선발로 출전 중인 김근환과 함께 좌측 수비를 담당하며 광주의 공격을 봉쇄했다. 2골을 챙긴 울산은 후반 24분 양동현을 빼고 구본상을 투입해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8분 따르따까지 빼고 김치곤을 교체 투입해 수비력도 강화하고 김치곤의 부상 회복 여부도 확인했다. 3승 1무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4월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최하위 대전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5-04-05UHFC2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