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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FA컵 2015] 16강 대전전(06.24) - 연장 접전 끝에 대전 꺾고 FA컵 8강 진출! 울산현대가 대전을 꺾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해결사는 김신욱이었다.울산은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전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멀티골을 터트린 김신욱의 활약에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다. 울산은 마찬가지로 연장 끝에 영남대를 누르고 올라온 성남FC와 8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울산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시키면서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었다. 유준수가 원톱으로 나왔고 2선 공격에 김승준, 서용덕, 따르따가 나왔다. 구본상, 이창용이 더블 볼란치에 위치했고 4백에는 김영삼, 정승현, 김근환, 임창우가 나왔다. 골키퍼에는 김승규가 나왔다. 역시 홈팀 울산이 먼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유준수가 헤딩골을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이 되자 대전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아드리아노와 황지웅이 투입되면서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한 대전이다. 후반 24분에 아드리아노가 울산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문을 가르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울산은 후반 막판에 김신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90분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시작과 동시에 울산에 기회가 찾아왔다. 연장 전반 6분에 페널티킥을 획득한 울산은 키커로 나선 김신욱이 가볍게 골을 넣으면서 다시 2대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대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바로 2분 뒤 황지웅이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집어넣으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의 승부는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이 나오면서 다시 균형이 깨졌다. 울산은 연장 후반 1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신욱이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내면서 3대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까지 대전의 공세를 잘 막아낸 울산은 120분 혈투 끝에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신욱의 맹활약으로 결국은 대전을 잡고 8강에 진출한 울산이 성남FC를 꺾고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6-25
UHFC
22,523
근성을 되찾아 온 울산현대수적 열세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울산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시원한 철퇴 공격
2015-06-24
UHFC
22,342
[K리그 클래식 2015] 17R 인천전(06.21) - 김신욱 천금 ‘동점골’, 인천전 1-1 무승부 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울산은 6월 21일 저녁 6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김치곤, 유준수,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마스다와 하성민이 선발 출전했고 측면에는 김태환과 따르따가 공격 지원에 나섰다. 양동현과 김신욱이 울산 공격을 책임졌다. 이른 시간 울산은 수적 열세에 빠지며 쉽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유준수가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에 몰렸다. 중앙 수비수가 빠지면서 윤정환 감독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전반 16분 따르따를 빼고 수비수 정승현을 투입했다. 전반 초반에 교체 카드를 써버린 울산은 점유를 인천에게 내준 채 경기를 펼쳤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계속 인천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한 울산은 김승규 골키퍼의 활약 속에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0대0 동점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선수 변화 없이 후반전을 맞이한 울산은 김신욱의 높이를 노린 공격 전개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지 못했다. 후반 16분 인천 김진환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23분 이명재 대신 임창우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패스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좀처럼 인천 수비 라인을 흔들지 못했다.후반 중반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다가 기대하던 동점골이 김신욱 머리에서 나왔다. 후반 33분 정동호의 크로싱을 김신욱이 수비수의 경합을 뿌리치고 헤딩으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득점으로 김신욱은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울산은 동점골에 이어 역전까지 노렸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한 울산은 오는 24일 대전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FA컵 16강을 앞두고 있다. 최근 주춤한 울산이 대전을 상대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5-06-21
UHFC
21,891
울산현대, 통한의 역전패 그 원인은?이명재의 새로운 발견선제골의 기쁨보다 더욱 큰 2실점에 대한 아쉬움후반 급격히 무너진 체력으로 인해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울산세트피스 상황에서 안전한 볼처리는 위기에서 벗어나는 지름길
2015-06-19
UHFC
22,312
[K리그 클래식 2015] 16R 전북전(06.17) - 양동현 2G 연속골, 현대가 더비 1-2 아쉬운 패배 울산 현대가 양동현의 선제 득점에도 불구하고 리그 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울산은 6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전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11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울산은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두 팀 모두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섰다. 이동국-에두 투톱과 ‘트윈 타워’ 양동현-김신욱의 정면 대결이 펼쳐졌다. 김승준-하성민-구본상-김태환이 미드필드진을 꾸렸으며 포백 라인은 이명재-김치곤-유준수-김영삼이 맡았다. 골키퍼는 국가대표에 차출된 김승규가 휴식을 취하고 이희성이 선발 출전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수중전이 펼쳐졌다. 시야를 가릴 만큼 굵어진 빗줄기에 전반 초반은 양 팀 모두 원하는 플레이를 가져가지 못했다. 답답한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골키퍼 이희성이 부상을 당하며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반 32분, 수비 상황에서 김치곤과 이희성이 쓰러졌다. 이희성은 통증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국가대표 복귀 20시간 만에 김승규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김승규를 벤치 멤버에 올린 윤정환 감독의 선택은 물음표에서 신의 한수로 변했고, 주전 골키퍼의 등장으로 울산의 경기력도 순식간에 안정을 되찾았다.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에 이명재의 크로스를 양동현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전북 레오나르도의 위협적인 슈팅을 김승규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걷어내며 1-0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종료됐다.후반전이 시작되며 전북은 울산의 철옹성을 조금씩 두드렸다. 결국 후반 12분 레오나르도의 슈팅을 김승규가 쳐냈지만 에두의 세컨볼 득점으로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동점골 이후 경기 양상은 더욱더 뜨거워졌다. 그리고 후반 31분, 에닝요의 크로싱을 이재명이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역전골을 허용했다. 수차례 전북의 공세를 홀로 막아낸 김승규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오는 순간이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며 울산의 전주성 함락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비록 1-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울산은 6월 21일 오후 6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한다.
2015-06-18
UHFC
22,033
울산현대 "잘가세요 잘가세요" 승리의 함성 가득 채운 문수구장11경기 만에 울려퍼진 승리의 찬가무실점 수비와 돌아온 철퇴 공격
2015-06-10
UHFC
23,500
[K리그 클래식 2015] 15R 제주전(06.07) - 64일 만에 활짝 웃은 울산, 제주전 2-0 승리 울산이 10경기 무승 사슬을 끊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6월 7일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경기에서 ‘트윈 타워’ 양동현, 김신욱의 골에 힘입어 제주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울산은 승점 19점으로 중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했다.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양동현-김신욱 투톱을 가동하며 공격진을 강화시켰고 김승준-구본상-하성민-김태환이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정동호-김근환-유준수-김영삼이 담당했으며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울산은 승리의 의지를 불태우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7분 김태환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싱을 양동현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다급해진 제주는 짧은 패스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갔지만 울산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울산은 지속적으로 제주의 골문을 노리며 승리를 향해 한 발자국 다가갔다. 전반 31분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슈팅했으나 수비수의 몸에 맞아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 제주가 몇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김승규의 선방과 수비진의 압박으로 번번이 차단되며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전 역시 울산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후반 9분 정동호가 제주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던 중 윤빛가람이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획득했고 김신욱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2-0으로 달아났다. 제주는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골키퍼 김승규를 넘지 못했다. 김승규는 박수창, 강수일, 로페즈의 연이은 슈팅을 막아내며 국가 대표 수문장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계속된 제주의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내며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제주전 승리로 울산은 연속 무승을 10경기에서 끝마치며 다시 한 번 순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 달여 만의 승리와 공수에 걸친 완벽한 경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울산은 오는 6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나 2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을 상대로 이번 경기의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06-07
UHFC
23,628
울산현대, 숫자 싸움에서 밀렸다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가담 숫자를 높여라
2015-06-06
UHFC
23,684
[K리그 클래식 2015] 14R 부산전(06.03) - 부산 원정 0-1 패배, 무승 탈출 실패 울산 현대가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울산은 6월 3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0-1로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 19분에 부산의 웨슬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실점을 한 울산은 후반 김신욱을 투입시키면서 반격을 시도하였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울산은 4-2-3-1의 전술로 선발 라인업에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고 4백에 정동호, 김근환, 유준수, 임창우가 나왔다. 마스다와 구본상이 더블 볼란치를 맡았고 따르따, 제파로프, 김태환이 2선 공격수로 출전했고 원톱에 양동현이 나왔다. 울산은 전반전 제파로프와 양동현의 잇따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좀처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후반이 되자 윤정환 감독은 김신욱 카드를 쓰면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부산의 골문은 단단했고 이어지는 기회를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부산에게 패배하면서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무승 탈출에 실패한 울산의 다음 경기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으로 불러들인다. 울산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인 제주를 상대로 지긋지긋한 무승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6-04
UHFC
23,489
외면당한 1승윤정환 감독의 간절한 1승, 선수들의 간절한 1승, 팬들의 간절한 1승먼 길까지 원정에 나선 팬들과 항상 울산을 지켜보는 팬들의 간절한 1승은 다음으로 미루어졌다.
2015-06-02
UHFC
2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