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뉴스  >  리뷰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달 중에 달 김신욱 팔띠 값하다

울산현대, 달 중에 달 김신욱 팔띠 값하다인천의 짠물 수비, 크로싱으로 골을 빚어내다.낮고 빠른 정확한 크로싱과 김신욱이 빚어낸 버저비터 결승골.포기란 없다! 종료 휘슬 전까지 보여준 뜨거운 열정. 되찾은 철퇴의 진면목, 울산의 승리로 피말리는 스플릿 전쟁 선사.  

2015-09-25UHFC23,524

[리뷰] 김신욱 결승골, 인천 잡고 무패행진 이어가다

[K리그 클래식 2015] 31R 인천전(09.23) - 김신욱 결승골, 인천 잡고 무패행진 이어가다울산현대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신욱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인천을 제압하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9월 23일 저녁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32라운드 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정동호, 유준수, 이재성, 김태환이 포백 수비로 나섰다. 중원에는 마스다와 구본상이 호흡을 맞췄고 측면에는 코바와 안현범이 공격 지원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양동현과 득점 선두 김신욱이 투톱을 형성했다. 울산은 이른 시간 행운의 득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구본상의 크로싱이 그대로 인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트린 구본상이 부상으로 이창용과 교체되며 이른 시간 교체카드 1장을 소진했다. 코바와 안현범의 측면 공격과 제공권 우위를 앞세운 김신욱, 양동현 투톱을 앞세워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좀처럼 인천의 촘촘한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전반 38분 인천 공격수 케빈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고 그대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크로싱을 받은 김신욱이 헤딩 후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인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8분에는 케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행운까지 따르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29분 안현범을 빼고 에벨톤을 투입한 울산은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자 코바 대신 제파로프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제파로프 투입 이후 인천 골문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고 후반 추가 시간 김태환의 크로싱을 받은 김신욱이 강력한 헤딩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인천전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울산은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남은 경기는 단 하나. 대전 원정에 나서는 울산이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2015-09-24UHFC22,795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기적은 날아갔지만 철퇴가 찾아왔다

울산현대, 기적은 날아갔지만 철퇴가 찾아왔다철퇴의 면모를 보여준 3대2 대역전승.김신욱 득점왕 행진에 가속도를 붙이다.상위 스플릿 좌절 아픔에도 아직 FA컵이 남아있다.  

2015-09-23UHFC22,932

[리뷰] 김신욱 2골 1도움, 전남에 극적인 역전승!

[K리그 클래식 2015] 31R 전남전(09.19) - 김신욱 2골 1도움, 전남에 극적인 역전승!울산 현대가 시즌 막바지에 분위기를 탔다.울산은 9월 19일 오후 5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1라운드 경기에서 2점 차로 뒤진 경기를 김신욱과 마스다의 활약으로 3-2의 기적 같은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울산은 측면 미드필더 김태환을 우측면 수비로 뒀다. 컨디션이 좋다는 제파로프는 일단 벤치에 앉혔다. 상황에 따라 후반에 조커로 활용하려는 윤정환 감독 구상이다. 울산은 김신욱 양동현 투 톱 체제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의 포문은 전남이 먼저 열었다. 전반 5분 스테보가 왼쪽 골문 하단을 향해 오른발로 깔아찬 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악재가 계속됐다. 전반 11분 유준수가 스테보에게 백태클을 하며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스테보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울산은 2점 차 리드를 내주게 됐다. 하지만 울산의 반격은 곧바로 시작됐다. 전반 25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에서 비롯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왼쪽 측면에서 마르세유 턴으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안현범이 문전으로 띄운 오른발 크로스를 김신욱이 제자리 헤딩으로 연결하며 한 골 만회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바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파상공세를 이어가던 울산은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며 후반전에 돌입했다.울산의 매서운 공격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4분 김신욱이 내어준 볼을 구본상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터질 듯 안 터지는 추가 득점에 답답한 양상을 띄던 경기 분위기를 마스다가 바꿔놓았다. 후반 9분 전남 진영에서 경합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흐른 공을 재빠르게 달려가 잡은 마스다가 오른발로 감아 때렸다. 공은 골문 좌측 상단으로 빨려들어가며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을 만든 울산은 홈에서 승리를 위해 더 거세게 전남을 몰아붙였다. 후반 19분 코바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띄웠고, 김신욱은 노마크 상황에서 빈 골문을 향해 이마로 골을 낚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그대로 울산의 짜릿한 3-2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경기 전 인천이 부산에 승리하면서 스플릿 A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FA컵을 대비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는 윤정환 감독의 생각이 들어맞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으로 원정을 떠나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2015-09-20UHFC22,264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설익은 경기에 상큼함을 맛보다[1]

울산현대, 설익은 경기에 상큼함을 맛보다트윈타워의 공간 만들기, 적중한 안현범 카드.크나큰 실수들이 팀을 울리고 웃었다.집중력이 만들어낸 95분 버저비터 프리킥.   

2015-09-16UHFC24,014

[리뷰] 제파로프 극적인 동점골, 제주 원정 무승부[1]

[K리그 클래식 2015] 30R 제주전(09.13) - 제파로프 극적인 동점골, 제주 원정 무승부 울산현대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제파로프의 프리킥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김치곤, 유준수, 김태환이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창용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측면에는 안현범과 코바가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양동현과 김신욱이 투톱을 이뤘다. 울산은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12분 안현범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김신욱이 나섰다. 하지만 절호의 득점 기회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고자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안현범과 마스다, 양동현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제주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 6분 윤빛가람에게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허용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울산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준수의 헤딩이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기쁨도 잠시 후반 24분 김승규의 결정적인 실수가 동점을 내줬고 3분 뒤 까링가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1대2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윤정환 감독은 아껴뒀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코바를 빼고 제파로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제주는 수비를 강화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았던 추가 시간에 울산은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김신욱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파울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제파로프의 슈팅이 그대로 제주 왼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득점 이후 곧바로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울산은 천금같은 동점으로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제파로프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난 울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전남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이 전남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2015-09-13UHFC23,417

[리뷰] 울산, 현대가 더비 2-0 짜릿한 승리![1]

[K리그 클래식 2015] 29R 전북전(09.09) - 울산, 현대가 더비 2-0 짜릿한 승리!울산현대가 리그 1위 전북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울산은 9월 9일 저녁 7시 30분에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 김신욱과 코바의 연속골로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짜릿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울산의 라인업은 국가대표 차출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골키퍼에는 장대희가 나왔고, 4백에는 김태환, 유준수, 김치곤, 정동호가 수비 라인을 책임졌다. 미드필더에는 구본상, 마스다, 안현범, 코바가 자리했고, 투톱에 양동현과 김신욱이 공격을 맡았다. 울산은 전북에게 점유율을 내주었으나 홈에서 실리적인 축구로 승점을 챙겼다. 김신욱이 전반 38분 코바의 크로스를 잡아 그대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맛을 보았다. 시즌 11호 골을 터트린 김신욱은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현범의 슈팅으로 다시 한 번 전북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 전북도 후반 10분에 루이스와 이동국을 투입시키면서 변화를 꾀하였다. 울산은 틈만 나면 역습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코바가 전북의 수비 실수를 틈타 후반 38분에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전북을 상대로 무실점의 완벽한 승리를 거둔 울산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17,000여명의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이번 전북전 승리로 11위 부산과의 승점 차는 더욱 벌어졌고 9위 광주와는 승점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으면서 앞으로의 순위 상승이 기대되는 울산의 경기였다. 울산의 다음 라운드 상대는 제주다. 과연 제주 원정에서 울산이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9-10UHFC23,883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잔디는 죽었지만 김신욱은 살아있네[1]

잔디와의 전쟁, 잔디는 죽었지만 김신욱은 살아있네잔디와의 보이지 않는 승부에서 승리한 울산.선제 실점 경기에서의 무승 징크스, 이젠 안녕.공중볼을 장악한 김신욱의 위엄.    

2015-09-02UHFC24,022

[리뷰] 김신욱 역전골, 광주 꺾고 짜릿한 승리!

[K리그 클래식 2015] 28R 광주전(08.29) - 김신욱 역전골, 광주 꺾고 짜릿한 승리!울산현대가 갈 길 바쁜 광주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울산은 8월 29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광주FC와의 2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정동호와 김신욱의 득점으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정동호, 유준수, 김치곤, 임창우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측면에는 김태환과 코바가 공격 지원에 나섰다. 공격진에는 김신욱과 양동현이 선발 출전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가 고르지 못해 양 팀은 전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쪽은 광주였다. 전반 2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니던 울산은 지속적인 측면 공격으로 광주 골문을 노렸다. 결정적인 김신욱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아쉬움을 달랬고 결국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0대1로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행운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정동호의 크로싱이 그대로 광주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균형을 맞췄다. 계속해서 광주 골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후반 24분 김태환의 날카로운 크로싱을 김신욱이 멋진 헤딩슛을 날렸다.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으로 들어가면서 2대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역전 이후 울산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광주의 추격을 막아냈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7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이날 승리로 울산은 최근 부진에서 탈출했고 2라운드 포항전 이후 원정에서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번 시즌 선제 실점을 먼저 내준 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징크스를 깨트리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9위 광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힌 울산은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오는 9월 9일 선두 전북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2015-08-29UHFC23,876

[축덕 이야기] 울산현대, 축구 명언으로 바라 본 수원전

울산현대, 축구 명언으로 바라 본 수원전축구는 스타가 아닌 팀이 하는 것이다. - 펠레강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 베켄바워땀에 젖은 유니폼, 그것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전부다. - 폴 스콜스  

2015-08-26UHFC2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