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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016] 16R 성남전(06.26) 울산이성남을 잡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26일 저녁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성남FC와의 16라운드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김태환의 페널티킥으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정승현, 이재성, 정동호로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김건웅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측면에는 코바와 김태환이공격 지원에 나섰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과 서정진이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초반부터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던 울산은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패스 미스를 유도하고 인터셉터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전반 22분 황의조에게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골대를 맞고나오면서 한숨을 돌렸다. 전반 37분 코바의 감각적인 슈팅은아쉽게 골문 옆으로 흘렀고 이정협의 헤딩슈팅 또한 옆으로 빗나갔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지 못한울산은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선수교체 변화 없이 후반에 임한 울산은 후반 8분 성남 패스를 가로챈 코바의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맞이했지만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최근 수비적인 형태가 아닌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 골문을 노리던울산은 후반 28분 코바가 날린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대로 0대0으로 끝나는듯 했으나 후반 44분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우측에서김태환의 크로싱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 있는 상대 미드필더 손에 맞았고 직접 키커로 나선 김태환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추가 시간 하성민을 투입하며 확실하게 잠그기에 나선 울산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결국 1대0 승리를 기록하며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3위로 뛰어오르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오는 29일 포항 원정에 나서는 울산이 3연승을 거두고 선두권과의 승점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06-27
UHFC
22,837
[하나은행 FA CUP 2016] 5R 광주FC전(6.22)울산이광주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22일 저녁 7시30분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5라운드’ 광주FC와의경기에서 이창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김용대 대신 정산이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 이재성, 정승현,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김건웅과 하성민이 호흡을 맞췄고 2선에는 김승준, 이창용, 김인성이 최전방 자리에 나선 박성호와 함께 상대 골문을노렸다. 전반초반 이창용의 왼발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연 울산은 광주의 거센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냈다. 전반 31분 울산은 다소 부진했던 김승준을 빼고 코바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코바 투입 후 측면 공격이 살아난 울산은 전반 36분 김건웅의 강력한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42분 코바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을득점 없이 마쳤고 후반에 접어들자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25분 박성호 대신 이정협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용의헤딩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울산은 강민수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끝까지 실점을내주지 않으며 1대0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후반막판 광주의 거센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따낸 울산. 오는 7월 13일 대전을 꺾고 올라온 인천과 8강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2016-06-23
UHFC
22,494
울산, 추가골로 응답하자탄탄한 수비력으로 홈 2연승을 달린 울산.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압박과 라인 유지는 수비에서의 정석이다.'수비 축구'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골 결정력이다.
2016-06-22
UHFC
22,545
[K리그 클래식 2016] 15R 수원FC전(06.19)울산이전반 초반에 터진 김태환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 2연승을 달렸다.19일 오후 5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K리그 클래식 2016’ 수원FC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3분김태환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이재성, 정승현, 정동호로 이루어진 4백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2선에는코바, 김승준, 김태환 그리고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이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시작하자마자 울산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전반 3분코바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김태환이 놓치지 않고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 이후 울산은 코바와 정동호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리며 주도권을 계속 이어갔다. 전반 막판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한 울산은 전반을 1대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후반들어 김승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슈팅을 날리며 좋은움직임을 보였다. 수원FC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후반 11분 가빌란과 오군지미를 투입하며 공격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13분 마스다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렸다. 후반 17분 하성민을 빼고 이창용을 투입한 울산은 22분 정동호 대신 김인성을투입하며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울산은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전략을 내세우면 수원FC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고 후반41분과 42분 두 차례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며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종료까지 김용대 골키퍼는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1대0 스코어로승리를 거뒀다. 무실점경기와 함께 홈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오는 22일 광주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FA CUP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수원FC 승리의 기세를 몰아 FACUP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06-19
UHFC
22,162
[K리그 클래식 2016] 14R 전남전(06.15)울산이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5일 저녁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남 드래곤즈와의 14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배했다.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김치곤, 강민수, 김태환으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구본상과 이창용이 선발 출전했고 코바, 김승준, 서정진이 2선에서 공격 지원에 나섰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 대신 베테랑 공격수 박성호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울산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3분 오르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난 볼이 김용대의 몸을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전남 킬러’ 코바가 전남 수비에 꽁꽁 묶이면서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중반 주도권을 서서히 가져온 울산은 전반 26분 이명재의 프리킥을 박성호가 감각적인 헤딩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을 맞춘 울산은 전반 중반 구본상의 부상으로 인해 마스다가 교체 투입됐다. 1대1 스코어에서 울산은 오르샤에게 강력한 프리킥 슈팅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전반을 1대2로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6분 코바의 슈팅을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고 오히려 후반 16분 양준아에게 세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2점 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후반 18분 이 날 경기에서 부진했던 서정진을 빼고 정동호를 투입한 울산. 우측 풀백 김태환이 미드필더로 올라서면서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36분 코바 대신 이기제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던 울산은 전남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그대로 1대3으로 경기가 종료됐다.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은 전남에 일격을 당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고 순위는 그대로 5위를 유지했다. 전남전 패배로 분위기가 한풀 꺾인 울산은 오는 19일 최하위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노릴 전망이다.
2016-06-16
UHFC
23,577
[K리그 클래식 2016] 13R 상주전(06.11)울산이 하성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11일 오후 5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상주 상무좌의 13라운드에서 전반 초반 하성민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기록했다. 5월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정승현, 이재성,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마스다와 하성민이 호흡을 맞췄고 2선에는 코바, 한상운, 김태환이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이 친정팀 골문을 노렸다.울산은 시작하자마자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재성의 헤딩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상주에게 연이은 슈팅을 허용한 울산은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상주 골문을 노렸고 전반 14분 기다리고 있던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바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하성민이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상주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울산은 상주의 거센 공격을 계속 내줬지만 탄탄한 수비로 막아냈다. 선제골 이후 수비에 치중한 울산은 전반을 1대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은 선 수비 후 공격으로 차분하게 경기운영을 펼치며 경기가 이어졌다. 상주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초반 교체카드를 2장을 사용하며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울산은 후반 22분 공격수 이정협을 빼고 강민수를 투입했고 26분 선제골의 주인공 하성민 대신 구본상을 투입하며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후반 31분 미드필더 한상운을 빼고 이창용을 투입하며 라인을 내리면서 골문을 더욱 굳게 지켰다. 라인을 내린 울산은 상주의 일방적인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고 결국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1대0 승리를 기록했다.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3연승을 달린 울산은 오는 15일 전남 원정에 나서며 시즌 첫 4연승과 함께 상위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2016-06-11
UHFC
23,630
울산현대, 반짝 경기력이 아니야!반짝 경기력이 아닌 이유 있는 울산의 연승행진골을 만드는 간결함과 타이밍으로 제주의 ‘안방불패’를 깨다.리그 상위권 진입을 위해 필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2016-06-01
UHFC
24,264
울산이 김태환과이정협의 득점에 힘입어 제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28일 오후 3시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2라운드에서 김태환의 선제골과 후반초반 터진 이정협의 득점을 끝까지 지키며 2대1,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정승현, 이재성, 정동호로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하성민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2선에는 코바, 김승준, 김태환이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이 제주 골문을 노렸다. 홈에서 강한제주와 원정에 강한 울산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상대 골문을 노렸다. 0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34분, 울산이 먼저 앞서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김태환이 드리블로 상대 진영까지파고들었고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앞서나간 울산은 전반 막판 크로싱에 대한수비가 미흡하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양 팀 모두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후반전에 임했고 울산은 후반 초반 다시 득점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6분 김승준이 우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싱을 올렸고 이정협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스코어는 다시 한 점차로 리드했다. 울산은 리드를 지키기 위해 구본상, 강민수를 투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고고비때마다 선방쇼를 펼친 김용대의 활약으로 2대1 스코어로경기가 종료됐다. 이 날 승리로울산은 제주와의 순위표를 바꾸며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최근경기에서 침묵했던 이정협이 살아났고 1라운드 상주 원정 패배 이후 원정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나갔다. A매치로 인해 짧은 휴식기를 갖는 울산은 오는 6월 11일 상주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 행진과 개막전 맞대결 패배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05-29
UHFC
23,574
울산, 수원 우리가 "졌소"시즌 최다 득점으로 지난 시즌 패배를 갚은 울산.포지션 변화로 달라진 경기력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밀착 수비와 협력으로 수원 공격을 무력화시키다.
2016-05-25
UHFC
24,145
[K리그 클래식 2016] 11R 수원전(05.21)울산이 코바의 멀티골에 힘입어 수원을 잡고 5위로 뛰어올랐다. 2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수원 삼성과의 11라운드에서 시즌 최다인 4골을터트리며 4대2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정승현, 이재성, 정동호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구본상과 하성민이 선발 출전했고 2선에는 코바, 김승준 그리고 측면 수비수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변신한 김태환이 나섰다. 최전방에는이정협이 수원 골문을 노렸다. 울산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수비수 정승현이 수비와의 경합 중 헤딩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좌우 측면 코바와 김태환의 스피드를 앞세워 수원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전반 주도권을가져오며 리드를 뺏기지 않은 울산은 1대0 리드한 채 후반전에임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후반 9분 이정협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키커로 나선 코바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두 점차로 달아났다. 2번째 득점을 얻고 곧바로 산토스에게 실점을허용하며 2대1 스코어가 됐다. 쫓기던 울산은 후반 13분 이정협의 패스를 받은 코바의 강력한 슈팅이그대로 수원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3대1로 점수 차를벌렸다. 후반 18분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다시 좁혀졌다.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김태환을 빼고 강민수를 투입했고 이정협 대신 김인성이 들어가면서공격에서도 스피드를 강화했다. 수원의 거센 공격이 계속 이어졌지만 고비때마다 김용대의 선방으로 더 이상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 치중한 수원은 수비 숫자가 적어졌고 후반 추가 시간 울산이 이를 놓치지않고 김승준의 쐐기골로 이 날 4번째 득점을 터트렸다.결국 4대2 스코어로수원을 잡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2013년 11월 23일승리 이후 8경기만에 수원전 승리를 거둔 울산은 5위로 점프하며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이전 경기까지 경기당 0.7득점에불과했던 울산은 이 날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다. 수원전 대승의 기운을 이어나가 오는 28일 제주 원정에서 연승에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05-21
UHFC
2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