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뉴스  >  리뷰

[리뷰] ‘오르샤 결승골’ 울산, 전남에 1-0 승… 3위 도약

[K리그 클래식 2017] 12R 전남전(05.20) 오르샤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울산을 3위로 올려놓았다. 울산이 20일(토) 저녁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전남과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오르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3위로 뛰어올랐다. 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다.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는 포백을 구성했고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오르샤-장성재-한상운-김승준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홈에서 전남에 복수혈전을 예고한 울산은 경기 초반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장성재는 허리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전남은 수비라인을 내리며 역습으로 맞불을 놓았다.전반 중반 이후 경기는 뜨거워졌다. 울산은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싱으로 전남의 측면을 공략했다. 전남은 세트피스를 통해 간헐적인 공격으로 맞섰다.전반 40분 오르샤가 우측면으로 침투하는 이종호에게 공간 패스를 시도했고 김승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득점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준을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측면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김인성은 후반 6분 이종호에게 날카로운 크로싱으로 헤딩 슈팅을 도우며 측면에서 파괴적인 움직임을 이어갔다. 울산은 후반 초반 이후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결과는 후반 24분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아크 서클 정면에서 오르샤가 먼 쪽 포스트를 겨냥한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리드를 잡은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전남의 총공세를 득점없이 막아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최근 공식경기 7경기 무패행진(6승 1무)을 이어가는 동시에 K리그 클래식 3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울산은 오는 27일(토)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05-20UHFC24,979

[축덕이야기] 축구는 "땅따먹기"

축구는 "땅따먹기""땅따먹기" 싸움에서 밀려서는 안된다. 

2017-05-19UHFC24,120

[리뷰] ‘박용우 결승골’ 울산, 경남 원정서 2-1 승… FA컵 8강 진출

[하나은행 FA CUP 2017] 5R 경남전(5.17) 후반 추가시간 박용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이 FA컵 8강에 진출했다.울산이 5월 17일(수)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경남과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이종호와 박용우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포백을 보호했다. 코바-한상운-이영재-김인성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공세를 시작한 울산은 전반 2분 아크 서클 좌측에서 코바가 첫 슈팅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경남은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경남은 서서히 라인을 끌어올리며 치열한 중원 싸움을 이어갔다. 전반 13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이종호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이영재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경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중원에서 정원진의 공간 패스를 이어받은 성봉재가 1대 1찬스를 맞이했으나 김용대가 각을 좁히며 정확한 슈팅을 저지했다. 위기는 이어졌다. 전반 30분 성봉재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다시 크로싱을 시도했으나 리차드가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경남에게 흐름을 내준 울산은 간헐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은 0의 균형을 깨지 못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은 말컹과 최재수를 투입하며 공세에 나섰다. 울산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세트피스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9분 코바의 코너킥을 정재용이 방향만 바꿔놓는 절묘한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후반 11분 울산은 코바를 대신해 오르샤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오르샤가 투입되고 측면이 살아난 울산은 후반 18분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돌아선 이종호가 쇄도하는 이영재에게 열여줬다. 이영재는 이를 재차 이종호에게 내줬고 이종호는 이를 오른발 인사이드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울산은 후반 25분 한상운을 대신해 박용우를 투입하며 중원의 변화를 가져갔다. 경남은 수비라인을 끌어당기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9분 말컹이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쇄도하는 배기종에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배기종은 달려들어오는 탄력을 이용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명재가 몸을 던져 이를 막아냈다. 후반 35분 경남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짧게 연결된 코너킥 상황에서 최재수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싱을 시도했고, 말컹이 혼전 상황에서 골문을 열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43분 김승준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김승준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해 공격의 꼭짓점에 섰다. 기다리던 역전골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 교체 투입된 박용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센터서클 우측 부근에서 정재용의 얼리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정확하게 걷어내지 못했고 박용우가 이를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FA컵 8강에 진출하며 창단 첫 FA컵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편, 울산은 오는 20일(토) 저녁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전남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2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2017-05-17UHFC24,073

[리뷰] 울산,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서 0-0 무

[K리그 클래식 2017] 11R 전북전(05.14) 울산이 14일 오후 3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포백을 보호했다. 오르샤-박용우-한상운-김승준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흔들었다. 전반 5분 울산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첫 슈팅을 만들어냈다. 오르샤가 회심의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에는 이종호가 아크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북은 전반 중반 이후 기세를 올렸다. 전반 24분 김보경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울산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섰다. 이후 양 팀은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한 기싸움 끝에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울산은 후반 10분 이종호를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우측면 날개 공격수로 활약하던 김승준은 최전방 원톱으로 자리를 이동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전북도 이재성을 투입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흐름은 후반 23분 오르샤의 발끝에서 다시 뜨거워졌다. 패싱 플레이로 전진한 오르샤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이후 울산은 코바와 이영재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하며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이 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울산은 최근 무패행진(4승 1무)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울산은 오는 17일(수)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경남과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2017-05-14UHFC23,012

[리뷰] ‘김용진 결승골’ 울산, 브리즈번 원정 3-2 역전승

[2017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6차전] 브리즈번 로어전(05.10) 영건들을 내세운 울산이 원정에서 브리즈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ACL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울산은 10일(수) 저녁 7시(한국시간)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6차전에서 브리즈번에 3-2 승리를 거뒀다. 그야말로 파죽지세. 4연승 행진이다. 주말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를 앞둔 울산은 영건들을 대거 내세우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 날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최규백-정승현-이지훈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건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코바-페트라토스-장성재-서명원이 2선에서 최전방 공격수 남희철을 지원사격했다. 전반 9분 울산은 측면 크로싱 상황에서 서명원이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골키퍼가 실책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브리즈번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8분과 37분 주포 맥클라렌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 40분에는 홀먼의 슈팅이 울산의 골대를 강타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을 1-2로 마친 울산은 후반 9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 9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최전방의 남희철이 볼을 탈취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울산은 이지훈을 대신해 김용진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6분에는 남희철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이영재가 투입됐다.  후반 중반 들어 기세를 올린 울산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김용진이 프리킥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서며 역전골을 뽑아냈다. 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후반 종료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ACL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최근 공식 경기 4연승으로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한편, 울산은 오는 14일(일) 15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2017-05-10UHFC24,287

[축덕이야기] 욕봤다! 울산

욕봤다! 울산‘열심히 뛴 울산’, 욕봤다! 

2017-05-10UHFC24,964

[리뷰] ‘리차드 결승골’ 울산, 수원에 2-1 승… 3위 도약

[K리그 클래식 2017] 10R 수원전(05.06) 울산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원정에서 수원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5월 6일(토) 오후 2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날 울산은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위치했고, 이영재-오르샤-김승준은 2선에서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이어갔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주도권은 수원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8분 조나탄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울산은 실점의 위기를 넘겼다. 0의 균형은 전반 31분 울산의 날카로운 역습으로 깨졌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김승준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오르샤가 왼발 슈팅을 연결했다. 오르샤의 회심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으나 쇄도하던 김승준이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울산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리드를 허용한 수원은 측면 공격에 무게감을 더하며 울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울산의 수비진은 이를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43분 울산은 역습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코너킥을 끊어내며 역습 상황을 맞이한 오르샤가 센터서클까지 전진한 후 공격에 가담한 강민수에게 공간을 열어줬고 강민수는 우측면에서 쇄도하는 김창수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김창수는 페널티박스 내 공격에 가담한 리차드에게 크로싱을 연결했고,리차드는 이를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울산은 변화 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수원은 염기훈과 김민우를 투입하며 공세에 나섰다. 수원의 공격은 왼쪽 측면에서 염기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원이 측면에서 공세를 펼치자 울산은 김인성과 오르샤를 중심으로 한 역습으로 상대의 뒤를 노렸다. 후반 25분 울산은 박기동까지 투입하며 총 공세에 나섰다. 잘 버티던 울산은 후반 30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김종우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내줬다. 울산은 수비라인을 하프라인까지 끌어올린 수원의 총공세에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1 승리를 챙겼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한편, 울산은 오는 14일(일) 오후 3시 울산 문구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05-06UHFC24,600

[리뷰] ‘이종호 결승골’ 울산, 대구 1-0 꺾고 2연승

[K리그 클래식 2017] 9R 대구전(05.03) 이종호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울산이 3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터진 이종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지난 인천전에 이어 2연승의 상승세를 맞이했다.울산은 이 날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리차드-강민수-김창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코바-박용우-한상운-김인성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친 울산은 대구를 몰아세웠다. 원톱 이종호는 지난 인천 원정에 이어 최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가 쉽사리 공격을 펼치지 못하는 시발점 역할을 했다. 대구는 스리백을 바탕으로 역습으로 울산에 대응했다.선제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싱을 이종호가 정확한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대구는 실점 이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에반도르가 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노리는 등 기세를 올렸으나 조수혁 골키퍼가 선방해냈다.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5분 울산은 코바를 대신해 오르샤를 투입하며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이종호를 대신해 김승준을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다. 위기도 있었다. 대구는 에반드로와 레오가 끊임없이 울산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울산의 수비라인의 헌신적인 수비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 수비라인이 올라선 것을 틈타 빠른 발을 가진 김승준과 오르샤가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수비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후반 34분에는 김승준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양 팀은 경기 종료까지 공방전 끝에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이 날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오는 6일(토)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2017-05-03UHFC24,290

[축덕이야기] 울산, 공격 제대로 하겠습니다

울산, 공격 제대로 하겠습니다제대로 된 빌드업으로 공격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2017-05-02UHFC25,084

[리뷰] ‘김인성 결승골’ 울산, 인천에 2-1 역전승

[K리그 클래식 2017] 8R 인천전(04.30)  후반 교체 투입된 김인성이 울산을 구했다. 울산이 4월 30일(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르샤의 프리킥 골과 김인성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울산은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정승현-강민수-김창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오르샤-이영재-한상운-김승준은 2선에 위치해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  울산은 전반 초반 중원에서 강한 주도권 싸움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주로 측면에서 기회를 노린 울산은 인천의 빠른 발을 가진 측면 미드필더를 후방에 묶어 두기 위해 전방 압박을 이어갔다. 전반 12분 울산은 위기를 맞았다. 측면에서 볼을 차단한 인천은 센터백 사이에 낮고 빠른 공간 패스로 조수혁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각을 좁히고 나온 조수혁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울산은 4분 뒤 이명재가 위협적인 이후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전반 중반까지 울산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렸고, 인천은 이를 상대로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35분 오르샤가 찬스를 만들었다. 페널티아크 좌측 부근에서 전매특허인 드리블 돌파로 측면을 허문 오르샤가 먼 쪽 포스트로 낮고 빠른 슈팅을 연결했다. 애석하게도 이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한 흐름을 이어지던 전반 42분 울산은 역습 상황에서 웨슬리에게 실점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준을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김인성 투입 이후 측면이 살아난 울산은 후반 오르샤가 아크 서클 좌측 부근에서 이종호가 얻어낸 프리킥을 환상적인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골에 성공한 울산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12분 김인성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0분 울산은 정재용을 대신해 김성환을 투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하고자 했다. 후반 22분 오르샤가 선제골과 동일한 위치에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회심의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역전골을 향해 총공세에 나선 울산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오르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싱을 연결했고 흐른 볼을 김인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했고, 인천은 달리를 투입하는 등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총공세에 나섰다.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까지 울산은 수비진의 헌신적인 수비와 조수혁의 선방으로 2-1 스코어를 지켜내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한편, 울산은 5월 3일(수) 오후 3시 대구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2017-04-30UHFC2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