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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017] 25R 전북전(08.06)울산이 이종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88번째 현대가더비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울산은 8월 6일(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9분 터진 이종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승점 46점으로 선두 전북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는 동시에 6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김도훈 감독은 전북을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최규백이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오르샤-박용우-김성환-김승준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수보티치를 지원사격했다.양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흐름을 이어갔다. 첫 슈팅은 전북이 기록했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신욱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후 중원과 측면에서 강하게 충돌하며 거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5분 수보티치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오르샤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보티치가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에는 이동국의 오픈 찬스를 조수혁이 선방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초반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다. 역습 상황에서 오르샤가 빠른 돌파에 이은 슈팅을 기록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정면에 안겼다. 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울산은 후반 15분 김승준을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1분에는 수보티치를 대신해 이종호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중반의 흐름은 서로 역습을 주고받는 난타전이었다. 후반 29분 울산이 웃었다. 주인공은 교체 투입된 이종호였다.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이명재의 절묘한 크로스를 상대 수비보다 먼저 뛰어올라 환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전북은 다급하게 에델을 투입하는 등 동점골을 노렸으나 울산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0 승리를 챙겼다.한편, 울산은 오는 9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구구장에서 상주상무와 ‘KEB 하나은행 FA CUP' 8강전을 치른다.
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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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60
[K리그 클래식 2017] 24R 수원전(08.02)울산이 수적 열세 속에 수원과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8월 2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한승규와 이영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진을 지원사격했다. 오르샤와 김승준은 날개 공격수로 나서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양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하게 부딪혔다. K리그 최초 4경기 연속 멀티골로 상승세인 조나탄으로 이어지는 패스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울산은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다.치열한 흐름 속에 수원이 먼저 웃었다. 이종성이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흐른 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차분히 경기 운영을 이어갔고 전반 중반 주도권을 되찾았다.전반 31분 울산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명재의 크로스를 아크 서클 정면에서 이종호와 수원 수비 곽광선이 경합을 벌였고 흐른 볼을 오르샤가 가로채 지체 없는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했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울산은 전반 37분 한승규를 대신해 박용우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에게 후반 초반 변수가 생겼다. 후반 3분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창수가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당했다.김창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이영재를 대신해 최규백을 투입하며 대응했다. 최규백은 우측면 자리에 위치해 수비에 힘썼다. 수적 열세에 놓인 만큼 선 수비 후 역습을 구사한 울산은 수원의 일방적인 공세를 잘 막아냈다. 수원의 공격을 막아선 후 날카로운 역습을 연이어 구사하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3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수원의 연승 행진과 조나탄의 연속 멀티골 기록을 저지했다. 또한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로 지지 않는 흐름을 이어갔다.한편, 울산은 오는 8월 6일(일) 저녁 7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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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극강의 공격력은 보이지 않았다.울산이 공격에서 고전할 때 상대 수비는 세 가지 특징이 있었다.세 가지 숙제를 풀어야 울산은 극강의 강팀이 된다.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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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10
[K리그 클래식 2017] 23R 인천전(07.22)울산이 인천과의 수중전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울산은 7월 22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리그 4경기 무패행진(3승 1무)를 달리며 전북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김도훈 감독은 친정팀 인천을 맞아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김치곤-리츠다-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김성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타쿠마와 이영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이종호를 축으로 좌우에 오르샤와 김승준이 포진했다.전반 초반부터 경기는 뜨거웠다. 전반 이영재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인천은 슈팅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울산은 2선에서부터 시작되는 공간 패스와 중거리 슈팅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2분 타쿠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다. 울산의 파상공세에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맞불을 놓은 인천의 역습은 울산 수비의 사전 차단에 힘을 쓰지 못했다.울산은 전반 중반 이후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전반 27분 아크 서클 부근에서 이영재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상대 키퍼의 장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분 뒤에는 김승준이 슈팅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기회 뒤 위기에서 울산은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쇄도하던 박용지가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전열을 재정비하며 추격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43분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던 김승준에게 인천 수비가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은 이 날 주장으로 팀을 이끌던 김성환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전반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인천은 전반에 비해 수비라인을 전방으로 끌어올리며 울산을 압박했다. 울산은 이종호를 축으로 빠른 역습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렇다 할 슈팅을 만들지 못한 상황에서 울산이 후반 10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성환과 이종호를 빼고 박용우와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택했다. 인천도 송시우와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세를 취했다. 후반 25분 아크 서클로 흐른 볼을 이영재가 회심의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자 김도훈 감독은 후반 40분 오르샤를 빼고 수보티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끝내 역전골을 뽑지 못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울산은 K리그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8월 2일 저녁 7시 30분 수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홈 경기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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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84
[K리그 클래식 2017] 22R 강원전(07.19) 울산이 이종호의 결승골로 강원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K리그 최초 500승을 달성했다.울산은 7월 19일 저녁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 날 승리로 울산은 1983년 창단 이후 1226경기 만에 K리그 구단 최초로 500승을 달성했다. 강원전 승리로 리그 3연승을 거둔 울산은 선두 전북 추격 또한 이어가게 됐다.김도훈 감독은 새로운 용병 타쿠마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쥔 울산은 강원을 거세게 압박했다. 선제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울산은 전반 3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인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종호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후반 들어 강원은 볼 점유율을 높히며 공격 가용인원을 모두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맞서 울산은 정재용을 투입하며 수비의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이종호를 대신해 이영재를 투입하며 역습으로 맞불을 놨다.강원은 새로운 용병 나니를 최전방에 놓고 롱볼을 구사하는 경기 운영으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세를 이어갔으나 울산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리차드와 강민수가 버티는 중앙수비는 강원 입장에서는 넘기 힘든 벽과 같았다. 강원 원정에서 K리그 최초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울산은 오는 7월 22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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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07
울산의 축구는 시원한 수박 같았다폭염에도 지치지 않는 울산.K리그 프로 통산 최초 500승 도전!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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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82
[K리그 클래식 2017] 21R 광주전(07.15)울산은 7월 15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김인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 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2연승을 거두며 승점 38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라인업의 변화를 가져갔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김치곤-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김성환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영재-박용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오르샤오 김인성은 날개 공격수로 출전해 원톱 김용진을 지원사격했다.울산은 전반 시작과 함께 광주를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르샤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울산은 중거리 슈팅을 통해 상대 수비를 끌어당겼다. 광주도 반격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 34분 울산이 찬스를 맞이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르샤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안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용진을 대신해 이종호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자 김도훈 감독은 후반 16분 김성환을 대신해 새로운 용병 타쿠마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기다리던 골은 후반 24분 터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창수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인성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내준 광주는 적극적인 공세로 나왔다. 후반 31분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맥긴이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중거리 슈팅을 주무기로 울산의 골문을 노린 광주는 김용대와 수비진의 선방에 막히며 만회골에 실패했다.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접전 속에 울산은 김치곤을 대신해 강민수를 투입하며 광주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서며 1-0 승리를 챙겼다. 한편, 리그 2연승을 달린 울산은 오는 19일(토) 저녁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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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6
[K리그 클래식 2017] 20R 대구전(07.12)울산이 수적 열세를 이겨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울산은 7월 12일(수) 저녁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날 울산은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최규백-이지훈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이영재와 박용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오르샤와 김승준은 날개 공격수로 나서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경기 초반 탐색전의 흐름을 먼저 깬 팀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전반 7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명재의 크로스를 박용우가 감각적으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대구의 골문을 열었다.선제골을 허용한 대구는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실점 직후 레오가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레오는 전반 18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수혁이 선방했다. 대구의 거센 압박에 어려움을 이어가던 울산은 전반 26분 위기를 맞았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백패스 실수로 인해 상대의 압박을 맞이한 최규백이 파울을 범했고, VAR(Video Assistant Referees) 판독 결과 퇴장을 당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를 세징야가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잇따라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찬스를 맞이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영재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승준은 뒷공간을 빠져들어가며 1:1 찬스를 맞이했다. 수비진의 태클을 역이용한 김승준은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대구도 측면 크로싱을 이용해 울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7분 정재용이 흐름을 깼다. 좌측면에서 오르샤의 크로싱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어받은 이종호가 쇄도하던 정재용에게 내줬다. 정재용은 쇄도하는 탄력을 이용해 가볍게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깔끔한 팀웍이 엿보인 장면이었다.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후반 22분 김치곤을 투입하며 수비의 안정을 꾀했다. 후반 25분 정재용이 멀티골 찬스를 맞이했다. 아크 서클 정면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해냈다. 쇄도하던 김승준이 세컨볼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세징야와 에반드로를 중심으로 울산 수비를 노린 대구의 파상공세를 울산은 헌신적인 수비와 조수혁의 선방으로 막아섰다. 후반 추가시간 아크 서클 좌측 부근에서 정재용이 얻어낸 프리킥을 오르샤가 환상적인 킥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추가골을 기록한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상대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으며 3-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울산은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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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6
[K리그 클래식 2017] 19R 전북전(07.08) 울산은 8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건웅-한승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오르샤와 김인성은 날개 공격수로 나서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전북이 가져갔으나 울산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불을 놓았다. 전반 18분 울산은 오르샤로부터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한승규가 슈팅을 시도했다.전반 22분 울산은 이승기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실점 이후 심기일전한 울산은 이종호를 중심으로 전북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1분 이종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전반을 0-1로 마친 울산은 후반 5분 김신욱의 슈팅을 김용대가 선방했으나 로페즈가 쇄도하며 추가골을 허용했다. 추가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7분 김건웅을 대신해 박용우를 투입하며 공세를 예고했지만 후반 11분 이재성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만회골이 필요했던 울산은 후반 16분 한승규를 대신해 김용진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24분 김신욱에게 프리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4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만회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하며 0-4 패배를 맞이했다.한편, 울산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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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