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리뷰
[K리그 클래식 2017] 36R 서울전(10.28)울산이 10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김치곤-리차드-최규백이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과 한상운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를 조율했고 타쿠마-이종호-오르샤는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수보티치를 지원사격했다.전반 초반 울산은 좌측면의 타쿠마가 돌파를 통해 활로를 개척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슈팅을 가져가지 못했고 연이어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서울에게 주도권을 내준 울산은 전반 33분 이명주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서울은 김한길, 윤일록이 연이은 슈팅을 이어갔고 전반 36분 오스마르가 추가골을 성공했다.두 골을 허용한 울산은 추격골을 노렸으나 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데안에게 추가 실점하며 0-3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한상운과 수보티치를 대신해 이영재와 김인성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서울은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울산의 공격을 막아냈다. 울산은 후반 초반부터 타쿠마와 오르샤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슈팅 기회를 가져갔으나 정확도가 떨어지며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 중반 윤일록과 데안을 중심으로 한 역습에 기회를 허용하기도 했다.후반 27분 오르샤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만회골 기회를 맞이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32분 오르샤를 대신해 정동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고 후반 종료 직전까지 추격골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하며 0-3 패배를 맞이했다.한편, 울산은 11월 5일(일) 오후 3시 전북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2017-10-29
UHFC
24,509
[K리그 클래식 2017] 35R 제주전(10.22) 울산이 제주에 0-1로 패하며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울산은 10월 22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초반 내준 PK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울산은 이 날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김치곤-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승준-한상운-김성환-오르샤가 2선에서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전반은 팽팽했다. 제주는 강한 압박으로 울산을 위협했고 울산은 측면 크로싱을 주무기로 제주의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6분 오르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공방전 끝에 0-0으로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기제를 대신해 이명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4분 아크 서클 부근 프리킥 찬스에서 오르샤가 수비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키커로 마그노가 나섰고 울산은 통한의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14분 김성환을 대신해 타쿠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지난 수원전과 마찬가지로 타쿠마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공격 시발점에 섰다. 측면 크로싱과 패싱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노린 울산은 후반 중반 이후까지 이렇다 할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김도훈 감독은 후반 34분 한상운을 대신해 이영재를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하지만 제주는 수비라인 간격을 좁혀 팀을 주지 않았고, 끝내 울산은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0-1 패배를 맞이해야 했다.한편, 울산은 오는 10월 28일(토) 오후 3시 서울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10-22
UHFC
24,022
[K리그 클래식 2017] 34R 수원전(10.15) 울산이 수원 원정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울산은 10월 15일(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김도훈호는 이 날 4-1-4-1 공격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켰고 이명재-김치곤-리차드-김창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포백을 보호했고 2선에는 오르샤-박용우-이영재-김승준이 나서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울산은 전반 4분 아크 서클 좌측 부근에서 오르샤의 오른발 프리킥 슈팅으로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후 수원은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볼을 걷어내려 했던 이영재의 태클이 불운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불운하게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최전방 이종호와 오르샤를 중심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전반 중반 이종호가 연계 플레이를 통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몸을 던진 상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도 있었다. 전반 37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조나탄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용대의 정면에 안겼다. 0-1로 리드를 허용한 울산은 후반 8분 이종호를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김인성 투입 직후 김승준은 최전방 원톱으로 자리했고 김인성은 특유의 빠른 발로 상대의 좌측면을 노렸다. 이후 이영재를 대신해 수보티치를 투입한 울산은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내줬고 조나탄이 이를 성공시키며 2점차 리드를 허용했다.추가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김승준을 대신해 타쿠마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상대의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후반 35분 수보티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회심의 왼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슈팅 직 후 상대 골키퍼와 충돌, 부상당하며 남은 시간 최전방을 지키지 못했다.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상황에서 원톱 수보티치가 부상당하는 악재로 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추격골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0-2 패배를 맞이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10월 22일(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10-15
UHFC
23,453
[K리그 클래식 2017] 33R 광주전(10.08) 울산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광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10월 8일 오후 3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인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중반 실점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같은 시각 전북에 0-1로 패한 2위 제주와 승점이 같아졌다. 다득점에 밀리며 3위를 유지했지만 스플릿 라운드에서 2위 탈환과 선두 탈환을 내다볼 수 있게 됐다.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최규백-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수비진을 보호했고 오르샤-이영재-김성환-김인성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수보티치를 지원사격했다.전반 초반 울산은 강한 압박으로 광주를 압박했다. 결과는 전반 8분 나왔다. 상대 수비의 백패스를 광주 골키퍼 윤보상이 안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페널티 지역에서 가로챈 김인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광주는 수비라인을 당기며 맞불을 놓았다. 전반 23분 광주는 기회를 맞이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선영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본즈가 세컨볼을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울산 입장에서는 다행인 장면이었다.후반 들어 광주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맞서 울산은 이종호와 박용우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광주는 후반 25분 이종민의 얼리 크로스를 이어받은 완델손이 헤더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동점골은 허용한 후반 36분 김성환을 대신해 김승준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광주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울산은 3위(승점 59점)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7-10-08
UHFC
23,433
[K리그 클래식 2017] 32R 강원전(10.01) 울산이 오르샤의 동점골로 강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울산은 10월 1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타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강원과의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 3위를 유지했다.김도훈 감독은 강원을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켰고 이명재-김치곤-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조영철-박용우-한상운-김인성이 2선에서 최전방 원톱 김승준을 지원사격했다.전반 초반 분위기는 강원이 가져갔다. 강원은 초반 이근호와 정조국을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김승준과 우측면 날개 공격수 김인성을 중심으로 강원 수비의 뒷공간을 노렸다. 이후 경기 흐름은 강원이 점유율을 가져간 가운데 울산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득점을 노리는 흐름으로 이어졌다.울산은 전반 41분 한상운이 회심의 슈팅을 가져갔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조영철을 대신해 오르샤를 투입하며 측면 공격의 변화를 줬다. 강원도 임찬울을 대신해 디에고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0분 깨졌다. 우측면에서 균열을 일으킨 오범석의 크로스를 정조국이 슈팅으로 가져가고 김용대가 이를 막아섰다. 하지만 굴절 후 혼전 상황에서 디에고의 슈팅이 맞고 흐른 것을 정조국이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울산은 동점골 사냥에 나섰고 이내 결과를 만들어냈다. 후반 25분 박선주와 김인성의 헤딩 경합 과정에서 박스 내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동점 찬스를 맞이했다. 키커로는 오르샤가 나섰고 침착하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이후 경기는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이어졌고, 공방전 끝에 1-1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울산은 오는 10월 8일(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10-01
UHFC
24,318
[2017 KEB 하나은행 FA컵 4강] 7R 목포시청전(09.27)김인성의 결승골이 울산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울산은 9월 27일 저녁 7시 30분 ‘2017 KEB 하나은행 FA컵’ 7라운드 4강전 목포시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김인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김치곤-리차드-김창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성환과 타쿠마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오르샤와 김승준은 날개 공격수로 나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목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5-4-1 밀집수비로 실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날 키워드는 ‘밀집 수비를 뚫는 것’이었다. 4강 진출이라는 돌풍을 일으킨 목포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울산은 전반 2분 타쿠마의 첫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11분 김성환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키퍼의 정면에 안겼다.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양 팀은 탐색전을 이어갔다. 목포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역습과 세트피스로 울산의 골문을 노렸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측면 공격을 중심으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역습을 노리는 목포의 압박을 한 단계 높은 위치에 차단하고자 했다. 목포는 약속된 패스 플레이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울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쉽사리 득점이 나지 않자 김도훈 감독은 후반 7분과 10분 김인성과 박용우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는 적중했다. 후반 32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박용우의 스루패스를 박스로 침투하며 이어받은 김인성이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먼 쪽 포스트를 겨냥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상대 키퍼의 선방과 수비진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히며 다소 답답했던 흐름을 깨는 통쾌한 득점이었다. 선제골에 성공한 울산은 차분히 중원에서 볼을 소유하며 김인성을 중심으로 측면 공격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목포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을 이어갔다. 후반 막판 목포는 수비라인을 당기며 추격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19년 만에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FA컵 결승전은 홈앤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오는 10월 25일 부산과 수원의 승자팀과 치를 예정이다. 울산은 오는 10월 1일(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 원정 경기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2017-09-27
UHFC
24,672
스플릿 리그까지 단 두 경기.울산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6점을 챙겼다.상주가 1위 전북을 잡았고 2위 제주와 비기면서 울산에게는 호재였다.
2017-09-27
UHFC
25,851
[K리그 클래식 2017] 31R 전남전(09.23)울산이 홈에서 이명재의 환상적인 결승골로 전남을 누르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9월 23일(토) 저녁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이명재가 터뜨린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2위 제주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이 날 울산은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리차드-최규백-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이영재와 한상운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오르샤와 김승준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 전반은 울산의 분위기였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측면과 중앙을 노렸다. 첫 슈팅은 전남이 가져갔다. 전반 21분 한찬희가 중원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용대의 품에 안겼다. 울산도 중거리 슈팅으로 맞불을 놓았다. 전반 29분 한상운이 먼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이종호로부터 시작된 패스를 이어받은 김승준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남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저항했다. 하지만 울산은 주도권을 쥔 채 상대 골문을 이어졌다. 찬스는 이어졌다. 하지만 상대 수비의 몸을 던지는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고개를 떨궜다. 후반 14분 울산은 김승준을 대신해 수보티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교체 이후 이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크 서클 정면으로 흐른 볼을 이명재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뽑아낸 울산은 김인성과 김성환을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종료까지 추가골을 노렸지만 울산은 더이상의 골은 뽑아내지 못했고 경기를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리그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오는 9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목포시청과의 FA컵 4강전 홈경기를 치른다.
2017-09-23
UHFC
25,215
[K리그 클래식 2017] 30R 대구전(09.20)울산이 대구를 누르고 ‘울주군 데이’를 승리로 장식했다.울산은 9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K리그 클래식 3위를 유지했고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 패배로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이 날 울산은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기제-김치곤-리차드-최규백이 포백을 구성했다.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2선에 타쿠마-이영재-김성환-김인성을 지원사격했다. 최전방에는 제주전에 결장한 수보티치가 나섰다.전반 초반 울산은 조직력이 흔들렸지만 이내 안정감을 되찾았다. 전반 14분 이영재의 헤딩 슈팅 이후 주도권을 쥔 울산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리차드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리차드가 이영재의 킥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전반을 1-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2분 조수혁의 실수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3분 뒤 역전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김인성이 페널티에어리어 우측으로 내준 공을 수보티치가 왼발로 마무리했다.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후반 12분 수보티치에서 이영재로 이어지는 패스를 이어받은 타쿠마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이자 추가골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17분과 24분 이종호와 오르샤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후반 막판까지 대구의 공세를 매서웠다. 울산은 후반 34분 주니오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3-2까지 추격당했으나 후반 종료까지 1점 차 리드를 잘 지키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9월 23일(토) 저녁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09-21
UHFC
24,700
[K리그 클래식 2017] 29R 제주전(09.17)울산이 제주 원정서 1-2로 패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울산은 9월 17일(일) 18시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9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 날 패배로 울산은 9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 4무)를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울산은 제주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드로 나섰고 한상운과 타쿠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오르샤와 김승준은 날개 공격수로 나서 최전방 원톱 이종호를 지원사격했다.전반 초반은 팽팽했다. 울산은 최전방 이종호를 향한 패스 연결이 여의치 않으며 이렇다 할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제주는 이은범을 중심으로 울산의 골문을 노렸다.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41분 제주의 선제골로 깨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진성욱에게 헤더로 실점한 울산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득점없이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을 입은 강민수를 대신해 최규백을 투입하며 수비진의 변화를 준 울산은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이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울산은 후반 11분 타쿠마를 대신해 박용우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박용우 투입 이후 공격이 살아난 울산은 오르샤가 장점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제주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기세를 이어간 울산은 후반 17분 오르샤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승준이 문전 쇄도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동점을 허용한 제주는 후반 22분 마그노를 투입하며 역전골 사냥에 나섰다. 공격을 주고받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27분 깨졌다. 진성욱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마그노가 마무리했다.역전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31분 한상운을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막판 울산에게 동점골의 찬스가 찾아왔다. 박용우가 찬스에서 아크 서클 우측 부근에서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 막판까지 울산은 수비라인을 당기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를 1-2로 마무리했다.한편, 울산은 오는 9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7-09-17
UHFC
2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