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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18] 18R 강원전(07.18)울산이 강원 원정에서 후반 막판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7월 18일(수) 저녁 8시 송암스포츠타운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울산은 K리그1 5위를 유지한 채 대구와의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김도훈 감독은 강원을 맞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문을 김용대가 지켰고 이명재-임종은-리차드-정동호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박용우와 김건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황일수-에스쿠데로-한승규가 2선에서 깜짝 원톱으로 나선 홍준호를 지원사격했다.최근 10경기 상대 전적 8승 1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울산은 강원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한 방을 노리는 전략으로 승점 3점을 노리는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정규 시간 종료 10분 여를 남겨뒀을 시점까지 주고 받는 공방전을 펼쳤으나 쉽사리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0의 균형을 먼저 깬 것은 강원이었다. 후반 38분 디에고의 측면 크로스를 제리치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실점한 울산도 물러서지 않고 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된 이근호가 실점 직후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이영재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시즌 첫 골이자 돌아온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볼수 있는 골이었다.이후 양팀의 찬스에서 득점이 잇따라 터지며 경기는 알수업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후반 43분 제리치가 아크 서클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울산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아크서클 좌측 부근에서 현란한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이후 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1분 우측면에서 공격에 깊숙히 가담한 정동호의 크로스를 쇄도하며 이근호가 마무리하며 3-2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기까지 강원에서 활약한 이근호는 골 세리머니를 자제했다.이후 역습 상황에서 황일수가 추가골을 뽑아냈으나 VAR을 통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명재의 파울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디에고의 페널티킥을 김용대가 선방해냈으나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문창진이 마무리하며 3-3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승점 1점을 추가한 울산은 오는 7월 22일(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대구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8-07-19
UHFC
24,850
[K리그1 2018] 17R 서울전(07.15)울산이 서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K리그1 5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7월 15일(일) 저녁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김도훈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정동호-임종은-리차드-김창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한승규-김성주-이영재-김인성이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 양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부딪혔다. 팽팽한 흐름이 깨진 시간은 전반 28분이었다. 주니오를 겨냥한 롱패스를 통해 역습에 나선 울산은 흐른 볼을 이영재가 상대 수비라인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가는 한승규에게 킬패스를 시도했다. 이 패스를 정확하게 터치한 한승규는 상대 키퍼를 따돌리며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우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서울은 윤석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으로 연결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김성주를 대신해 에스쿠데로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서울도 신진호를 대신해 김성준을 투입하며 전술적인 맞불을 놓았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고 울산은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후반 27분 한승규를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했고 서울은 박주영을 투입하며 맞대응했다. 후반 30분 위기가 찾아왔다. 에반드로의 슈팅이 김용대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나 정면으로 향하며 안정적으로 막아섰다. 이후 이근호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는 등 승점 3점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분전했으나 끝내 역전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서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5위 자리를 지킨 울산은 오는 7월 18일(수) 저녁 8시 춘천송암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2018-07-15
UHFC
24,826
[K리그1 2018] 16R 전북전(07.11)울산이 홈에서 전북에 0-2로 패하며 K리그1 4라운드 이후 11경기 째 이어오던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울산은 7월 11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이 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과 이창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황일수-김승준-한승규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전북이 가져갔다. 전북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결정짓지 못했다. 무엇보다 오승훈이 여러 차례 선방해내며 0의 균형을 지켰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측면에서부터 패스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찬스는 전반 막판 찾아왔다. 전반 42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으로 접근한 이창용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주니오가 1대1 찬스를 맞이했으나 다시 한번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선수비 후역습으로 전북을 상대한 울산은 후반 18분 이재성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실점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21분 주니오를 대신해 이종호를, 후반 28분에는 김승준을 대신해 홍준호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동점을 노렸으나 후반 33분 이동국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스코어차는 벌어졌다. 2골을 뒤진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펼치며 전북의 골문을 열기 위해 분투했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하며 0-2로 패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7월 15일(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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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4
[K리그1 2018] 15R 상주전(07.08) 울산이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영재의 결승골로 후반기 첫 승을 상주 원정에서 따냈다.울산현대는 7월 8일 저녁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주니오의 멀티골과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재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울산은 이날 최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임종은-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성주와 박용우는 2선에서 최전방에 위치한 황일수-주니오-김인성을 지원사격했다.울산은 전반 초반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3분 황일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주니오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분 뒤 전반 23분에는 박용우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주니오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전반 중반 2골 차로 앞서게 된 울산은 경기를 주도해갔다. 황일수와 주니오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상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상주는 김호남과 윤빛가람이 연이은 슈팅으로 울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전반을 2-0으로 마친 울산은 변화없이 후반을 시작했다. 반면 상주는 후반 5분 김민우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고 결국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홍철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도형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만회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13분 박용우를 대신해 이영재를 투입하며 중원의 변화를 꾀했다. 상주느 후반 25분 신창무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후반 29분 교체투입된 신창무에서부터 시작된 패스 플레이에 이은 윤빛가람이 쇄도하며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한승규와 이종호를 연이어 투입하며 역전골 사냥에 나섰다. 2-2 무승부를 끝날 것 같은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울산 쪽으로 기울었다. 특유의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좌측까지 전진한 황일수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이영재에게 정확한 크로싱을 연결했고 이영재는 달려들어오는 탄력을 이용해 다이빙 헤더골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 다소 답답했던 흐름을 한 방에 바꾸는 역전골이자 이영재의 올시즌 리그 마수골이 득점이었다.경기를 뒤집은 울산은 잔여 시간 이어진 상주의 파상공세를 침착하게 막아서며 3-2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울산은 오는 7월 11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후반기 첫 홈경기를 치른다.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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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19
[K리그1 2018] 14R 인천전(05.20) 울산이 인천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울산은 5월 20일 오후 2시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김도훈 감독은 인천을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2선에 위치한 오르샤-한승규-박용우-김인성을 지원사격했다. 최전방에는 토요다가 선봉에 서 인천 골문을 정조준했다.울산은 전반 초반 리차드가 무고사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무릎에 코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하며 변수가 생겼다. 다행히 리차드는 큰 부상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첫 슈팅은 인천이 가져갔다. 전반 14분 무고사의 측면 크로스를 김진야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이후 양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이어갔다. 울산은 전반 23분 오르샤가 아크 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첫 슈팅을 가져갔다. 골문을 벗어난 오르샤의 슈팅으로부터 1분 후 임은수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김용대가 지키는 골문을 공략했다.이후 팽팽한 균형을 깨기 위해 양팀은 측면 공격과 중거리 슈팅으로 공방전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후반 3분 오르샤가 아크 서클 부근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인천은 문선민이 후반 1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맞불을 놓았다.김도훈 감독은 후반 16분 박용우를 대신해 이영재를 투입하며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고 후반 23분 토요다를 대신해 김민규를 투입하며 최전방 공격에 변화를 단행했다.인천도 쿠비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28분 오르샤가 인천 골문을 열었다.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르샤가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인천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울산은 후반 32분 정재용을 대신해 임종은을 투입하며 리드를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임은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이 날 무승부로 승점 20점(5승 5무 4패)을 확보하며 K리그1 상반기를 7위로 마무리했다. 한편, 울산은 월드컵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7월 8일(일) 상주와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2018-05-20
UHFC
24,902
[2018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수원삼성(0516)울산이 수원에 0-3으로 패하며 ACL 8강 진출이 좌절됐다.울산은 5월 16일(수) 저녁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8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 날 패배로 합산스코어 1-3으로 울산은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을 16강에서 멈춰야했다.울산은 수원에 맞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김창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박주호와 리차드는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오르샤와 김승준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최전방 투톱 토요다와 황일수를 지원사격했다.1차전을 1-0으로 승리한 울산은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수원을 상대로 전반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울산은 측면 자원 오르샤와 김승준을 중심으로 수원의 측면을 노렸다. 수원은 최전방 데얀과 김건희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공방전을 펼치던 전반 26분 이기제의 프리킥을 김건희가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5분 후 측면에서 올라온 데얀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연결한 김건희의 슈팅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일수를 대신해 한승규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결정적인 찬스는 후반 14분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곽광선이 리차드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는 ACL에서 4골을 터뜨린 오르샤가 나섰다. 골문 우측으로 연결한 오르샤의 회심의 슈팅은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울산은 이후 ‘특급조커’ 김인성과 김수안을 투입하며 후반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쳤으나 후반 종료 직전 바그닝요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0-3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했다.한편, 울산은 오는 5월 20일(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상반기 마지막 리그 일정을 치른다.
2018-05-17
UHFC
24,836
[K리그1 2018] 13R 경남전(05.13)울산이 홈에서 황일수의 시즌 첫 골로 앞서갔으나 부상과 퇴장 등 악재가 겹치며 아쉽게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공식경기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울산은 5월 13일(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김도훈 감독은 이 날 다음 주중 수원과의 A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염두에 두고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정재용과 이영재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한승규-황일수-김인성이 최전방 원톱 김민규를 지원사격했다. 토요다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했고, 박주호, 오르샤, 김승준, 리차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을 대거 쉬게 한 울산의 전반전은 뜻하던 데로 풀렸다. 전반 34분 황일수가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울산에서의 첫 골이자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었다. 선제골로 앞서간 울산은 전반을 1-0로 리드한 채 마쳤으나 중앙 수비수 강민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되며 이른 시간 리차드를 투입하며 악재가 생겼다.이후 후반 시작 직후 정재용이 말컹과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로 후반을 임해야 했다. 수적 열세로 라인을 내려선 울산은 후반 15분 말컹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실점 이후 김도훈 감독은 한승규를 대신해 박용우를 대신해 중원을 두텁게 했다. 비록 수적열세지만 울산은 기회를 노리며 분투했다. 경남은 최종 수비라인을 하프라인까지 올린 채 공격에 집중했다. 후반 28분 울산은 김민규를 대신해 오르샤를 투입하며 빠른 발을 활용한 역습을 노렸다. 이후 양팀은 공방전 끝에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K리그1 6위를 유지했고 공식경기 12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갔다. 한편, 울산은 오는 5월 16일(수)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의 A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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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7
[2018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수원삼성(05.09)교체투입과 동시에 김인성이 날아올랐다.울산이 5월 9일 저녁 8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AFC챔 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김인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8강 진출의 우위를 점했고 공식경기 11경기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이 날 울산은 오승훈이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리차드와 박주호가 공수를 조율했고 오르샤와 김승준이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토요다와 황일수가 투톱으로 나서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경기 결과의 중요성을 대변하듯 양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울산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0분 오르샤의 첫 슈팅으로 포문을 연 울산은 12분 김창수의 중거리 슈팅으로 두번째 슈팅을 가져갔다. 수원은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데안의 헤더 슈팅과 전반 34분 바그닝요의 헤더슛 등 울산의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후반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4분 김승준을 대신해 한승규를 투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갔으나 이렇다할 장면을 연출하지는 못했다. 후반 20분 꺼내든 교체카드는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다. 황일수를 대신해 투입된 김인성은 투입된 지 1분 만에 0의 균형을 깼다. 오르샤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김인성은 공간을 파고든 후 수원 골키퍼 신화용이 나오는 것을 보고 빈 공간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선제골을 허용한 수원은 반격에 나섰다. 실점 직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데안이 터닝슈팅을 시도했으나 오승훈이 이를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울산은 수비라인을 내리며 선 수비 후 역습의 전술로 변화를 꾀햇다. 수원은 동점골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를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막판 울산은 오르샤를 대신해 박용우를 투입하며 수비에 무게를 뒀다. 이내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경기는 1-0 울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한편, 울산은 오는 5월 13일 오후 4시 울산문구구장에서 경남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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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56
[K리그1 2018] 12R 포항전(05.05)울산이 포항과의 158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울산은 5월 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공식경기 10경기 무패행진(5승 5무)을 이어갔다.이 날 울산은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김창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와 리차드가 공수를 조율했고, 한승규와 김인성은 날개 공격수로 나섰다. 최전방서에는 황일수와 토요다가 투톱으로 나서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팽팽한 흐름 속에 포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8분 이후권의 스루패스를 이근호가 이어받아 일격을 가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전반 31분 한승규를 대신해 오르샤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첫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오르샤 투입 이후 울산은 살아나는듯 했으나 김승대를 중심으로 한 포항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은 전반 말미 토요다와 오르샤이 연속해서 슈팅을 가져갔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심기일전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내 결과를 만들어냈다. 후반 4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다이빙 헤더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5분 뒤 황일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토요다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첫 필드골을 뽑아낸 토요다는 이 득점으로 문수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동점골을 허용한 포항은 동점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22분 송승민과 정원진을 대신해 송민규와 레오가말류를 투입했다. 울산도 박용우를 대신해 박용우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후반 29분 포항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다. 레오가말류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있었고 조수혁이 이를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포항이 수비라인을 끌어올리자 울산은 역습을 통해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 위기가 있었다. 포항 강상우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인성에 걸려 넘어졌다. 부심은 이를 VAR을 통해 확인했고 확인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울산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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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18] 11R 수원전(05.02)울산이 수원 원정에서 공방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울산은 5월 2일(수)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울산은 4승 3무 4패 8위로 1라운드 여정을 마쳤다. 김도훈 감독은 수원에 맞서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정동호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정재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2선에는 오르샤-박주호-한승규-김승준이 자리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토요다가 나서 수원 골문을 노렸다.미리 보는 ACL 16강전인 만큼 두 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탐색전에 나섰다. 수원은 전반 초반 데얀이 연속해 슈팅을 때리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울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1분 한승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맞불을 놓았다.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전반 막판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42분 김승규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신화용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후반을 변화 없이 마주했다. 수원은 후반 초반 수비라인을 끌어당기며 공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전세진과 크리스토밤이 연속해 슈팅을 날렸으나 김용대가 선방쇼를 펼치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후반 22분 토요다를 대신해 김인성을 교체투 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택했다. 이후 김승준을 대신해 오세훈, 후반 막판에는 정동호를 대신해 황일수를 넣으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끝내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0 무승부,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한편, 울산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포항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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