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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전북 현대에 졌다.울산은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서 전북에 0대2로 패했다. 승점 34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말컹이 원톱, 루빅손-이희균-고승범-에릭이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영권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조현택-이재익-정승현-강상우가 포백을 구축,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초반부터 울산은 전북의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전반 9분 골키퍼 조현우가 박진섭의 중거리 슈팅을 선방했다. 이후 이재익과 정승현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며 전북의 몇 차례 공세를 잘 막아냈다.울산이 모처럼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6분 에릭이 전북 아크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말컹이 문전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가 한 발 앞서 걷어냈다.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조현택이 헤더로 공을 떨궈줬고, 이 과정에서 이재익이 김영빈에게 잡혀 넘어졌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정승현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4분 고승범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전반 38분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티아고의 슈팅을 선방했다. 45분 정승현이 김태현의 슈팅을 저지하며 위기를 넘겼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3분 이희균의 코너킥을 고승범이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떴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8분 이영재에게 실점했다. 13분 크로스 상황에서 전진우에게 추가골을 내줬다.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15분 말컹 대신 허율을 투입했다. 공세를 올렸다. 18분 이재익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24분 정우영 카드를 꺼내면서 김영권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33분 이재익의 패스를 받은 허율이 전북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왼발 슈팅했지만, 골대를 비껴나갔다. 이후 윤재석, 이진현, 보야니치로 승부수를 던졌다. 에릭, 이희균, 고승범이 벤치로 물러났다.후반 45분 울산 정우영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울산이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끝내 터지지 않으면서 아쉽게 패했다.
2025-08-30
UHFC
158
울산 HD가 FC서울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2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서 고승범과 에릭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2대3으로 아쉽게 졌다. 이로써 9승 7무 11패 승점 34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신태용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허율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윤재석-고승범-이진현-에릭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민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조현택-김영권-서명관-루빅손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울산은 전반 6분 서울 최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빠르게 재정비를 했고, 22분 조현택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고승범이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기쁨도 잠시. 울산은 전반 30분 서울 조영욱과 38분 황도윤에게 연속 실점했다. 전반 40분 U-22 카드인 윤재석 대신 라카바를 투입해 변화를 줬지만, 두 골을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허율과 김민혁 대신 강상우와 이희균 카드를 꺼냈다. 후반 8분 라카바의 드리블에 이은 강상우의 문전 앞 왼발 발리슛은 높게 떴다. 11분 이진현이 박스 안에서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4분 라카바의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이 또 골키퍼 품에 안겼다.울산은 서울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후반 20분 라카바를 빼고 보야니치를 투입했다. 계속 맹공을 퍼부었으나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27분에는 김영권 대신 최석현을 넣었다.울산은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이희균의 슈팅이 상대를 맞고 굴절됐다. 후반 추가시간 최석현의 절묘한 패스를 루빅손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강상우의 컷백을 에릭이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을 지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고, 종료 휘슬이 울렸다.
2025-08-24
UHFC
152
울산 HD가 수원FC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서 말컹과 루빅손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2대4로 졌다. 이로써 9승 7무 10패 승점 34점 6위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3-4-3을 가동했다. 윤재석-말컹-이청용이 전반에 배치됐고, 최석현-고승범-보야니치-루빅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영권-트로야크-서명관이 스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시작 1분 만에 울산은 싸박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5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말컹이 수원 아크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팽팽했다. 전반 21분 울산이 역전골 기회를 잡았다. 보야니치가 박스 안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루빅손이 뒷공간을 파고들었으나 왼발 슛이 높게 떴다. 이후 울산은 수원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이 끝났다.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재익·조현택·이진현 세 장의 교체를 꺼냈다. 김영권·최석현·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떠났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14분 이재익이 루안을 마크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15분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윌리안에게 실점을 했다. 29분 아군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현우가 루안의 왼발 슈팅을 선방했지만, 세컨드 볼에서 싸박에게 실점을 내줬다. 45분 싸박을 놓치며 네 번째 골을 허용했다.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루빅손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추격할 시간이 부족했다.
2025-08-16
UHFC
329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제주 SK에 승리했다.울산은 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서 루빅손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4점 6위로 도약했다.제13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울산 신태용 감독은 3-4-3 카드를 꺼냈다. 윤재석-말컹-에릭이 전방에 배치됐고, 최석현-이진현-고승범-조현택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익-트로야크-정승현이 스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적극적인 압박으로 제주를 몰아쳤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1분 이재익의 로빙 패스를 받은 말컹이 제주 아크에서 볼 컨트롤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18분 윤재석이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아크를 휘저은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빗맞았다. 20분 제주 페널티박스 안에서 고승범의 패스를 받은 에릭이 터치 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계속 주도권을 쥐고 제주를 몰아쳤다. 전반 28분 최석현이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30분 하프라인에서 울산 고승범이 제주 장민규의 볼을 커트했다. 볼을 잡은 윤재석이 드리블로 제주 아크에 빠르게 도달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제주 골키퍼가 쳐낸 볼을 말컹이 문전으로 침투해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또 걸렸다. 36분 상대 아크에서 흐른 볼을 말컹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빗맞았다.전반 막판까지 울산이 선제골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43분 에릭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말컹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이후 조현우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44분 제주 유인수의 문전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45분 김준하의 중거리 슈팅을 저지했다. 울산은 제주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정승현과 최석현을 빼고 강상우와 서명관을 투입했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했다. 후반 5분 강상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에릭이 터치 후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8분 윤재석이 상대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대각 안으로 치고 들어오며 날린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12분 루빅손 카드를 꺼내면서 윤재석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후반 21분 서명관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23분 에릭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침투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25분 조현택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진현의 왼발 킥을 에릭이 문전 헤더로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비껴나갔다.후반 27분 울산이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강상우의 크로스가 제주 유인수를 맞고 굴절돼 문전에 있던 루빅손 앞에 떨어졌다. 루빅손의 오른발 슈팅이 김동준에게 막혔다. 골라인을 통과하려던 찰나 에릭이 완벽히 밀어 넣었다. 이어 주심이 골 체킹을 했는데, 루빅손의 득점으로 인정됐다.흐름을 탔다. 후반 41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말컹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수를 강타했다. 44분 허율, 49분 이청용을 교체 투입했다. 막판 제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기나긴 무승 늪에서 탈출했다.
2025-08-09
UHFC
592
울산 HD가 홈에서 수원FC에 졌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순연 경기서 빛바랜 조현택의 데뷔골과 고승범의 득점에도 불구 2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31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김판곤 감독은 4-1-4-1을 가동했다. 에릭이 원톱, 루빅손-보야니치-고승범-윤재석이 2선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김민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조현택-김영권-정승현-강상우가 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초반부터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전반 5분 윤재석이 상대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재빠르게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6분 루빅손의 아크 왼발 슈팅이 떴다.울산은 전반 16분 U-22 카드인 윤재석 대신 말컹을 투입했다. 흐름을 탔다. 전반 21분 강상우가 수원 측면에서 한 차례 접고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볼이 문전에 있던 에릭의 머리를 스친 뒤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전반 23분 울산이 기습적인 선제골을 뽑아냈다. 정승현이 후방에서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시도했다. 루빅손이 수비 라인을 깨고 상대 아크에서 가슴 트래핑 후 힐 패스를 했다. 말컹이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루빅손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울산이 전반 33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상대 아크에서 고승범이 침투 패스를 했다. 루빅손이 페널티박스 안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골키퍼 안준수가 나온 걸 보고 왼발 슈터링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에릭이 몸을 날렸지만, 볼이 발에 닿지 않으면서 반대편으로 벗어났다.전반 35분 첫 기회를 만들었다. 골키퍼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경민의 슈팅을 잡아냈다. 울산이 전반 막판 힘을 냈다. 전반 41분 말컹이 수원 아크 대각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에릭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말컹이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으나 빗맞았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정승현을 빼고 서명관을 교체로 꺼냈다.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4분 보야니치 코너킥에 이은 말컹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계속 기회를 엿보던 울산이 이어진 공격에서 선제골을 작렬했다. 고승범의 패스를 받은 왼쪽 풀백 조현택이 수원 아크 대각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조현택의 울산 데뷔골.울산이 완벽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후반 9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에릭이 상대 문전에서 찬 오른발이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14분 싸박에게 문전 돌파 후 슈팅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울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7분 고승범이 집념의 득점을 만들었다. 에릭이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골키퍼 안준수의 펀칭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문전에 떨어졌다. 고승범이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고승범이 터벅터벅 걸어가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고, 이어 김판곤 감독과 포옹을 했다. 20분 이청용이 김민혁 대신 그라운드를 받았다.기쁨도 잠시. 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21분 울산이 다시 동점골을 내줬다. 크로스 상황에서 싸박을 놓치며 슈팅 실점을 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키를 넘기면서 어쩔 수 없었다. 24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윌리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재정비한 울산이 다시 반격했다. 후반 30분 상대 아크에서 말컹의 리턴 패스를 받은 에릭의 오른발 감아 차기가 야속하게 골문을 외면했다. 32분 라카바와 최석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조현택과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 37분 고승범이 수원 아크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40분 최석현의 크로스를 말컹이 문전에서 헤딩슛한 볼이 골대를 넘겼다.경기 막판 울산이 동점골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득점이 불발되면서 아쉽게 패했다.
2025-08-02
UHFC
518
울산 HD가 강원FC 원정에서 뼈아픈 무승부에 그쳤다.울산은 2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서 말컹의 멀티골에도 불구 후반 추가시간 실점해 2대2로 비겼다.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에 빠지며 8승 7무 8패 승점 31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김판곤 감독은 3-5-2를 가동했다. 에릭과 백인우가 투톱에 배치됐고, 루빅손-보야니치-고승범-이진현-강상우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익-김영권-서명관이 스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진현이 강원 서민우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부심이 서민우에게 경고를 꺼내들었다. 이후 울산은 강원의 초반 공세를 막는데 집중했다.전반 12분 울산 이진현이 아크에서 절묘하게 감아 찬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걸렸다.위기가 왔다. 전반 17분 강원 크로스 컷백 과정에서 수문장 조현우가 서민우의 문전 슈팅을 발로 막았다.전반 22분 울산은 백인우 대신 말컹을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29분 보야니치의 왼발 크로스를 말컹이 문전으로 침투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울산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7분 에릭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트래핑 후 날린 왼발 슈팅이 상대 선수에게 걸렸다. 43분 조현우가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모재현의 헤딩슛을 무난히 잡아냈다. 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5분 울산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 후 왼발 슈팅을 시도한 김대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소용이 없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후반 13분 강상우의 크로스를 받은 에릭이 문전에서 터치 후 터닝슛 날린 볼이 골대를 벗어났다. 17분 엄원상과 김민혁 카드를 꺼냈다. 에릭과 보야니치가 벤치로 물러났다. 24분 고승범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강원 페널티박스 깊은 지역으로 침투 후 날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26분 루빅손이 상대 아크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 나갔다. 29분 이진현 코너킥에 이은 서명관의 문전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에게 막혔다.울산은 후반 31분 최석현과 라카바를 투입했다. 김영권과 이진현에게 휴식을 줬다. 36분 강상우의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떴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7분 라카바의 크로스를 말컹이 문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울산은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보내며 상대 공격을 원천 봉쇄했다.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적지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기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7분 홍철에게 프리킥 골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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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패했다.울산 2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서 에릭의 9호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추가시간 실점해 대전에 1대2로 졌다. 이로써 5경기 무승(2무 3패)에 빠지며 8승 6무 8패 승점 30점 7위에 머물렀다.김판곤 감독은 3-5-2 포메이션 가동했다. 루빅손과 에릭이 투톱을 형성했고, 박민서-이진현-보야니치-백인우-강상우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익-김영권-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기회와 결정적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8분 이재익이 아군 문전에서 몸을 날려 대전 서진수의 슈팅을 막아냈다.울산이 서서히 반격했다. 전반 15분 서명관이 후방에서 전방으로 침투하는 루빅손을 보고 침투 패스를 했지만, 너무 강했다. 17분 골키퍼 조현우가 김문환의 기습적인 슈팅을 선방했다.전반 중반 들어 울산이 다시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리드했지만, 상대 지역까지 잘 도달하고도 결정적인 슈팅이 없었다.쿨링브레이크 후 울산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전반 37분 조현우가 대전 진영으로 골킥을 전개했고, 에릭이 안톤을 등지고 절묘한 터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에릭이 안톤의 경고를 이끌어냈다.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울산이 전반 4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대전 아크에서 루빅손이 에릭의 패스를 터치 후 오른발로 찔러줬다. 에릭이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도 잠시. 44분 상대 크로스 과정에서 이명재에게 문전 슈팅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백인우를 빼고 라카바를 넣었다.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 어느 한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지 않았다.울산이 조금씩 흐름을 탔다. 후반 12분 이진현이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대전 진영을 휘저었다. 아크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12분 말컹·엄원상·정우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박민서·강상우·보야니치가 빠졌다.후반 20분 라카바가 대전 측면을 파고들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어 엄원상의 스피드가 더해지며 팀 공격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26분 라카바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31분 대전 아크에서 말컹이 안톤과 경합을 이겨내고 반칙을 얻었다. 32분 정우영의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이 옆 그물을 스쳤다.울산은 후반 39분 에릭 대신 최석현을 투입했다. 43분 천금 기회가 왔다. 말컹이 대전 문전에서 환상적인 터치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최석현이 슈팅했으나 또 걸렸다. 45분 정우영 코너킥에 이은 서명관의 문전 헤더가 빗맞았다.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다. 계속 몰아쳤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추가시간 4분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가 흔들리며 김준범에게 실점했다. 조현우의 손이 볼에 닿지 않았다. 울산이 아쉽게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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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FC서울 원정에서 졌다.울산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서 0대1로 패했다. 이로써 8승 6무 7패 승점 30점 7위를 기록했다.김판곤 감독은 3-5-2를 가동했다. 에릭과 루빅손이 투톱을 형성했고, 조현택-이진현-보야니치-고승범-윤재석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영권-트로야크-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말컹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초반부터 울산은 서울과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20분이 넘도록 하나의 슈팅도 나오지 않았다.전반 26분 울산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상대 아크 정면에서 돌아선 후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28분 이진현 코너킥에 이은 트트로야크의 문전 헤더가 빗맞았다.위기도 왔다. 전반 36분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린가드의 슈팅을 선방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41분 서울에 선제골을 내줬다. 트로야크가 상대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냈다. 하필 볼이 아크에 있던 상대에게 연결됐고, 린가드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소용없었다.후반 들어 울산은 U-22 자원인 윤재석 대신 강상우를 투입했다. 후반 1분 고승범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이진현이 재치 있게 왼발 논스톱 패스를 시도했으나 에릭에게 닿지 않았다. 3분 중원에 있던 보야니치가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넣었다. 루빅손이 침투 후 골키퍼와 맞닥뜨렸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7분 강상우가 측면에서 아크로 치고 들어오며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울산은 후반 15분 트로야크를 빼고 라카바를 넣어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21분 에릭이 위력적인 돌파로 페널티박스 라인에서 반칙을 얻었다. 23분 이진현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24분 이재익 카드를 꺼내면서 조현택이 벤치로 물러났다.이후 울산이 계속 서울을 몰아쳤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32분 말컹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동시에 신예 백인우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보야니치와 고승범에게 휴식을 줬다. 33분 백인우가 아크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40분 루빅손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다이빙 헤더 시도가 무위에 그쳤다. 42분 이진현의 코너킥이 또 한 번 말컹 머리를 향했으나 수비수 방해로 무산됐다.추가시간 이재익이 아군 페널티박스 안에서 둑스의 슈팅을 머리로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울산이 막판까지 동점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승점 획득이 불발됐다.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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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대구FC와 비겼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8승 6무 6패 승점 3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김판곤 감독은 3-4-3을 가동했다. 이진현-루빅손-에릭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박민서-보야니치-고승범-윤재석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익-트로야크-김영권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문정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예상대로 울산이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14분 위기가 왔다. 대구 세징야의 프리킥을 카이오가 문전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키퍼 문정인이 선방했다. 19분 상대 아크에서 볼을 가로챈 윤재석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 박민서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22분 아크로 흐른 세컨드 볼을 박민서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수비수를 맞고 코너킥이 됐다.울산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반 23분 아크 대각에서 루빅손의 통렬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아크 정면으로 흐른 볼을 고승범이 왼발 슈팅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26분 에릭이 등지고 내준 볼을 고승범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32분 크로스 상황에서 세징야에게 문전 슈팅으로 실점했다. 문정인이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37분 박민서 크로스에 이은 에릭의 문전 헤딩슛이 골대를 넘겼다. 43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에릭의 문전 헤딩슛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에릭의 오버헤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0대1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윤재석 대신 강상우를 투입했다. 후반 3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에릭이 찬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이진현 코너킥에 이은 이재익의 문전 헤더가 골대를 벗어났다. 11분 강상우가 라인을 깨고 돌파하며 상대 골키퍼를 문전에서 끌어냈으나 터치가 길어 볼이 골라인을 벗어났다. 12분 이진현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8분 이진현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대구 아크에서 터닝슛했지만, 코너킥이 선언됐다.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울산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19분 이진현이 아크에서 툭툭 치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진현의 리그 첫 골.이후 흐름을 탄 울산이 계속 대구를 몰아쳤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32분 이청용과 이희균 카드를 꺼냈다. 보야니치와 이진현이 벤치로 물러났다.후반 33분 울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박민서가 코너킥을 올렸고, 이재익이 대구 우주성과 헤더 경합으로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익이 머리를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37분 정우영이 이재익 대신 투입됐다.울산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0분 트로야크가 아군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반칙을 범했다. 41분 세징야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했다.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2분 루빅손의 크로스를 이청용이 문전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이청용이 재차 슈팅한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분 박민서의 크로스를 잡은 강상우의 문전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8분 코너킥에서 트로야크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혈전은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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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광주FC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서 0대1로 졌다.모처럼 국내 일정에 돌입한 울산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빅손과 에릭이 투톱에 배치됐고, 조현택-이진현-보야니치-고승범-강상우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서명관-김영권-트로야크가 스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시작부터 울산은 광주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불이 붙었다. 전반 8분 고승범이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시도, 에릭이 빠르게 파고들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9분 아크 먼 거리에서 보야니치의 오른발 프리킥을 서명관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았다. 11분 보야니치가 상대 아크에서 전방 압박으로 볼을 가로챘다. 이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벗어났다.위기도 있었다. 전반 14분 서명관이 울산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아사니의 슈팅을 막아섰다. 이어 골키퍼 조현우가 정지훈의 문전 슈팅을 선방했다.중반 들어 울산이 더욱 공세를 올렸다. 전반 25분 에릭의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광주 골키퍼에게 잡혔다. 32분 고승범의 절묘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35분 루빅손이 상대 문전을 쏜살같이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한 볼이 수비수 태클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울산이 계속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8분 루빅손 크로스에 이은 에릭의 문전 헤더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상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39분 크로스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놓친 볼을 에릭이 터치했고, 흐른 볼을 조현택이 슈팅했으나 하늘로 솟구쳤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김영권이 광주 역습 과정에서 태클로 아사니를 막다가 파울을 범했다.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추가시간 아사니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위험이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잘 넘기며 0-0으로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들어 울산은 강상우를 빼고 이재익을 투입했다. 루빅손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가면서 수비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다.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이 계속 위기를 맞았다. 후반 10분 트로야크가 아군 문전에서 광주 크로스를 처리하다가 골대를 강타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12분 조현우가 헤이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18분 조현우가 상대 크로스 상황에서 헤이스의 헤딩슛을 쳐냈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5분 에릭 대신 허율을 넣어 높이를 강화했다.잘 버티던 울산이 후반 30분 코너킥에서 조성권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계속 수세에 몰렸다. 후반 32분 조현우가 헤이스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35분 이청용·정우영·라카바 카드를 꺼냈다. 보야니치·트로야크·이진현에게 휴식을 줬다. 38분 루빅손이 광주 역습 장면에서 헤이스를 끝까지 추격하며 단독 돌파 슈팅 기회를 저지했다.경기 막판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41분 정우영의 코너킥을 허율이 문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비껴 나갔다. 45분 라카바가 측면 돌파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는데, 광주 골키퍼가 펀칭했다. 추가시간 6분 동안 동점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코리아컵 여정은 막을 내렸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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