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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천 상무 원정에서 0대3 패배

울산 HD가 김천 상무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5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원정 경기서 0대3으로 졌다. 이로써 9승 10무 13패 승점 37점으로 10위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인우와 허율이 투톱으로 나섰고, 루빅손-이진현-보야니치-라카바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박민서-김영권-정승현-최석현이 포백으로 출격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5분 만에 천금 기회를 잡았다. 상대가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고, 허율이 아크에서 볼을 가로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한 볼 골키퍼에게 막혔다.이후 울산은 잠시 수비가 흔들리며 김천 이동경에게 몇 차례 슈팅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7분 라카바가 김천 아크 대각에서 찬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뼈아픈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8분 김천 이동경의 크로스가 조현우의 손을 거쳐 반대편으로 연결됐고, 이동준에게 문전 논스톱 슈팅으로 실점했다.실점한 울산은 빠르게 재정비를 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38분 김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조현우가 박찬용의 헤딩슛을 펀칭하며 위기를 넘겼다. 막판까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울산은 후반 들어 큰 변화 없이 임했다. 공세를 올렸다. 후반 5분 보야니치가 김천 아크에서 낮게 깔아 찬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크로스 상황에서 박민서의 왼발 논스톱 슈팅이 바운드돼 그물 위를 스쳤다.울산은 후반 8분 루빅손 대신 엄원상을 투입했다. 그러나 1분 위 위기가 왔다. 김천이 컷백 공격을 시도, 문전에서 이동경의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20분 엄원상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 터치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지만, 주심이 휘슬을 불지 않았다.울산은 후반 23분 강상우와 이희균 카드를 꺼냈다. 최석현과 라카바가 벤치로 물러났다. 28분 역습 과정에서 백인우의 아크 오른발 슈팅이 떴다.후반 33분 울산은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에게 아크 감아 차기로 추가골을 내줬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34분 허율을 빼고 윤재석을 투입했다. 36분 이동경에게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실점을 했다.울산이 힘을 냈다. 후반 39분 엄원상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2025-10-05UHFC167

‘루빅손 동점골’ 울산 HD, 상하이 선화와 1대1 무승부

울산 HD가 상하이 선화(중국)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챙겼다.울산은 1일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상하이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서 후반 3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17분 루빅손의 득점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승 1무 승점 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신태용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백인우와 에릭이 투톱으로 나섰고, 루빅손-이진현-고승범-라카바가 미드필드에서 지원 사격했다. 박민서-김영권-서명관-최석현이 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상하이는 4-4-2로 맞섰다.전반 4분 울산 김영권이 상대 크로스 공격 과정에서 슈팅을 저지했다. 6분 조현우가 아수에와 1대1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막았다. 10분 아군 페널티박스 안에서 서명관의 백패스가 짧아 위기를 맞았으나 조현우가 재빠르게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계속 수세에 몰리던 울산은 전반 중반 들어 조금씩 살아났다. 전반 22분 라카바가 상하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을 시도, 볼이 골대 옆 그물을 스쳤다. 27분 루빅손이 상대 측면에서 패스를 찔렀고, 박민서가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문전으로 컷백을 시도했다. 그러나 백인우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29분 백인우가 아크 대각에서 과감하게 찬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전반 막판 울산 공격에 조금씩 불이 붙었다. 전반 37분 라카바가 상하이 측면에서 침투 패스를 찔렀고, 에릭이 파고들어 크로스 올린 볼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라카바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넣었고, 에릭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옆 그물을 강타했다. 44분 이진현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추가시간 1분 라카바가 아크 대각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가로 막혔다. 맹공에도 득점 없이 전반을 마감했다.울산은 후반 3분 상하이 아수에에게 오른발 슈팅 실점을 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실점 후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10분 상대 아크에서 에릭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차단됐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17분 고승범의 크로스를 루빅손이 상하이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기세가 오른 울산은 후반 20분 허율과 엄원상 카드를 꺼냈다. 에릭과 라카바가 벤치로 물러났다. 21분 이진현의 왼발 코너킥을 상대 수비수가 걷어냈다. 흐른 볼을 고승범이 오른발 슈팅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 세컨드 볼을 또 한 번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골대를 맞았다.후반 28분 울산에 위기가 왔다. 수비가 무너졌고, 상하이 아수에가 울산 문전으로 침투 후 왼발 슈팅했다. 이때 수문장 조현우가 슈퍼 세이브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29분 박민서 대신 보야니치를 투입했다. 32분 엄원상 크로스에 이은 고승범의 문전 바이시클킥이 골대를 벗어났다.울산은 후반 36분 정승현과 조현택을 넣었다. 김영권과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 37분 엄원상이 상하이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허율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경기 막판 울산이 총 공세를 펼쳤다. 후반 44분 엄원상이 역습 과정에서 스피드를 살려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선수가 파울성 플레이를 저질렀고,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하지만 주심이 플레이온을 선언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25-10-01UHFC453

‘백인우 데뷔골’ 울산 HD, 대구FC 원정에서 1대1 무승부[1]

울산 HD가 대구FC 원정에서 비겼다.울산은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서 세징야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13분 백인우의 데뷔골에 힘입어 1대1 값진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7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원정팀에 나선 울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백인우-허율-에릭이 전방에 배치됐고, 박민서-보야니치-고승범-강상우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영권-트로야크-정승현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10분 대구 라마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다시 전열을 다듬은 울산이 짜임새 있는 공객을 전개했다. 전반 18분 강상우가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아크에서 백인우가 리턴 패스한 볼을 고승범이 왼발 논스톱 슈팅했으나 떴다. 20분 박민서가 대구 페널티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침투 후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25분 박민서가 대구 측면을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허율이 수비수를 등지고 찬 슈팅이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은 무산됐다.전반 34분 수문장 조현우가 세징야와 1대1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39분 세징야에게 중거리 실점을 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손끝에 볼이 닿지 않았다. 일격을 당한 후 반격했지만, 상대 파이널서드 지역에서 패스가 부정확해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0대1로 뒤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상우를 빼고 최석현을 투입했다. 후반 3분 대구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조현우가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했다.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영권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9분 상대 역습 과정에서 조현우가 김주공의 슈팅을 막았다.울산은 후반 11분 에릭 대신 엄원상 카드를 꺼냈다. 적중했다. 13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백인우가 문전 헤딩골로 연결했다. 백인우의 울산 데뷔골.울산이 흐름을 탔다. 후반 18분 대구 문전에서 백인우의 패스를 받은 최석현이 연결한 슈팅이 골대 옆으로 흘렀다. 후반 21분 세징야에게 실점했으나 앞선 장면에서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울산은 후반 25분 루빅손과 이진현을 교체 투입했다. 보야니치와 백인우에게 휴식을 줬다. 이후 대구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후반 33분 울산 이진현이 아크 대각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35분 울산은 박민서가 빠지고 이희균이 들어왔다.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울산은 대구의 골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끝내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2025-09-27UHFC953

울산 HD, FC안양과 0대0 무승부

울산 HD가 홈에서 FC안양과 비겼다.울산은 21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홈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9승 9무 12패 승점 36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신태용 감독은 3-4-3을 가동했다. 백인우-허율-에릭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루빅손-이진현-고승범-강상우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트로야크-김영권-정승현이 스리백을 구축,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6분 이진현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을 찔러줬고, 백인우가 침투했으나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20분에는 수문장 조현우가 안양 야고의 감아 찬 슈팅을 잡았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몰아쳤다. 전반 27분 에릭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다. 허율이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왼발 크로스가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이후 울산은 안양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전반 40분 정승현이 아크 먼 거리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백인우의 문전 헤딩슛이 약했다. 42분 조현우가 안양 문성우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백인우가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안양 골라인 깊은 지역을 파고들어 감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U-22 카드인 백인우 대신 보야니치를 투입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보야니치가 들어온 뒤 패스 플레이가 살아났다. 후반 5분 허율이 안양 문전에서 수비수를 등진 후 날린 터닝슛이 하늘로 솟구쳤다. 10분 아크 대각에서 루빅손의 오른발 크로스가 문전으로 파고드는 에릭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2분 아크 먼 거리에서 김영권의 묵직한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후반 14분 울산에 완벽한 기회가 왔다. 울산 터치라인에서 안양 김영찬과 경합을 이겨낸 에릭이 속도를 살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찬 왼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울산은 후반 20분 엄원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에릭이 벤치로 물러났다. 22분 위기가 왔다. 안양 에두아르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 조현우를 맞았다. 골라인 통과 직전 안양 모따의 슈팅이 빗맞았고, 루빅손이 재빠르게 걷어내며 실점하지 않았다.위기를 넘긴 울산은 후반 26분 강상우 대신 최석현을 투입했다. 계속 몰아쳤지만,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40분 이진현을 빼고 이희균을 넣었다. 42분 이희균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를 넘겼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역습 과정에서 조현우가 유키치의 문전 슈팅을 막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울산이 값진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2025-09-21UHFC631

‘엄원상·허율 연속골’ 울산 HD, 中 청두 룽청에 2대1 역전승... 아시아 무대 첫 승 신고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청두 룽청(중국)에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청두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서 델가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1분 엄원상과 추가시간 허율의 득점포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챙겼다.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엄원상이 모처럼 득점포와 함께 결승골을 도왔고, 허율은 지난 13일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동점골에 이어 공식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끈 홈팀 울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말컹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백인우와 최석현이 날개로 나섰다. 루빅손-보야니치-정우영-이희균이 미드필더를 맡았고, 이재익-트로야크-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축,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전반 2분 청두 호물로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전반 5분 정우영 코너킥에 이은 서명관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품에 안겼다. 7분 역습 상황에서 이희균의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말컹이 문전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청두는 조직적인 압박과 견제를 통해 울산이 손쉽게 빌드업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울산이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이유다. 전반 26분 이희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32분 상대 크로스 공격 과정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38분과 39분 정우영의 연이은 코너킥이 무위에 그쳤다.울산이 청두에 일격을 당했다. 전반 44분 혼전 상황에서 골대 정면 페널티박스 라인으로 흐른 볼을 델가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소용이 없었다. 울산이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신태용 감독은 말컹·정우영·서명관을 빼고 에릭·정승현·허율을 투입했다. 후반 2분 울산에 기회가 왔다. 백인우가 청두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다가 볼이 청두 티모 손에 닿은 듯했다. 3분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진행했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울산은 후반 17분 백인우 대신 이진현 카드를 꺼냈다.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에릭의 얼리 크로스를 상대 아크에서 보야니치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았다. 23분 이희균의 패스를 받은 에릭이 청두 아크 대각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27분 엄원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희균이 벤치로 물러났다.엄원상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31분 하프라인에서 보야니치가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다. 엄원상이 수비 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침투했다. 1차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으나 흐른 볼을 왼발로 밀어 넣었다.흐름을 탔다. 후반 36분 루빅손 크로스에 이은 허율의 문전 바이시클릭이 골대를 넘겼다. 40분 엄원상이 상대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며 날린 왼발 슈팅이 떴다. 41분 에릭이 청두 아크에서 과감한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42분 엄원상에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지체 없이 찬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또 막혔다. 울산이 막판까지 역전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청두 델가도가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울산이 프리킥을 전개했다. 엄원상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허율이 트래핑 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2025-09-17UHFC516

‘허율 동점골’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와 1대1 무승부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 비겼다.울산은 13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서 허율의 동점골에 힘입어 포항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승점 45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윤재석-허율-에릭이 전방에 배치됐고, 조현택-이진현-고승범-강상우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정승현-김영권-트로야크가 수비를 형성했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3분 고승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울산이 주도하는 양상이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14분 울산 트로야크와 포항 조르지가 헤딩 경합 과정에서 다쳤다. 트로야크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들어왔다.전반 25분 울산에 천금 기회가 왔다. 포항 골키퍼 황인재의 골킥이 굴절됐고, 에릭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아 찍어 찬 슈팅이 빗맞으며 득점이 불발됐다.위기가 왔다. 전반 30분 조현우가 어정원의 프리킥을 선방했다. 31분 이호재의 문전 헤딩슛을 조현우가 또 막았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호재에게 헤딩골을 실점했다.울산이 저력을 발휘했다. 전반 43분 이진현이 포항 측면에서 올린 왼발 프리킥을 허율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1대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윤재석과 조현택이 빠지고 스웨덴 듀오 보야니치와 루빅손이 들어왔다.이후 포항과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17분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허율의 문전 왼발 슈팅이 전민광에게 차단됐다.울산은 후반 27분 엄원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에릭이 벤치로 물러났다. 30분 울산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침투하던 고승범에게 연결했으나 슈팅이 약했다. 31분 엄원상이 포항 페널티박스 안에서 툭툭 치다가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후반 38분 울산은 고승범을 빼고 이희균으로 변화를 줬다. 39분 조현우가 조르지의 슈팅을 쳐냈다.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40분 허율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을 위협했다. 이후 결승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끝내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2025-09-13UHFC366

울산 HD, 전북 현대와 현대가더비 0대2 패배

울산 HD가 전북 현대에 졌다.울산은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서 전북에 0대2로 패했다. 승점 34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말컹이 원톱, 루빅손-이희균-고승범-에릭이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영권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조현택-이재익-정승현-강상우가 포백을 구축,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초반부터 울산은 전북의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전반 9분 골키퍼 조현우가 박진섭의 중거리 슈팅을 선방했다. 이후 이재익과 정승현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며 전북의 몇 차례 공세를 잘 막아냈다.울산이 모처럼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6분 에릭이 전북 아크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말컹이 문전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가 한 발 앞서 걷어냈다.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조현택이 헤더로 공을 떨궈줬고, 이 과정에서 이재익이 김영빈에게 잡혀 넘어졌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정승현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4분 고승범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전반 38분 조현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티아고의 슈팅을 선방했다. 45분 정승현이 김태현의 슈팅을 저지하며 위기를 넘겼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3분 이희균의 코너킥을 고승범이 문전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떴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8분 이영재에게 실점했다. 13분 크로스 상황에서 전진우에게 추가골을 내줬다.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15분 말컹 대신 허율을 투입했다. 공세를 올렸다. 18분 이재익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24분 정우영 카드를 꺼내면서 김영권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33분 이재익의 패스를 받은 허율이 전북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왼발 슈팅했지만, 골대를 비껴나갔다. 이후 윤재석, 이진현, 보야니치로 승부수를 던졌다. 에릭, 이희균, 고승범이 벤치로 물러났다.후반 45분 울산 정우영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울산이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끝내 터지지 않으면서 아쉽게 패했다.

2025-08-30UHFC216

고승범·에릭 득점 울산 HD, FC서울 원정에서 2대3 패배

울산 HD가 FC서울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2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서 고승범과 에릭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2대3으로 아쉽게 졌다. 이로써 9승 7무 11패 승점 34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신태용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허율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윤재석-고승범-이진현-에릭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김민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조현택-김영권-서명관-루빅손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울산은 전반 6분 서울 최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빠르게 재정비를 했고, 22분 조현택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고승범이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기쁨도 잠시. 울산은 전반 30분 서울 조영욱과 38분 황도윤에게 연속 실점했다. 전반 40분 U-22 카드인 윤재석 대신 라카바를 투입해 변화를 줬지만, 두 골을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허율과 김민혁 대신 강상우와 이희균 카드를 꺼냈다. 후반 8분 라카바의 드리블에 이은 강상우의 문전 앞 왼발 발리슛은 높게 떴다. 11분 이진현이 박스 안에서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4분 라카바의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이 또 골키퍼 품에 안겼다.울산은 서울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후반 20분 라카바를 빼고 보야니치를 투입했다. 계속 맹공을 퍼부었으나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27분에는 김영권 대신 최석현을 넣었다.울산은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이희균의 슈팅이 상대를 맞고 굴절됐다. 후반 추가시간 최석현의 절묘한 패스를 루빅손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강상우의 컷백을 에릭이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을 지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고, 종료 휘슬이 울렸다.

2025-08-24UHFC210

‘말컹·루빅손 득점’ 울산 HD, 수원FC에 2대4 아쉬운 패배

울산 HD가 수원FC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서 말컹과 루빅손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2대4로 졌다. 이로써 9승 7무 10패 승점 34점 6위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3-4-3을 가동했다. 윤재석-말컹-이청용이 전반에 배치됐고, 최석현-고승범-보야니치-루빅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영권-트로야크-서명관이 스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시작 1분 만에 울산은 싸박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5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말컹이 수원 아크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팽팽했다. 전반 21분 울산이 역전골 기회를 잡았다. 보야니치가 박스 안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루빅손이 뒷공간을 파고들었으나 왼발 슛이 높게 떴다. 이후 울산은 수원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이 끝났다.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재익·조현택·이진현 세 장의 교체를 꺼냈다. 김영권·최석현·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떠났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14분 이재익이 루안을 마크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15분 조현우가 몸을 날렸으나 윌리안에게 실점을 했다. 29분 아군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현우가 루안의 왼발 슈팅을 선방했지만, 세컨드 볼에서 싸박에게 실점을 내줬다. 45분 싸박을 놓치며 네 번째 골을 허용했다.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루빅손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추격할 시간이 부족했다.

2025-08-16UHFC382

‘신태용 감독 데뷔전=데뷔승’ 울산 HD, 루빅손 결승골로 제주에 1대0 승리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제주 SK에 승리했다.울산은 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서 루빅손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4점 6위로 도약했다.제13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울산 신태용 감독은 3-4-3 카드를 꺼냈다. 윤재석-말컹-에릭이 전방에 배치됐고, 최석현-이진현-고승범-조현택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익-트로야크-정승현이 스리백을 형성했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적극적인 압박으로 제주를 몰아쳤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1분 이재익의 로빙 패스를 받은 말컹이 제주 아크에서 볼 컨트롤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18분 윤재석이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아크를 휘저은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빗맞았다. 20분 제주 페널티박스 안에서 고승범의 패스를 받은 에릭이 터치 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계속 주도권을 쥐고 제주를 몰아쳤다. 전반 28분 최석현이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30분 하프라인에서 울산 고승범이 제주 장민규의 볼을 커트했다. 볼을 잡은 윤재석이 드리블로 제주 아크에 빠르게 도달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제주 골키퍼가 쳐낸 볼을 말컹이 문전으로 침투해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또 걸렸다. 36분 상대 아크에서 흐른 볼을 말컹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한 볼이 빗맞았다.전반 막판까지 울산이 선제골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43분 에릭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말컹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이후 조현우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44분 제주 유인수의 문전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45분 김준하의 중거리 슈팅을 저지했다. 울산은 제주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정승현과 최석현을 빼고 강상우와 서명관을 투입했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했다. 후반 5분 강상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에릭이 터치 후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8분 윤재석이 상대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대각 안으로 치고 들어오며 날린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12분 루빅손 카드를 꺼내면서 윤재석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후반 21분 서명관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23분 에릭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침투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25분 조현택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진현의 왼발 킥을 에릭이 문전 헤더로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비껴나갔다.후반 27분 울산이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강상우의 크로스가 제주 유인수를 맞고 굴절돼 문전에 있던 루빅손 앞에 떨어졌다. 루빅손의 오른발 슈팅이 김동준에게 막혔다. 골라인을 통과하려던 찰나 에릭이 완벽히 밀어 넣었다. 이어 주심이 골 체킹을 했는데, 루빅손의 득점으로 인정됐다.흐름을 탔다. 후반 41분 루빅손의 패스를 받은 말컹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수를 강타했다. 44분 허율, 49분 이청용을 교체 투입했다. 막판 제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기나긴 무승 늪에서 탈출했다.

2025-08-09UHFC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