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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데뷔골+아담 PK 결승골’ 울산현대, 수원삼성 원정서 3대2 승리

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 징크스를 깨뜨렸다.울산은 21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서 루빅손, 김영권, 마틴 아담 골에 힘입어 3대2 승리를 거뒀다.루빅손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모처럼 골 맛을 봤고, 김영권은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담은 2대2로 팽팽히 후반 40분 왼발로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울산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홍명보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4경기 만에 수원 원정 징크스를 깨뜨리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울산은 6연승을 질주, 12승 1무 1패 승점 3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이날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주민규가 원톱, 루빅손, 황재환, 이청용에 2선에 배치됐다. 박용우와 이규성이 중원을 꾸렸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설영우가 수원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루빅손이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8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안병준을 놓치며 실점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재정비를 했다. 19분 U-22 카드인 황재환을 빼고 바코를 교체 투입했다.중반 들어 울산은 볼을 소유하면서 패스 플레이로 계속 만들어갔다. 연이은 슈팅을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다.전반 40분, 김영권이 일을 냈다. 수원 먼 거리에서 강력한 왼발 무회전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2년 만, 50경기 만에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45분 동안 전체 슈팅 수 11대2, 유효슈팅 7대2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유리하게 끌고 갔다. 바코, 루빅손, 이청용이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후반 16분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이기제에게 왼발 프리킥을 실점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리며 팔을 뻗었지만, 소용없었다.울산은 후반 23분 이규성 대신 김민혁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위기도 왔다. 25분 루빅손이 아군 지역 문전으로 적극 가담해 상대 결정적 기회를 저지했다.울산이 계속 두드렸다. 후반 27분 설영우가 상대 아크 대각에서 반칙을 얻었다. 1분 뒤 이명재의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0분 수원 문전에서 설영우 패스에 이은 박용우의 문전 슈팅이 골대를 크로스바를 넘겼다. 곧이어 아담, 엄원상, 조현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주민규, 이청용,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울산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3분 이명재 크로스에 이은 아담의 문전 왼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39분 드디어 결실을 봤다. 설영우가 수원 박스 안에서 수비수에게 걸려 페널티킥을 얻었다. 40분 키커로 나선 아담이 왼발로 침착히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을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2023-05-21UHFC6,829

‘아담 1골+바코 2골’ 울산현대, FC서울 3대2 누르고 5연승 질주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FC서울을 제압했다.울산은 14일 오후 2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서 마틴 아담, 바코(2골)의 골에 힘입어 서울에 3대2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울산은 11승 1무 1패 승점 34점으로 5연승을 질주, 2위 서울(승점23)과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안방에서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마틴 아담이 원톱, 바코, 강윤구, 김민혁이 2선에 배치됐다. 이규성과 박용우가 중원을 구축했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맡았다.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초반부터 울산이 라인을 올렸다. 전반 4분 이규성이 상대 아크에서 세컨드 볼을 슈팅으로 연결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이후 주도했다.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강윤구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서울 아크에서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 이명재가 서울 측면을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아담이 문전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김민혁이 문전으로 잘라 들어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전반 22분 조현우가 팔로세비치의 왼발 프리킥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5분 강윤구를 빼고 엄원상으로 화력을 배가했다. 울산의 몇 차례 공격 시도가 무위에 그쳤다. 35분에 조현우가 또 서울 이태석의 논스톱 슈팅을 쳐냈다.울산이 재정비 후 고삐를 당겼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은 엄원상이 문전을 파고들어 날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45분 설영우가 상대 측면에서 아크로 치고 들어오며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울산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문전 세컨드 볼 상황에서 김신진에게 실점했다. 조현우가 앞선 슈팅을 막은 뒤 재차 몸을 날렸지만 소용없었다.울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분 이규성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서울 문전에서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6분에 서울 안익수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경기는 불이 붙었다. 후반 8분 울산 엄원상이 서울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찬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0분에 조현우가 윌리안의 중거리 슈팅을 방어했다.울산은 후반 14분 이청용과 주민규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아담, 이규성에게 휴식을 줬다. 17분 바코가 아크 대각에서 절묘한 크로스로 상대를 위협했다. 20분 바코가 상대 아크 정면에서 아웃프런트로 감아 때린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바코가 또 일을 냈다. 후반 22분 서울 문전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울산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3분 엄원상이 상대 문전에서 주민규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돌파를 시도했지만, 수비수 견제로 슈팅이 불발됐다. 37분 주민규가 서울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쳐낸 볼을 바코가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약했다. 39분 엄원상이 대각에서 감아 찬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박수일에게 실점했다. 이후 수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다.

2023-05-14UHFC7,084

‘주민규 결승골’ 울산현대, 강원FC 1대0 누르고 파죽의 4연승

울산현대가 주민규의 6호골을 앞세워 강원FC를 격파했다.울산은 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서 후반 6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울산은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또 강원 천적임을 증명했다. 2012년 7월 15일 홈에서 2-1 승리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25경기 무패(21승 4무)를 달렸다.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 루빅손, 황재환, 엄원상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이규성과 박용우가 중원을 구축,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맡았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라인을 올리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11분 첫 슈팅이 나왔다. 이규성이 상대 아크에서 접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중반 들어 울산이 우위를 점했다. 전반 25분 엄원상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했다. 강원 골키퍼 유상훈이 쳐냈다. 문전에서 주민규가 슈팅했으나 떴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6분 U-22 카드인 황재환이 빠지고 바코가 들어왔다. 28분 김영권이 강원 아크 대각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았다.전반 막판 울산이 계속 두드렸다. 전반 40분 엄원상이 스피드를 살려 상대 문전을 파고들었으나 밀집 수비에 막혀 슈팅하지 못했다. 43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박용우와 루빅손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루빅손 대신 이청용을 투입했다. 시작부터 울산이 몰아쳤다. 후반 4분 김태환이 상대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볼이 강원 윤석영 팔에 맞았다. 5분, 주심이 온필드리뷰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6분 주민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일격을 당한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울산은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후반 22분 아크 대각에서 갈레고의 슈팅을 조현우가 무난히 잡았다.울산은 상대 전술을 역이용했다. 엄원상의 빠른 발 역습을 적극 활용했다. 후반 28분 엄원상이 강원 박스 안을 파고들어 날린 오른발 슈팅이 벗어났다. 조현택과 마틴 아담이 교체로 들어갔다. 주민규, 엄원상의 체력을 안배했다.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후반 31분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바코가 상대 문전에서 수비수를 등지고 있는 아담에게 패스했다. 아담이 원터치로 내주자 뛰어들며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슈팅한 볼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넘겼다. 34분 바코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후반 38분 박용우의 칼날 크로스가 문전 침투하는 아담 발끝에 닿지 않았다. 39분 김민혁 카드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40분 아담의 문전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울산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울산이 강원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2023-05-09UHFC7,014

‘바코 2경기 연속골-황재환 데뷔골’ 울산현대, 대구FC 원정에서 3대0 완승

울산현대가 대구 원정 징크스를 깨뜨렸다.울산은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서 황재환(2골)과 바코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FC를 3대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울산은 3연승 승점 28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대구 원정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울산 유스 현대중 현대고 출신 황재환이 데뷔골을 신고했다.원정팀 나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마틴 아담이 원톱, 바코, 황재환, 엄원상이 2선에 배치됐다. 이규성과 박용우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맡았다.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경기 초반 울산은 아담을 활용한 고공 플레이를 몇 차례 펼쳤으나 무위에 그쳤다. 대구의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아담이 대구 아크에서 원터치 왼발 침투 패스를 찔렀다. 황재환이 수비 라인을 깨고 문전으로 쇄도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0경기 만에 프로 데뷔골이 터졌다.실점한 대구가 라인을 올리며 득점을 노렸다. 이에 울산은 수비 대형을 잘 갖춰 방어했다. 전반 20분 바코가 상대 아크에서 유연한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22분 아담의 아크 왼발 프리킥은 벽을 맞았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은 전반 38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박용우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대구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광주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울산 유스 출신 황재환이 또 터졌다. 전반 40분, 아담의 패스를 건네받은 후 대구 페널티박스 대각 안에서 툭툭 치다가 오른발 감아 차기로 멀티골을 작렬했다.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45분 이명재의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엄원상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U-22 카드 황재환을 빼고 김민혁을 넣었다. 후반 8분 에드가의 문전 슈팅을 조현우가 잘 막아냈다.울산은 후반 16분 미드필더 박용우를 빼고 주민규를 투입해 아담과 투톱을 가동했다. 25분에는 조현택으로 왼쪽 수비를 강화, 이청용으로 경험을 더했다.울산은 후반 35분 루빅손이 들어가고 아담이 빠졌다. 경기 막판 국가대표급 수비진 김영권과 김기희를 중심으로 두터운 수비 블록을 형성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2023-05-05UHFC7,117

‘바코 주민규 연속골’ 울산현대, 광주FC에 2대1 역전승

울산현대가 안방에서 광주FC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울산은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서 후반 막판 바코와 주민규의 천금 골에 힘입어 광주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8승 1무 1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최전방, 루빅손, 강윤구, 엄원상이 2선에 배치됐다. 이규성과 보야니치가 중원을 꾸렸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 울산은 광주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9분 울산이 공격했다.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이규성의 중거리 슈팅이 떴다. 11분 상대의 위협적인 크로스를 설영우가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광주의 공세로 별 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24분 조현우가 이희균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25분 U-22 카드인 강윤구를 빼고 김민혁을 투입했다. 26분 광주 역습 과정에서 조현우가 또 슈팅을 방어했다.시간이 지나면서 울산이 조금씩 살아났다. 전반 28분 광주 터치라인에서 볼을 가로챈 김민혁이 돌파 후 오른발 크로스를 시도했다. 주민규가 침투하며 발을 뻗었으나 닿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김기희가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울산은 전반 막판에 접어들면서 불이 붙었다. 전반 37분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상대 박스 모서리에서 엄원상과 김민혁이 패스를 전개, 설영우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혼전 상황이 야기됐고, 루빅손의 슈팅이 걸렸다. 40분 설영우가 광주 박스 안에서 접고 올린 왼발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 세컨드볼 상황에서 김민혁의 오른발 터닝슛이 또 차단됐다.전반 44분 역습에서 이명재의 결정적 크로스가 무위에 그쳤다. 이어진 공격에서 루빅손이 헤더로 볼을 떨궜다. 엄원상이 박스 안으로 질주하다가 걸려 넘어졌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추가시간 보야니치의 아크 오른발 프리킥은 김경민에게 잡혔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박용우로 허리를 강화했고, 보아니치에게 휴식을 줬다. 후반 2분 광주 엄지성의 슈팅을 김기희가 몸을 날려 걷어냈다. 4분에는 조현우가 엄지성의 문전 슈팅을 쳐냈다.상대 공세를 잘 차단한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10분 이명재 프리킥에 이은 김민혁의 헤딩슛이 빗맞았다. 17분 악재가 겹쳤다. 중앙 수비수 김기희가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18분 조현택과 바코가 투입됐다. 루빅손이 빠졌다. 26분 조현우가 광주의 슈팅을 또 막아냈다.후반 30분 울산은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엄원상이 아웃됐다. 기세를 올렸다. 32분 설영우가 광주 문전에서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너무 약했다. 35분 김민혁의 빨랫줄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36분 상대 중거리슈팅에 실점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맹공을 펼쳤다. 41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통쾌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흐름을 탔다. 울산은 후반 45분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주민규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주심이 VAR 교신 후 득점을 인정했다. 광주의 공세를 잘 차단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2023-04-30UHFC7,566

‘마틴 아담 1호골’ 울산현대, 인천 원정 1대0 승리

울산현대가 홍명보 감독의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울산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서 마틴 아담의 1호골에 힘입어 인천유나이티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7승 1무 1패 승점 22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홍명보 감독이 K리그 역사를 썼다.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2021년 3월 1일 강원FC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던 그가 이번 인천전 승리로 85전 50승 22무 13패를 기록했다. 부임 후 ‘786일 만에 50승’을 달성했다. 최용수 감독(현재 강원)이 FC서울 재임 기간 이뤘던 ‘K리그 최단 기간 50승 기록(800일)’을 깨뜨렸다.아쉽게도 홍명보 감독은 3경기 차로 부천SK(제주유나이티드 전신) 조윤환 전 감독의 최소 경기(82전) 50승은 넘지 못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마틴 아담, 2선에 바코, 아타루, 강윤구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이규성과 보야니치, 포백은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경기 초반 울산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연이어 슈팅을 퍼부었다. 결국 득점이 터졌다. 9분 강윤구의 왼발 크로스를 마틴 아담이 머리로 해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울산의 맹공은 계속됐다. 18분에는 바코가 예리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중반 들어 울산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7분 보야니치의 킬패스를 설영우가 받아 침투해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에는 상대 패스 미스를 가로챈 보야니치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아타루와 강윤구를 빼고 이청용, 엄원상이 들어갔다. 상대가 계속 공세를 퍼부으면서 수세에 몰렸다. 김영권과 김기희가 수비 중심을 잡고 인천 공격을 잘 막아냈다. 후반 18분 세트피스에서 오반석의 위협적인 헤더를 조현우가 가까스로 쳐냈다.울산은 후반 20분 시종일관 분투한 보야니치 대신 김민혁을 투입했다. 중반 들어서도 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27분 조현우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제르소의 슈팅 각을 좁혔다. 볼이 골라인 앞으로 향했으나 앞선 장면에서 파울이 선언됐다. 32분 조현택으로 수비에 힘을 실었다. 바코가 벤치로 물러났다.이후 울산은 파이브백으로 수비를 두텁게 했다. 이명재가 김영권, 김기희와 호흡을 맞췄고, 설영우와 조현택이 측면을 방어했다. 후반 44분 박용우로 허리를 강화했다. 이규성이 빠졌다. 인천의 거센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2023-04-25UHFC7,259

‘바코 극적 골’ 울산현대, 포항과 2대2 무승부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2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원정서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주민규와 44분 바코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안방에서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 바코, 황재환, 루빅손, 이규성, 박용우,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전반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7분 바코가 상대 아크에서 접고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9분 이명재가 포항 오른쪽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박승욱 발에 얼굴을 가격 당했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전반 13분 포항 고영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조현우가 문전에 끝까지 추격했으나 막아내지 못했다.실점한 울산은 전반 17분 U-22 카드 황재환을 빼고 엄원상으로 교체를 꺼냈다. 다시 흐름을 탔다. 21분 포항 골대 정면에서 리턴 패스를 받은 바코의 호쾌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골키퍼에게 막혔다. 24분 이명재의 왼발 프리킥이 상대 문전을 향했으나 루빅손 머리에 정확히 닿지 않았다. 25분 엄원상이 스피드로 포항 측면을 무너뜨리고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주민규가 쇄도하며 찬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29분 루빅손이 아크 대각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설영우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설영우의 크로스가 부정확했다.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이규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울산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1분 이명재 코너킥에 이은 박용우의 다이빙 헤더가 골대를 넘겼다. 전반 막판까지 계속 몰아쳤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청용 카드를 꺼냈다. 박용우가 빠졌다. 후반 4분 정승현이 부상으로 빠지고 임종은이 대신 투입됐다. 7분 조현우가 문전에서 각을 좁혀 김승대의 슈팅을 방어했다. 그러나 9분 고영준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울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주민규가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불을 지폈다. 20분 조현우가 제카의 슈팅을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이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올렸다. 후반 26분 바코의 패스를 받은 임종은의 오른발 문전 슈팅이 황인재에게 막혔다. 28분 포항 박스 안에서 주민규의 오른발 터닝슛이 너무 강했다. 34분 조현우가 고영준의 문전 슈팅을 저지했다. 36분 상대 슈팅이 김영권이 몸을 날려 막았다.울산은 후반 38분 김민혁과 조현택을 교체로 넣으며 맹공을 펼쳤다. 41분 바코의 중거리슈팅은 힘이 실리지 않았다. 울산이 동점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계속 두드리니 열렸다. 44분 바코의 고감한 슈팅이 극적인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무승부로 끝났다.

2023-04-22UHFC7,541

울산현대, 대전 원정에서 1대2 패배

울산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패했다.울산은 1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서 1대2로 졌다. 개막 후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했다.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주민규, 루빅손, 강윤구, 엄원상, 박용우, 아타루, 설영우,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경기 시작 2분 만에 울산 아타루가 강력한 슈팅으로 맹공을 예고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전반 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11분 아타루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7분 U-22 자원인 강윤구를 빼고 김민혁을 투입했다. 이 교체는 적중했다. 18분 김민혁의 크로스를 받은 루빅손이 대전 페널티박스 라인에서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중반 들어 울산이 흐름을 탔다. 전반 24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상대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차단됐다. 28분 설영우가 아크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32분 대전을 매섭게 몰아쳤다. 루빅손의 문전 1차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흐른 볼을 설영우가 지체 없는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전반 41분 울산 루빅손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엄원상이 시도한 왼발 슈팅이 떴다. 무게 중심이 앞쪽에 쏠려 있어 볼에 발을 정확히 맞추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이현식에게 실점하며 1대2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국가대표 풀백 김태환을 빼고 조현택을 투입했다. 후반 8분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엄원상이 대전 박스 안으로 침투해 크로스를 올렸다. 루빅손이 문전에서 슈팅한 볼이 떴다.울산은 경기가 안 풀리자 후반 15분 이청용과 이규성 카드를 꺼냈다. 아타루와 박용우가 벤치로 물러났다. 27분에는 바코로 승부수를 던졌다. 29분 조현우가 상대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계속 몰아쳤다. 후반 32분 코너킥에서 흐른 볼을 조현택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부정확했다. 38분 조현택, 39분 김민혁의 연이은 문전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막판까지 울산이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1분 바코와 루빅손의 빅찬스 슈팅이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고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2023-04-17UHFC7,617

‘루빅손 멀티골’ 울산현대, 수원삼성에 2대1 승리... 6연승[1]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수원삼성을 제압했다.울산은 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홈경기에서 루빅손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6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6연승 고지에 오른 울산은 K리그에서 20년 동안 깨지지 않은 개막 후 최다인 7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다가올 16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수원(1998), 성남(2003)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했다. 원톱에 마틴 아담, 뒤에서 루빅손, 강윤구, 엄원상이 지원 사격했다. 박용우과 이규성을 중원을 꾸렸고,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가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주도하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서서히 예열했고, 전반 10분 루빅손이 수원 페널티박스 대각 안을 파고들어 슈팅한 볼이 차단됐다. 이어 이명재의 코너킥은 무위에 그쳤다. 12분 이규성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계속된 공격 상황에서 이규성의 크로스가 강윤구 머리에 닿지 않았다.중반까지 이 흐름은 지속됐다. 울산은 전반 23분 U-22 카드인 강윤구를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24분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엄원상이 수원 박스 안에서 리턴 내준 볼을 마틴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기회를 엿보던 울산이 전반 31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설영우가 길게 넘긴 볼을 엄원상이 수원 박스 안에서 잡았다. 엄원상이 터치 후 내줬고, 루빅손이 박스 안 대각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33분 울산이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를 선보였다. 수원 왼쪽 측면으로 볼이 흘렀다. 설영우가 잡아 박스 안으로 빠르게 찔렀다. 루빅손이 기습 터닝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악재가 찾아왔다. 마틴이 전반 43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앞서 수원 문전에서 슈팅을 때리다가 부상을 입었다. 치료 후 다시 투입됐으나 뛸 수 없다는 신호가 들어갔다. 44분 주민규 카드를 꺼냈다. 상대 공세를 잘 막아내며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울산은 후반 초반 상대 공격을 막는데 주력했다. 김영권과 정승현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를 구축했다. 후반 9분 박스 안에서 김영권이 뮬리치의 슈팅에 몸을 날려 방어했다.위기가 왔다. 후반 10분 상대 슈팅 과정에서 볼이 정승현의 손을 맞았다.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12분 조현우가 바사니의 왼발 슈팅을 막아냈다.울산이 반격했다. 루빅손이 후반 15분 수원 박스 대각 안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차단됐다. 18분에는 조현우가 뮬리치의 슈팅을 선방했다. 23분 상대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후반 27분 울산이 공격했다.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엄원상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31분 임종은, 조현택, 보야니치 카드를 꺼냈다. 정승현, 이명재, 이규성에게 휴식을 줬다.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34분 수원에 실점했다. 이후 울산은 더욱 짜임새 있는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43분 울산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잡은 주민규가 골키퍼와 1대1에서 슈팅한 볼이 벗어났다. 경기 막판 수문장 조현우가 선방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울산이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2023-04-08UHFC8,283

‘주민규 세 경기 연속 골’ 울산현대, 제주 원정에서 3대1 승리

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울산은 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서 정승현, 주민규, 강윤구의 골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5연승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주민규는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했다. 원톱으로 주민규, 2선에 바코, 강윤구, 엄원상을 내세웠다. 박용우와 이규성이 허리를 맡았고,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가 수비로 출전했다.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경기 초반 울산은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으로 맞섰다. 빠른 발이 장기인 엄원상을 활용했다. 전반 5분 엄원상이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제주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정승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다.울산이 계속 공세를 올렸다. 전반 14분 바코가 제주 아크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엄원상의 헤더가 떴다. 16분 조현우가 김주공을 슈팅을 잡아냈다.전반 17분, 울산이 달아났다. 강윤구가 제주 아크 정면에서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엄원상에게 볼을 찔렀다. 엄원상이 아크로 리턴 패스, 주민규가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문을 갈랐다.울산이 계속 주도했다. 전반 28분 제주 김동준이 박스 안에서 백패스를 처리하다가 미끄러져 볼을 놓쳤다. 울산 강윤구가 잽싸게 가로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수세에 몰린 제주가 계속 공격했고, 이에 수비에 집중했다. 전반 36분 김승섭의 연이은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울산의 공격은 매서웠다. 전반 38분 주민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김동준 나온걸 보고 슈팅한 볼이 골대를 벗어났다. 엄원상이 박스 안에서 시도한 아웃프런트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벗어났다. 42분 조현우가 유리의 낮게 깔리는 슈팅을 몸 날려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실점을 허용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U-22 자원인 강윤구를 빼고 아타루를 투입했다. 후반 1분 주민규가 상대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슈팅했지만, 김동준에게 막혔다. 6분 조현우가 김승섭의 슈팅을 또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간헐적 역습으로 기회를 엿봤다. 후반 17분 엄원상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8분 엄원상이 빠지고 이청용으로 무게를 더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제주의 공세를 차단하는데 주력했다.침착히 기다리니 기회가 왔다. 후반 33분 아타루가 제주 아크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 찬 슈팅 골키퍼 손에 걸렸다. 36분 바코 대신 루빅손이 들어갔다. 경기 막판 김영권과 정승현을 중심으로 두터운 방어벽을 형성했다. 울산이 잘 막아내며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2023-04-02UHFC8,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