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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돌아온 에릭’ FC서울전 득점 기억을 떠올린다! ‘이동경은 3경기 연속 포인트 사냥’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6-07-24 12:42:43조회 : 260




울산 HD가 FC서울 원정에 나선다.

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울산은 현재 19경기에서 8승 4무 7패 승점 28점의 성적을 거두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21일 홈에서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19라운드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이동경이 곧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페널티킥 실점을 내줘 1대2로 석패했다.

후반기 들어 4경기 무승(2무 2패)인 울산은 첫 승에 목말라 있다. 이번 서울 원정은 주중과 주말로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 치러지는 만큼 난관이 예상되지만, 울산은 김현석 감독이 강조한대로 회복과 재정비에 집중하는 동시에 경기 리뷰와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해 서울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울산과 서울의 두 번째 만남이다. 앞서 지난 4월 15일 홈에서 열렸던 K리그1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울산이 1대4로 패했다. 후반 23분 장시영이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말컹이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이미 크게 기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울산은 서울과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2무 3패로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서울 원정에서도 통산 83전 23승 35무 25패로 열세다. 다만, 통산 전적에서는 157전 58승 53무 46패로 앞서고 있어 기대감을 내려놓기엔 아직 이르다.

가장 최근 서울 원정 승리는 2024년 5월 4일로, 2년 2개월 전이다. 당시 울산은 마틴 아담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이번에 기필코 후반기 첫 승 신고와 함께 승점 3점을 손에 넣어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겠다는 의지다.

에이스 이동경의 발끝이 매섭다. 지난 18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1도움을 올린데 이어 21일 인천전에서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올 시즌 18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먼저 공격 포인트 10개 고지를 점령했다. 리그 전체에서도 이동경을 포함해 총 3명만 가진 기록이다.

호랑이의 앞발 에릭도 부활 전주곡을 써내려가고 있다. 인천전에 선발 출전해 최전방을 책임졌는데, 앞선 대전전보다 활발한 움직임과 실속있는 연계 플레이를 선보여 기대감을 점차 높이고 있다. 특히 간결한 터치에 이은 패스로 이동경의 동점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울산 소속으로 첫 도움을 올린 그는 2025년 
8월 24일 이후 331일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공교롭게 에릭이 가장 최근 골맛을 봤던 경기가 바로 서울전이다. 이번 맞대결에서 그 기억을 되살린다면 본인의 시즌 첫 골을 올리는 동시에 울산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은 서울 원정이 끝난 뒤인 29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K3리그)과 2026/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울산 연고 더비’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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