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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현석 감독 데뷔전=데뷔승 추억’ 강원FC 누르고 휴식기 맞는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6-05-15 11:29:10조회 : 27



울산 HD가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5위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8승 2무 4패 승점 26점 2위로 선두 FC서울(승점29)을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13일 홈에서 펼쳐진 제주SK와 K리그1 14라운드에서 이동경과 트로야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제주와 두 차례 맞대결(3월 18일 원정 2대0, 5월 13일 홈 2대1)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강원(3대1)을 시작으로 부천FC(2대1), 제주(2대0)를 연달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어 2로빈 들어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지난 5일 김천 상무(2대1), 부천(1대0), 제주(2대1)를 모두 꺾으며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성했다.

이제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번에 상대할 강원은 레전드 김현석 감독의 첫 출항을 알렸던 경기다. 2월 28일 홈 개막전에서 야고(2골)와 이희균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챙겼다. 당시 최석현과 이동경이 도움을 올렸다. 김현석 감독의 ‘데뷔전=데뷔승’ 추억을 원정에서 다시 한번 떠올릴지 관심사다.

울산은 강원과 역대 전적(K리그1 기준)에서 41전 29승 7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5승 2무 3패로 앞선다.

주목할 선수는 태극마크를 노리는 이동경·조현우·조현택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명단 발표(16일) 다음날 강원과 경기가 있다.

세 선수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이동경(13경기 5골 3도움)은 부천전에 이어 제주전에서도 보야니치의 절묘한 힐킥 패스를 지체 없는 왼발 대각 슈팅으로 연결해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해결사 역할은 물론 동료와 연계 플레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승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현석 감독은 “이동경이 월드컵을 갔으면 좋겠다”라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최근 흐름이 워낙 좋고, 강원과 시즌 첫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만큼 또 한 번 울산에 승점 3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문장 조현우(14경기 18실점 3클린시트)는 최후방을 든든히 사수하고 있다. 13일 제주전에서 1실점했으나 유효슈팅 10개 중에 9개를 막으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던 조현택(14경기)은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고, 상대 선수와 경합 중에 출혈이 생겨 머리에 붕대를 감고 뛰는 투혼을 발휘하며 대표팀 승선 자격을 증명했다.

보야니치와 트로야크의 새로운 중원 조합은 울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전에서 보야니치는 지휘자답게 기교, 패스, 시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지난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은 트로야크는 리그 20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힘, 높이,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보호하며 투사처럼 싸웠다. 강행군이던 이규성이 모처럼 선발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한 뒤 제주전에서 후반 막판에 투입됐다. 상대와 상황에 따라 세 선수가 조화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은 최근 두 경기에서 플랜B인 스리백(Back-3)을 가동하며 포메이션의 변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플랜B를 더욱 가다듬어 포백(Back-4)과 혼용해 후반기에 더욱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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