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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포항을 잡아서 울산을 도와준 전북이 이번에는 적이다. 7월 10일 열리는 FA컵 16강 상대가 바로 전북이기 때문이다.

사실상의 결승전
빅크라운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경기는 FA컵 16강 최고의 빅뱅이다. 탄천에서 열리는 성남-포항전이나 제주-수원전도 요즘 가장 ‘핫’ 한 울산과 전북의 경기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그 이외의 경기와 비교하면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클럽 둘이 격돌하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적으로 만난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 시절 김신욱을 가장 중용했다. 사람들은 흔히 최강희 감독이 이동국을 가장 아꼈다고 생각하지만, 출전 시간이나 기용 방식으로 보면 최강희의 황태자는 이동국보다 김신욱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으로 복귀했고, 2011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최강희 감독이 돌아오고 전북의 전력은 안정되고 있다. 여기에 맞서는 김신욱은 김호곤 감독을 빼고는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 이끄는 팀과 대결하는 것이다.
철퇴와 닥공의 격돌
수원과의 17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공격진의 위력은 충분히 위력적이었다. 김신욱과 한상운, 호베르또는 물론이고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하피냐와 까이끼, 박용지까지 공격옵션은 충분했다.
공격력이라면 전북도 뒤지지 않는다. 전북의 주 득점원은 이동국과 케빈이지만 박희도, 이승기 등 2선의 공격력도 이에 못지 않다. 에닝요와 레오나르도와 같은 외국인 선수도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울산의 철퇴와 전북의 닥공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승부처는 수비
전북의 약점은 수비다. 전북은 수원에게 4-5로 대량실점하며 패하는가 하면,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하기도 했다. 임유환, 김정우, 정인환 등 수비자원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진이 약해진 것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무너졌던 것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최하위의 대구와 대전뿐이다. 다만 복귀한 윌킨슨이 전북의 수비진을 얼마나 잘 이끄는가는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반면 울산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부터 중앙수비수, 윙백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부상이 없이 올 시즌 내내 발을 맞췄기 때문에 다른 어느 팀 못지않은 안정된 수비를 보여준다. 전북이 대량득점, 대량실점의 팀이라면 울산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펼치는 팀인 것이다.
현재 K리그에서 가장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는 울산과, 최강희 감독 복귀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북이 FA컵에서 만났다. 사실상 결승전과 다를 바 없는 빅매치다. 울산은 홈에서 전북을 꺾고 ACL 티켓을 향해 순항할 수 있을까? 7월 10일 빅크라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anjrhdyd)2014.08.01 09:30:57
울산현대 화이팅!!!
(aauscjc82)2013.12.31 10:08:02
오늘 부상 없이 경기 끝냈으면 좋겠네요
울산현대 화이팅
임정규(limjk0714)2013.07.11 08:19:35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경기네요 ㅠ
(anjrhdyd)2013.07.10 13:36:59
오늘 부상 없이 경기 끝냈으면 좋겠네요.^^
울산현대 화이팅!!!
(anjrhdyd)2013.07.10 13:22:01
전북 이기고 상승세 타서 홈 3연승 했으면 좋겠네요.^^
울산현대 화이팅!!!
(ooooo00o)2013.07.09 21:33:54
울산 현대 화이팅@ 우승해야조
(anjrhdyd)2013.07.09 17:56:00
전북전 준비 잘해서 이겼으면 좋겠네요.^^
울산현대 화이팅!!!
임정규(limjk0714)2013.07.09 13:12:51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길 바랄게요 ㅎㅎㅎ
(kan5781)2013.07.09 08:38:26
첫 fa컵 우승의 첫 고비이네요 잘 넘어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