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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과 철퇴의 대결
드디어 FA컵이 시작된다. 울산에게 FA컵은 ACL로 가는 지름길이자, 평소 만날 수 없었던 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울산의 FA컵 첫 상대는 챌린저스 리그 소속의 이천 시민축구단이다. K리그 팬들에게 친숙한 팀은 아니지만 이천은 이미 2013FA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울산과 같은 프로팀은 리그를 32강부터 시작하지만 이천은 이미 FA컵 1, 2라운드를 치로고 32강까지 올라왔다. 2012년 챌린저스리그 3위에 오른 이천은 1라운드에서 U리그의 한남대를 곽중근과 양지훈의 골로 2-1로 꺾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내셔널리그 소속의 부산교통공사였다. 내셔널리그는 현재 K리그 챌린지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 만만치 않은 리그이고, 부산교통공사는 그 중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는 강팀이다. 이 팀을 상대로 이천은 나광현과 김현우의 골을 묶어 또다시 2-1 승리를 거뒀다.
차례차례 강팀을 꺾고 돌풍을 일으키며 올라온 이천 앞에 이번에는 진짜 강팀 울산이 나타난 것이다.
체력관리가 중요한 울산
이천과의 경기는 5월 8일이다. 이 경기를 전후해서 3일의 간격을 두고 5월 5일 제주전과 11일 수원전이 기다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울산에게 쉽게 승점을 내줄 팀들이 아닌 만큼 울산은 총력전으로 맞서야 한다. 따라서 울산은 이천전에 주전 멤버 상당수를 쉬게 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천은 울산과의 FA컵 32강전에 총력으로 맞설 것이 확실시된다. 우선 이천은 경기 전 주말 경기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K리그 쟁쟁한 팀들과 맞붙는 FA컵은 그 자체로 챌린저스리그 팀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이기 때문이다.
울산, 반드시 승리해야
비록 울산이 전력을 쏟을 여건이 되진 못하지만 그렇다고 FA컵 경기를 놓쳐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울산은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야 한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차이가 있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지난해 울산은 FA컵 4강전에서 경남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하며 탈락해야 했다. FA컵이 ACL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쉬운 길은 아닌 것이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2013시즌 울산의 신예를 발굴할 수 있다. 지난 4월 28일 인천전에서 K리그에 데뷔한 신인 조인형이 FA컵을 통해 김호곤 감독에게 자신의 진가를 항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철퇴가 돌풍 정도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다.
울산의 FA컵 시즌 첫 경기는 5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호랑이굴, 울산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홈경기로 열린다.
(anjrhdyd)2014.08.01 09:32:24
울산현대 화이팅!!!
(aauscjc82)2014.01.09 11:14:33
울산현대 화이팅
(anjrhdyd)2013.05.17 15:12:13
울산현대 화이팅!!!!!!!
(myhappy126)2013.05.07 21:29:53
이천쯤이야 뭐..
임정규(limjk0714)2013.05.07 17:30:56
힘내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