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은 지난 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2026 K리그 PlayONE CUP’에 참가하는 울산 HD 통합축구 선수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 HD 강명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통합축구 선수단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알리고, 오는 10월 열리는 ‘2026 K리그 PlayONE CUP’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K리그 PlayONE CUP’은 발달장애인 선수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는 통합축구 대회다.
울산은 올해 처음으로 통합축구 선수단을 창단했다. 울산장애인축구협회 소속 스페셜 선수들과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소속 동호인, 울산 HD 사무국 임직원 등 파트너 선수들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선수단은 지난 6월 11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월 2회 정기 훈련을 이어가며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춰 10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총 14개 팀이 참가하는 ‘2026 K리그 PlayONE CUP’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울산 HD 통합축구 선수단 이문우 감독은 “6월 첫 훈련부터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들이 서로 맞춰가며 하나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훈련을 거듭할수록 선수들 간 호흡도 좋아지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대회에서도 함께 축구하는 즐거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앞으로도 축구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스포츠가 가진 긍정적인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