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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티 골' 오르티고사, 파라과이 국가대표 발탁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09-01 15:45:52조회 : 21236







울산 현대의 대표 골잡이 '오르티 골' 오르티고사가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오르티고사는 과거 파라과이 U-23(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된 경험은 있었지만 성인 대표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K리그 무대에서 17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0.47골의 고감도 골 감각을 자랑한 것이 헤라르도 마르티노(아르헨티나 출신) 파라과의 대표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아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파라과이 대표팀을 이끌었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 2008년 파라과의 U-23 대표팀 감독 재임 시절 오르티고사의 골게터 자질을 일찌감치 알아봤었다.

오르티고사는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과는 지난 U-23 대표팀 시절 함께하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감독이고 나와 잘 맞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팀 합류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헤라르도 마르티고 감독 역시 지난 2008년 U-23 대표팀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오르티고사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라과이 대표팀에는 오르티고사의 사촌형인 네스또르 오르티고사(26세)도 포함돼 사촌지간에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는 진귀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스또르 오르티고사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아르헨티나 리그의 아페르투라 소속이다.

오르티고사는 대표팀 합류를 위해 지난 29일 포항과의 K리그 19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다음날인 30일 파라과이로 출국했다.

파라과이 대표팀은 오는 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7일에는 중국 난징에서 중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오르티고사는 이번 파라과의 대표팀 합류로 인해 오는 4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오르티고사는 파라과이 대표팀의 평가전 상대가 일본, 중국 등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인 만큼 대표팀 차출로 인한 체력저하 및 시차 적응으로 인한 어려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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