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축구단의 FA컵 16강전 상대가 결정됐습니다.
28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FA컵' 16강 대진추첨 결과 울산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16강전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울산은 지난 4월 21일 내셔널리그의 강호 고양 국민은행과의 FA컵 32강전에서 5-2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울산은 FA컵 16강 상대인 제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51승 43무 36패, 154득점 135실점으로 크게 앞서있습니다.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울산은 4월 10일 문수축구장에서 치러진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1-0 승리를 거뒀고, 6월 2일 제주 종합 운동장에서 치러진 컵대회 원정 경기에서는 1-3으로 패하며 1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쳐왔습니다.
정규리그와 컵대회 A3 챔피언쉽 등 K-리그와 각종 아시아 대회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울산이지만 이상하리 만큼 FA컵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1996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5회째를 맞이하는 FA컵에서 울산은 5차례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단 한번도 결승 무대에 올라보지 못했습니다.
울산의 창단 첫 FA컵 우승을 향한 힘찬 행진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울산은 오는 7월 14일 전북 현대를 상대로 '피스컵 코리아' 8강 원정 경기를 치르며 하반기 첫 경기를 갖게 됩니다. 이어 7월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장으로 성남 일화를 정규리그 경기를 갖게 됩니다.
7월 18일 울산의 올 시즌 하반기 첫 홈경기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