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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일만에 출전한 김동석!

작성자 : UHFC작성일 : 2009-07-31 17:54:13조회 : 22504

지난 30일 경남FC와의 2군 R-리그 원정경기에서 아주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무릎인대 부상으로 1년 넘게 재활운동을 해오던 김동석선수가 후반 교체로 들어가 녹색잔디 위를 힘차게 달렸다.

 

 2008년 3월 당시 울산은 이종민과 서울의 김동석을 트레이드 했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크로스를 보여준 이종민의 갑작스런 이적으로 팬들의 언성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20세 대표로 선발되어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동석의 영입으로 중앙 미드필더의 경기운영과 균형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역시 컸다.

 08시즌 그는 무릎의 이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6경기 출전



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꾸준한 재활운동 중에 부상이 또 재발하는 바람에 팬들은 긴 기다림에 지쳤갔고 기억에서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비가 시원하게 쏟아진 뒤 함안공설운동장에는 숨이 막힐 만큼 무더위가 찾아왔다. 오후 5시 경남과의 2군 R-리그가 시작되었고 김동석은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으로 한점 뒤진체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 16분 김동석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무려 443일만에 공식경기 출장한 순간이다. 김동석의 초반 움직임은 활발하지 못했다. 경남 미드필더의 강한 압박으로 볼을 배급하기가 버거워 보기이도 했다. 하지만 10분여 지난 이후 김동석의 움직임은 180도 달라지며 예전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 2~3명의 압박에도 여유있는 움직임과 한박자 빠른 패스로 공격의 할로를 튀어주며 울산공격 시발점이 되었다.

후반전 동점을 위해 총력을 다한 울산은 아쉽게도 동점골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동석 인터뷰

- 출전소감?

김동석 : 오랜만에 경기를 뛰었는데 너무 기뻤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기분은 좋다.

- 몸은 어떤가?

김동석 : 부상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그런것 없다. 운동량이 갑작 스럽게 늘어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조금있다.

- 롱스로인을 보였다? 미쳐 몰랐던 부분인데?

김동석 : 영민이형 만큼은 아니지만 쫌 날아 가는것 같다. 예전부터 조금씩 던지긴 했다.

[도약거리가 짧고 직선으로 빠르게 멀리 날아가는 편이고 사이드 라인에서 첫번째 골포스트까지 날아감]

-팬들에게 한마디?

김동석 : 먼저 울산으로 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한것 같아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 역시 복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오랜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빨리1군에 복귀하고 그라운드에서 모든걸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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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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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이동근(muse07)2009.08.02 00:00:05

아~~ 드디어~~ 울산 중원이.. 더욱더 탄탄해지겠네요~~
빨리 출전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