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선수가 왼발 피로골절로 전반기 출전이 어렵게 됐습니다.
지난 20일 수원전에서 부상을 당한 염기훈은 21일 울산대학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포함한 정밀 진단 결과,‘왼발 제5중족골(새끼발가락) 피로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과 재활 치료에 3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는 게 의료진의 소견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8월에는 k리그 일정이 없는 관계로 실제로는 9월부터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아시안컵에서 입었던 오른발 부상과 똑같은 상태라고 합니다. 치료 역시 당시와 마찬가지로 일본 교토병원에서 수술한 뒤 국내에서 재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염기훈 선수는 22일 오전 출국 24일 수술한 뒤 보름가량 일본에 머물면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뒤 돌아와 국내에서 재활 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염기훈 선수는 작년 7월28일 일본전에서 부상당한 뒤 석 달 뒤인 10월14일 경남전에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염기훈 선수는 “중요한 시기에 또다시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돼 팀과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 열심히 치료와 재활해서 최대한 빨리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침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역시 수원전에서 부상을 입은 우성용 선수는 왼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발목 인대가 약간 늘어났으며 2주 정도 치료와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