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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천 원정에서 0대0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4-10-19 19:02:47조회 : 225



울산 HD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린 울산은 울산 18승 8무 8패 승점 6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 강윤구, 루빅손, 고승범, 정우영, 이청용, 이명재, 김기희, 김영권, 윤일록,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루빅손이 자리한 왼쪽 공격이 활발했다. 전반 7분 울산에 기회가 왔다. 김천 골키퍼가 킥 실수를 했다. 아크에서 볼을 잡은 루빅손이 오른발로 감아 찼는데,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이어 또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루빅손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힐패스를 했다. 고승범이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5분 주민규의 리턴 패스를 받은 강윤구의 아크 왼발 슈팅이 약했다. 19분 강윤구의 아크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 옆으로 나갔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에 위기가 왔다. 전반 28분 김천 서민우의 슈팅이 굴절돼 울산 골대를 강타,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상대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전반 막판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43분 이명재가 김천 측면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주민규가 컨트롤 후 날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45분 루빅손이 실점 위기의 울산을 구했다. 김천 코너킥에서 김경준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슬라이딩으로 걷어냈다. 빗속 혈투 끝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강윤구가 빠지고 아타루가 들어왔다. 후반 7분 이명재의 예리한 왼발 크로스가 상대 문전을 향했으나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13분 야고로 승부수를 던졌다. 주민규가 벤치로 물러났다. 곧바로 위기가 왔다. 다행히 조현우가 김대원의 슈팅을 방어했다. 14분 조현우가 또 박수일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울산은 후반 20분 김지현과 마테우스로 공격, 허리를 강화했다. 이청용과 정우영에게 휴식을 줬다.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27분 야고가 김천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걸렸다.

울산이 막판 공세를 올렸다. 후반 44분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야고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맹공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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