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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서울에 아쉽게 패했다.
울산은 15일 오후 3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라운드에서 FC서울에0-2로 패했다.
이 날 울산은 정산이 골문을 지키고 셀리오-정승현-이재성-정동호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하성민과 김성환이 공수를 조율했고, 코바와 이정협, 김승준이 2선에서 최전방 공격수 멘디를 지원사격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초반 울산은 박주영에게 중거리 슈팅 허용 이후 흐름을 서울에게 내줬다. 주도권을 내준 울산은 수비를 두텁게 하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지만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주세종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0-1로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 8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키퍼 유현이 볼을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슈팅을 연결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운 찬스를 놓친 울산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드리아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추가골을 허용한 울산은 만회골을 위해 서명원과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9분 김성환의 롱 스로인을 이어받은 멘디가 헤더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울산은 후반 4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이정협의 절묘한 터닝 슈팅마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끝내 득점을 거두지 못하며 0-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울산은 오는 22일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