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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51번째 동해안 더비, 0대0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6-05-14 20:32:01조회 : 22328

[K리그 클래식 2016] 10R 포항전(05.14)


울산이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4일 오후 3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공방전을 펼쳤지만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을 상대로 울산은 기존의 4-2-3-1 보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키고 이기제, 정승현, 이재성, 김태환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포백 수비 라인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마스다와 하성민이 출전했고 측면에는 코바와 김승준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협과 박성호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은 울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8분 김태환의 크로싱을 받은 박성호가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날렸지만 볼은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울산은 포항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골문을 내주지 않았고 양 팀 모두 시소게임을 펼치며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울산은 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후반전에 임했고 포항은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 초반도 울산의 페이스였다. 후반 1분 김승준의 중거리 슈팅과 이정협의 헤딩 슈팅으로 포항 골문을 노렸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번번히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 코바의 연이은 슈팅은 포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막판 세트피스에 정승현이 회심의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이마저도 선방에 막혔고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홈 연패에서 벗어난 울산은 오는 21일 수원 원정에 나선다. 한층 강력해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수원 원정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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