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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파로프 극적인 동점골, 제주 원정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5-09-13 22:50:49조회 : 23555




[K리그 클래식 2015] 30R 제주전(09.13) - 제파로프 극적인 동점골, 제주 원정 무승부 





울산현대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제파로프의 프리킥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김치곤, 유준수, 김태환이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창용과 마스다가 호흡을 맞췄고 측면에는 안현범과 코바가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양동현과 김신욱이 투톱을 이뤘다.

 

울산은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12분 안현범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김신욱이 나섰다. 하지만 절호의 득점 기회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고자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안현범과 마스다, 양동현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제주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 6분 윤빛가람에게 골대를 맞히는 슈팅을 허용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울산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준수의 헤딩이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기쁨도 잠시 후반 24분 김승규의 결정적인 실수가 동점을 내줬고 3분 뒤 까링가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1대2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윤정환 감독은 아껴뒀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코바를 빼고 제파로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제주는 수비를 강화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았던 추가 시간에 울산은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김신욱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파울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제파로프의 슈팅이 그대로 제주 왼쪽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득점 이후 곧바로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울산은 천금같은 동점으로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제파로프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난 울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전남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이 전남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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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등급 이상범(uiojk951)2015.09.14 12:32:27

팀의 에이스라는 김신욱선수와 김승규선수 땜에 승점2점이 날아가서 아쉽네요~
다음부터 pk는 다른 선수가 차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