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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으로 처음 글써봅니다.

작성자 : since2005작성일 : 2025-07-06 21:20:14조회 : 645

20년간 한결같이 울산현대를 응원한 평범한 팬입니다.
이제는 정말 포기하고싶어서 가입하고 글 올립니다.
대표님께서 꼭 팬들의 간절한 호소와 분노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홈원정 가릴거없이 적은 응원석을 바라볼때와 포항,전북에 여러번 우승 내주는모습도 속상하고 분노한 마음으로 보면서도 다음시즌은 우승하겠지, 팬들 더 늘어나겠지 하는 기대감은 매시즌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3년간 우승을 하고 팬층이 높아지고 홈.원정 가릴거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구단에서는 이만하면 됐다 라고 내려놓는건가요?

도대체 울산 이라는 구단의 색깔이 무엇인가요?

도대체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가요?
 

울산에 남고싶어하는 레전드도 내쳐

최우선으로 울산복귀를 고려한다는 레전드들도 내쳐

전북현대 라는 구단좀 보세요. 레전드를 대하는 구단의태도도 다르고요,

구단에 대한 레전드들의 애정도 다릅니다.

우린 오죽하면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지난 몇년간 울산이 힘좀 내보려하면 꼭 중요선수들이 전북으로 이적을했고 그때마다 팬으로써 욕밖에 할수가없었지만 잘 추스리고 또 응원을했습니다. 근데요, 작년 원두재 선수 이슈와 이청용 선수 제계약건부터 이명재 선수 대전 오피셜뜨고 정승현 선수마저 협상결렬 이야기가 들리니 더이상은 울산이라는 구단에 정도 안가고 믿음도 안가네요.

 

그리고 감독과 성적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20년간 응원하면서 이번시즌처럼 이렇게까지 감독과 팀 경기력이 나아질거라는 기대가 1도 안든적이 없었네요, 정말 암울 그 자체 입니다.

"송구하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대회 우승을 노리겠다, 16강 노리겠다, 리그4연패가 목표다" 이말을 3월부터 듣기시작했고 지금은 매 주마다 "송구하다, 우리가 더 잘했다" .... 오늘도 송구, 내일도 송구, 그 다음주도 송구.... 분명 선수단 능력도 훌륭하고 라인업도 훌륭한데 경기력은 재미도없고 골도안나오고...모든대회 다 탈락하고 리그도 중반이 왔는데 아직도 송구하다고 합니다. 대표님과 구단관계자분들께서 많은 팬분들이 지금 분노를 표하고있기때문에 현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실거라 생각하고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울산의 경기를 시즌내내 응원하면서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좌절감이 느껴지다못해 이제는 그저 전북이 부럽다 하면서 결과를 보고있네요,

경기장분위기(녹색), 결과, 선수와 팬들간의 애정 다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북이 리그5연패하고 잠시 주춤했던거 처럼 우리 울산도 큰 위기는 오겠구나했는데, 감독바뀌고 레전드들의 잡음은 끊이지않고 문수구장 빨간좌석 설치까지 맞물리니 울산왕조는 당분간은 또 힘들어보이네요, 

대표님, 지난 3년 동안 공든 탑 지금 무너지고있습니다. 정말 힘들게 모아진 팬층도 사라지는거 한순간입니다.

팬들의 목소리와 레전드에 대한 존중이 팀을 단단하게 하는것입니다.

 

끝으로,

17년만의 우승과 3년 연속 우승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배신감에 원망스럽지만 홍명보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승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준 모든 전.현직 울산현대 선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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