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마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데 비해 결정적 순간에 골이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패하거나 연승이 끊기다 보니, 스텝과 선수단을 대표하여 김감독님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는 상황까지 왔었는데, 어제의 승리는 우리팀이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함으로 전투에 임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경기이고 김감독님의 색깔을 90%이상 보여준 완전체의 경기였던 것 같네요 . 왜 에릭인지 리카바인지 보야니치인지 루빅손인지를 확실히 몸 상태가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했을 때 얼마나 그들이 뛰어난지를 보여준 경기이고 국내 선수들과 호흡으로 팀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준 경기인 것 같네요. 무엇보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보야니치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네요. 그의 시야력은 아마도 신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기력은 어떤 팀도 우리팀을 두려워하게 만든 경기였던거 같네요. 직관을 하는 팬분들은 그 만큼 열정과 팀에 대한 애착이 강한 분들인데, 그동안 우리팀이 우리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격분을 참지못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즐기는 팬은 팀이 승리하거나 패를 떠나서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방법을 찿아야 합니다. 즐겁게 즐기는 밥법을 각 자가 찿아야 합니다. 우리 선수단 여러분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고생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