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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더 추해지기 전에 사퇴해야

작성자 : kimkh9452작성일 : 2025-04-29 04:49:40조회 : 625

처음 소방수로 올 때만 하더라도 구단 최초 울산 출신 감독이라 해서,
현장에서는 그 변방에서 홍콩과 말레이시아를 이끌고 선전해서,
그 전에 벤투 선임 당시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보여 줘서 응원했건만,

지금 이게 무슨 꼴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전임 홍띵보도
구단의 창단 첫 광주 원정 패배, 강원 원정 패배 등의 '역사'를 썼었죠.

하지만 그 땐 몰랐죠.

띵보가 그냥 커피였다면, 푸들럼은 T.O.P.였다는 것을.

푸들럼 김판곤, a.k.a.
'역사판곤'이 쓴 '역사' 중에서
대표적 참사만 읊어 드리겠습니다.


1. 홈 가와사키전 패배
11년 전 그 조예스조차도 홈에서는 가와사키를 3-1로 잡았고,
4년 전 띵보는 홈 단판승부에서 120분 무득점에 그쳤지만 승부차기에서 이기긴 했는데,

푸들럼은 아예 무득점 패배를 당해 버림


2. 요코하마 원정 참패
띵보는 초반 0-3으로 박살나는 거를 2-3까지 추격이라도 했음.
(물론 상대의 퇴장을 살리지 못하고 수적 우세에도 끝내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패퇴했지만)
그러나
푸들럼은 11:11이어서 그런지 0-3에서 추격골은커녕 쐐기골을 처먹고 0-4 참패


3. 고베전 홈 영패
2020년에 그 쫄보 김도훈이 연장에서나마 이긴 고베전.
포항 원정에서 패한 그 고베를 상대로 푸들럼은 홈에서 무득점 패배


4. 조호르 원정 무득점 3실점 개발살
띵보도 말레이시아에서의 조호르전 통산 전적이 3전패이긴 함.
그러나 그 3경기 모두 1-2 패배로,
적어도 골은 넣고 졌는데
푸들럼은 득점은커녕 오히려 1골 더 처먹고 0-3으로 패배


5. 승격팀 안양 상대로 홈에서 영패
창단 첫 K리그1으로 승격한 안양을 상대로 홈에서 0-1 패.
이 패배로 울산은 안양의 창단 첫 K리그1 득점, 승점, 승리, 클린시트 등을 모두 대 주는 개망신을 당함


6. 김호곤 시대 이후 처음으로 홈 대전전, 강원전 패배
올 해 이전까지
울산의 마지막 홈 대전전 패배는 2011년(이 때는 박은호 한 명에게 농락당하며 1무도 없이 더블을 따임),
울산의
마지막 홈 강원전 패배는 2012년(직후 아챔 16강 단판 가시와전을 이기긴 함)
이었음.
둘 다 김호곤호 시절에,
그것도
'K리그 클래식'으로 리뉴얼되기도 이전인 시점에 당한 패배.
그런데
푸들럼은 이 두 패배를 불과 한 달 상간, 아니 같은 달에 당함


6-1. 14년만의 홈 대전전 패배
띵보는 김호곤도 안 당한 홈 대전전 3실점을 기록했지만, 그래도 상대 자책골 묶어 3득점 올려 비기긴 함.
그러나 푸들럼은 이 대전을 상대로 2-3으로 패배함. 마침 경기일자가 '4월 1일'인 건 비밀


6-2. 13년만의 홈 강원전 패배
2012년 이후 울산은 강원과의 홈경기는 무승부도 없이, 전승이었음.
강원이 윤정환과 함께 작년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올렸을 때도 울산 원정은 3전 전패였음.
그런데 이
윤정환도 전패하고 돌아간 강원의 울산 원정에서
푸들럼은 정경호에게 13년만의 울산 원정 승리를 대 줌.

심지어 이 경기에서 울산은 1골을 넣었는데 그나마도 PK였음


7. 김천시 원정에서의 사상 첫 패
울산이 국군체육부대 축구단을 상대로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기록한 패배는 2016년 1라운드 0-2 패배로,
그나마도 K리그1도 아닌 K리그 클래식 시절, 김천이 아닌 '상주' 원정이었음.
그런데 울산이 9년만에 그 때처럼 0-2로 패배. 즉,
'김천시 원정'에서는 구단 역사상 첫 패배인 것


이 목록만 읊어도 '역사스만'의 K리그 버전 '역사판곤'이란 소릴 듣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 역사판곤은 작년에는 전임자가 남긴 노쇠한 스쿼드 핑계라도 댈 수 있었겠지만,
올 해는 스쿼드가 젊어졌으니 그 핑계도 댈 수 없을 겁니다.


다음 두 경기가 홈 2연전이지만 상대는 광주와 포항입니다.
푸들럼을 내치지 않는 한 이 두 경기는 필패라
3연패는 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3연패도 3연패지만
몇 골을 처먹고 질 것인지가 관전포인트네요.
그 전에 1골은 처넣을 수 있나요?
외국인 하나 없는 김천 상대로도 무득점으로 패한 주제에?

김판곤 씨,
이번 홈 2연전 중 한 번이라도 지고 나서
처용이든, 일반 팬이든 단체로 버스 막고
'김판곤 나와' '김판곤 나가' 박아도 그러려니 하십쇼.


그리고 뭐요?
왕이요?
이딴 축구를 하고 왕이요?
그 좋은 선수들 데리고 점유율 7:3으로 압도만 하는
쓸데없는 점유율 축구, 이 따위 개똥같은 축구를 하는 게 왕이요?
그냥
'거지 왕초' 아닙니까?
경기 말아먹은 뒤 팬들의 야유에 선수들을 욕받이로 세우고 숨는 거 보면
거지 왕초인 게 확실하네요 ㅉㅉㅉ

앞으로 그 따위 왕놀이 하실 거면
울산이 14년 전 홈경기 한다고 갔던 서산시로 짜지셔서 K4리그 서산시민축구단 창단하신 뒤에
창단 감독이나 하셔서 거기서 실컷 왕놀이 하십시오. 팬들은 안 말립니다. 오히려 반길 걸요?
뭐 현장에서 행정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현실은 행정은 정몽규의 압도적 4선을 만들어 준 '몽규따까리'라 의미 없긴 하겠지만.

마지막으로 '월드컵 못 나가면 누가 책임질 거냐'고 씨부리셨죠?
팬들이 아니 타팀 팬들도 이거 인용해서 비꼬던데 저도 해 보겠습니다.


"올 시즌에 K리그1 4-Peat 못 하면
푸들럼 당신이 책임지세요."


그리고 푸들럼 내치는 것과는 별개로
후임 감독은 지금부터 옥석 고르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대안이 없다고요?
그래서 191201 이후 김도훈 안 내쳐서
2020년 매북에게 더블 내 준 거 아닙니까?


해축 보면 후임 감독 선임을 위해서 1년 전부터 공을 들이기 시작한다 합니다.
클월 나가는 팀인데 후임자 뽑는 것도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 물론 '임생하기'로 선임하면 곤란합니다.


지금 김판곤 경질 안 하면
빅&스몰로도 히로시마한테 망신당한 2012 클럽월드컵,
역대 ACL 우승팀 중 최초로 꼴찌를 기록한 2020 클럽월드컵 때랑은
비교도 안 될 개망신만 당할 겁니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도합 4전패를 당해서
1무 2패만 해도 구단 역대 최고성적 갱신은 확정인 상황에서,

진지하게 대회 전체 꼴찌인 32위 마감도 걱정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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