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상에는 아직 울산의 감독으로 남아있을지라도
저에겐 더이상 울산의 감독이 아니라 현실감각 떨어지고 성질머리만 더러운 겁쟁이 늙은이입니다
팬들을 외부압력이라고 표현하는 사람한테 우리가 왜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해야 합니까?
팬들이 많은 것을 바랐나요?
클월에 나가서 우승이라도 해달라고 했습니까?
트레블이라도 해달라고 했습니까?
리그에서 만큼은 좋은 경기력, 성적으로 보답해달라는건데 그것마저도 못하더니 인터뷰에서 외압이요?
여긴 당신이 그렇게 물고 빠는 14부 15부 말레이시아 홍콩이 아닙니다.
항상 우승을 노리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팀입니다.
근데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으니 정신차리라는 얘기가 당신한텐 그게 외부의 압력이고 큰 압박입니까?
그러면 그 마대자루같은 대가리 싹다 밀어버리고 절간에 들어가서 도나 쳐닦지 뭐하러 감독합니까?
오늘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야유에 정신차리란 소리를 듣는 동안 당신이 뭘하는지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있더니 선수들 오니까 악수나 쳐하다가 들어가시더라고요
선수들 탱킹해놓고 주말시간 할애하면서 경기장 찾아온 팬들은 외면하니까 당신 속은 그렇게 편합니까?
매번 유튜브에서 팬들한테 페스티벌이니 조이니 왕이야 염병을 떨면서 정작 나서야할 자리에선 겁쟁이마냥 숨어있는거 보니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생각이 듭니다
감독 그만두시고 나가시면 당신이 좋아하는 말레이시아 홍콩 비행기 티켓 편도로 끊어드리겠습니다.
가셔서 남은 여생 편안하게 보내시고 두번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지 마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