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로서 3위 사수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전은 솔직히 울산 현대가 아닌 epl팀의공격장면인 줄 착각 할 정도였습니다.
후반전에 갈수록 수비적으로 나서더니 수비수 대거 투입하고
공만 잡으면 백패스 줄 생각밖에 없으니 공격은 나갈생각도 없고
오늘 같은 경기내용처럼 해서 경남전 90분 추가시간에 동점골 먹힌것은 기억나시는지요...
오늘은 김도훈 감독님의 전술이 어느정도는 성공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만 울산현대팬으로서
이런 초조한 경기는 돈주고 보고 싶지 않네요...
공격이 이제 완성되니 수비가 조금은 느슨해졌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강민수선수 풀타임 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울산 현대 수비진 선수들은 개개인의 실력은 좋은데 호흡이 안맞는지 잔실수가 너무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이건 최근 전남전과 오늘 경기 비교해본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
믹스 선수가 있고 없고가 하늘과 땅차이 인 것 같습니다.
전남전은 후방에서 볼배급해줄 선수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제 박주호 선수도 돌아왔고 하지만 이제 올시즌 빼고 내년 시즌 상반기까지 계약기간으로 알고 있는데
계약을 연장하든지,아니면 제대로된 외국인 쿼터 선수 찾을려면 지금부터 찾아야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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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ndp12)2018.09.26 22:1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