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회] ACL 출전, 울산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다 2017년 1월 20일 12:02 오전
http://www.sports-g.com/2017/01/20/%EA%B9%80%ED%98%84%ED%9A%8C-acl-%EC%B6%9C%EC%A0%84-%EC%9A%B8%EC%82%B0%EC%97%90%EB%8A%94-%EB%93%9D%EB%B3%B4%EB%8B%A4-%EC%8B%A4%EC%9D%B4-%EB%8D%94-%EB%A7%8E%EB%8B%A4
사실 이번 아챔도 원래 울산이 나갈 게 아니었는데 전북의 징계로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간 대회입니다
그 결과 해외 전지훈련도 대폭 축소되고 구단 간 신뢰도 무너지고 선수들 프리시즌도 꼬이니
플옵 키치전 홈경기도 승부차기까지 가서야 이길 수 있는 등
울산은 ACL PO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경험한 최초의 K리그 팀이 됐습니다
이후 브리즈번전은 6-0 이겼지만 그게 전부,
4월도 다 망하고(울산에게 최근 몇 시즌동안의 4월은 언제나 잔인했지요) 무너졌습니다
전북의 징계로 전지훈련 취소되었는데 이후 전북이 떼 써서 진행한 항소에서 이겼다면 울산은 어떻게 됐을까요... 끔찍합니다
항소 기각됐기에 이 정도였지 기각 안 됐으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을 정도였겠죠.
그래서 평소 울산 승패에 일희일비했던 저조차도 이번 시즌은 그냥 쉬어가자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전남 원정 무득점 참패는 실망입니다 정말)
13시즌 부산 포항 둘 때문에 시작된 울산의 몰락이
17시즌 프리시즌 때 전북(정확히는 13시즌 전북 스카우터)의 헛짓 때문에 가속화되고 있네요.
김호곤 감독님 물러나고 나서 내 연고지에 있는 유일한 축구 팀이 표류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조민국, 윤정환 거치면서 팀은 완전히 박살이 났고...
김도훈 감독님도 욕 먹고 있지만 지금 경질한다고 해서 마땅한 후임 감독이 온다는 보장도 없고...
결론 : 이제 이렇게 된 이상 전북전은 죽기살기로 붙어야 합니다.
이젠 동해안 더비 이상으로, 현대家 더비도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