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에 "어쩌다 어른"이란 프로를 즐겨 보는데... 그 제목이 울산에 딱 맞는것 같네요~
어쩌다 3위.. 아! 이젠 4위구나~
솔직히 정~말 팀이 짜임새있고 파워풀하고 스피디한것과는 많이 다르잖아요.. ㅡㅡ^
그렇다고 제주나 상주처럼 골을 많이 먹더라도 많은 골을 넣는팀도 아니고...
왜? 어떻게? 어쩌다? 라는 생각이 안들수 없더군요..
어제 인천전 경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울산이 정규리그 3위 내 들어서 ACL출전권 따는게 가능할까??
전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제주가 몇경기를 지고 허접 플레이를 해준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ACL 출전이 손에 잡히는데... 그럴리 만무 하겠죠~
그렇담 FA컵뿐인데.. 이것도 솔직히 단판이라 해볼만 하다라고들 하시지만 이또한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위 스플릿에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더이상 잃을게 없는 수원... 울산이 이 팀의 간절함을 이길정도의 투지가 있나 의심이 듭니다.
어제 수원fc와 경기를 보면 ㅎㄷㄷ 합니다. 울산이 그정도 됐다면 어제 경기.. 뒤집었겠죠?
어쩌면 지금의 울산으로는 ACL에 나간들 우승까지 갈수있나?? 8강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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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규리그 5위권에서 마감하고.. fa컵도 불발된다면 어찌될까..
수원뿐만 아니라, 감독이 교체된 여러구단과 중국에서 하이에나가 달려들듯이 울산 선수들을 빼나갈것이 분명해집니다.
물론 감독도 옵션을 내세울 명분이 없으니 교체 되겠죠~
솔직히 올해 울산 선수단 만큼은 서울과 경쟁될 정도 된다고 평가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요즘 무섭게 불을 뿜고있는 전남보다 못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
아무리 봐도 구심점에 대한 문제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 구심점이 감독일수도 있고, 주전 선수 일수도 있습니다. 수원삼성을 보면서 이 구심점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와서 다행인거지.. 정말 잘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게 아닐수 있는겁니다. 정말 모호하죠..
임펙트가 있는.. 팀 색깔이 확연한.. 카리스마가 있는 구심점.. 울산에는 이런게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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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할 대승도 없고..
이렇다할 연승도 없고..
이렇다할 득점왕도 없고..
전 구단들중에 존재감 없기로는 밑에서 2~3등이고..
이러니 매 경기 이기는것 같지않아 별 관심도 안두고 있었는데.. 어쩌다 순위표를 보니 3~4위를 하고 있네?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이게 울산의 현 주소입니다.
구단에서는 예전 울산처럼 존재감있는 팀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울산 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진짜.. 리얼.. 명문 이라고 타구단 팬들도 엄지척 했었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신흥 명문이라는 말을 듣던 수원도.. '울산에 비할까' 라는 이 한마디로 끝이었습니다.
현재의 울산.. 달라지긴 했지만 그리 좋지못한 상황으로 달라졌습니다.
순위가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팀 색깔!!!! 이게 중요합니다.
전북, 전남, 제주..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게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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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점 정신 제대로 차리고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팀되서 또 그저그런팀 취급을 받을것인가...
설사 이도저도 못하고 끝나더라도 내년도 이렇게 갈수는 없지 않나~
팀 단합에 방해가 되는 모든것을 들어내고, 간절함으로 뛸수 있는 팀을위해 헌신할수 있는 구성원들로만 재구성 준비를 해야 합니다.
몇년이 지난 후 지만.. ACL 우승멤버들 보면 감동 스럽게도 아직도 울산에 헌신적인 경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재성.. 김성환.. 이용.. 한상운.. 최근 젊은피들에 비해 움직인이 좀 둔해진 부분은 있겠지만 이를 인정해주고 더 큰 동기를 부여해줘야할
코칭스텝과 프런트가 변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2017년을 준비 해야합니다.
답답하고 이게 아닌데... 싶어서~ 두서없이 주저리 긴말을 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