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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소 친하게 지냈던 프랑스친구가 울산 경기를 같이 봐요
시차 때문에 밤에 연락이 자주 오는데 축구경기가 요새 밤에 있잖아요
그래서 뭐하냐고 물으면 축구본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경남전 때 뭐하냐고 카톡이 왔길래 제가 축구본다고 지금 일대일 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때 당시 동점골 먹히고 해설이 부발로!부발로!부발로! 이렇게 소리 쳐서 시끄러워서 소리 끄고 보다가
카톡 보느라고 마스다 프리킥골을 놓쳤는데 프랑스친구가 골넣었다고 지금 2대1이라고 해서 화면 보니까
화면에는 아직 늦게 스코어 표시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짓말하지말라고 하니까 진짜 맞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아냐고 하니까 보고 있었다는거에요
제가 응원하고 있어서.. 그래서 어떻게 찾았냐니까 자기는 울산서포터라서 다 찾을 수 있다며 ..
그때 제가 막 경남해설이 우리 호베르또 선수한테 개발이라고 하고 호랑이를 고양이라고 했다며 그 친구한테 이르고..
그후에 오늘 인천전 경기 보고 있는데 오늘 경기 있다고 말도 안 했는데
갑자기 카톡이 "ㅠㅠ" 이렇게 오길래. 왜 우냐고 했더니
우리 지금 지고 있다며...ㅠㅠ 그때가 사실 일대영 상황.. 그래서 경기 보고 있었냐고 하자마자
골 먹혀서.. 2대0... 저 막 화가 나서.. 오늘 우리 선수한테 화가 난것 보다
인천이 압박이 굉장히 좋아서 전술적으로 전반전은 인천이 꽤 잘 했어요 그래서 우리 선수한테 화가 나는 것보다
심판이 좀.. 심판하고 인천의 거친플레이가 너무너무 싫더라고요
특히 김남일 선수와 머리 깎은.. 선수 누구죠? 그 선수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인천플레이가 너무 터프하다고 이야기 하고 후반전 들어서
우리가 한골 넣고 또 한골 넣어서 서로 기뻐서 응원했고 오늘 이제 경기 마무리 되고 나서
제가 물어봤어요
평소 축구에 대해서 제가 이용선수이야기 자주하고 국가대표 뽑혔음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또 국가대표 뽑힌것도 이야기하고 그 친구는 축구에 관심이 없거든요 사실.. 프랑스도 국가대표경기만 보고 리그는 안 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축구 광팬인건 아는데
그 친구랑은 같이 본적은 없거든요. 지금은 프랑스에 있지만.
근데 오늘 같이 봤으니까 지난 경남전하고 인천전 통해 볼때 k리그 하고 울산은 어떻냐고 하니까 아직 k리그는 잘 모르지만 울산은 지난 경남전과 인천전 볼때 굉장히 강하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왜냐면 일대1에서 3대1을 만들고, 2대0에서 2대2를 만들고 또 순위도 높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같이 보는 친구가 생기니까 좋네요. 제 친구들은 여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싫어하거든요 ㅠㅠ
또 오빠는 야구팬이라서.. 야구팬이라기 보다 야구를 좀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젠 여기 사이버 공간에서만 축구이야기 하고 친구들만나면 축구이야기 싫어하니까 못 해서 가족한테만 이야기하고 했는데
친구랑 이제 같이 보니까 정말 좋아요! ^^
그친구 시간 맞으면 이제 같이 보기로 했어요. 비록 거리는 멀지만 다음에 한국들어오면 같이 보러 가기로 했어요
오늘 pohang을 그 친구가 poland라고 해서 무슨 의미냐고 하니까 포항 오타 난거더라고요
또 han sang woon선수를 an sang woon 이라고 해서 무슨 말을 하는거지? 바로 못 알아듣는 점이 있지만..
프랑스사람이라서 영어는 그렇게 크게 잘하진 않아요.. 저랑 비슷한 수준.. 불어사용하다 보니까
여튼 이러나 저러나 어쨌든 영어로든 뭐로든 이야기할 사람 있어서 좋네요. 실시간으로 생방송 보면서 이야기할 친구 생겼어요 원래도 친구였지만 이제는 축구팬으로서의 친구!
여기까지 친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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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감상평
오늘 경기 역시 김호곤 감독님이 후반전에 전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후반전을 나서서 동점이라는 귀중한 승점 1점을 따게 되서 기뻐요
전반전에 인천전의 압박도 정말 좋았지만 측면이 거의 뭐 다 뚫렸잖아요 ㅠㅠ
아 그리고 제가 후반에 볼때 김영삼 선수가 최보경선수랑 교체되서 들어간 뒤에 포지션이 어디였어요??
제가 그런거 볼 줄 아는 눈이 없어서 ..
원래 왼쪽풀백으로 가고 김성환선수가 미들로 올라왔나요? 수비라인이 박동혁 선수도 들어와서
어떤식으로 변했나요? 궁금해요
그리고 이제 김성환선수를 레프트백자원으로 쓰려는건가요. 4경기째 연속으로 김성환 선수가 나오는 것 같던데..
아직 섣부른 판단이지만 후반 김영삼선수 투입후 포지션 어디였는지 궁금하네요
(aplausos)2014.03.28 09:12:34
ㅋ
(aauscjc82)2014.01.23 11:04:27
김성환선수 미들로 올라오고 김영삼선수가 왼쪽 풀백으로 갔지만 사실상 경기종료가 눈앞인지라 딱히 포지션이 중요하진 않았구요 그저 왼쪽 사이드를 오가며 플레이 했습니다
(kan5781)2013.08.05 16:05:03
인천의 거친 축구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팀 선수들의 부상도 생각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승철(unicorns2004)2013.08.04 03:47:49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 선수들 열심히 뛰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따라붙었고 또 뒤집으려고 악착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글 읽어보니 부럽네요ㅜ외국인 친구와 같이 축구 즐긴다는것이 쉽지 않은일인데..
축구도 같이 보면서 우정도 쌓으시길^^
(namjin04)2013.08.04 00:40:59
오늘 인천 상당히 거칠게 하더군요.ㅠ 머리 깎은 선수 안재준
선수 인듯 하네요.
임정규(limjk0714)2013.08.04 00:34:42
권재흥님 정보 감사합니다 ... 인전전은 그렇다 치고 경남전은 제대로 보질 못해서 ㅋ
(myhappy126)2013.08.03 23:45:45
그리고 측면이 뚫리기 전에 김남일 선수의 킬패스 차단을 못한게 먼저입니다..
김남일 선수의 킬패스에서 인천의 공격이 시작되거든요...
(myhappy126)2013.08.03 23:40:15
김성환선수 미들로 올라오고 김영삼 선수가 왼쪽 풀백으로 갔지만 사실상 경기종료가 눈앞인지라 딱히 포지션이 중요하진 않았구요 그저 왼쪽 사이드를 오가며 플레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