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MB감독과 울산선수들..

작성자 : sky2kzero2작성일 : 2013-07-29 11:07:18조회 : 1000

편의상 선수 존칭은 생략합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쓰니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세요.

09 청대 때는 경기를 못 봤고..

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87년생까지 기용가능한 대회에서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며 신광훈(87년생)과 박주영/김정우(와일드카드) 빼곤 다 09청대 출신으로 소집..
당시 k리그서 잘나가던 88년생 공격수 유병수(리그 득점왕),김신욱을 제외시켜 논란....(이 둘은 두달 뒤 아시안컵에 소집됨)
아시안게임은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였는데 (금메달만 군면제) 4강 uae전에서 0대0으로 비기고 있던 연장전 후반
승부차기 대비 위해 주전키퍼 김승규를 빼고 이범영을 투입. 경기종료 직전 한 골 먹혀 승부차기 못가고 패배.
승부차기에서의 김승규는 2011 플레이오프 수원전,포항전을 떠올리면 아실거라 생각......굳이 교체했어야 했을까.
아시안게임에서 울산 선수는 김승규 1명.

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와일드카드 3명이 누가 될것인가가 관심사였는데....(박주영,김창수,정성룡이 뽑힘)
올림픽팀의 약한 공격력 보강을 위해 k리그와 아챔에서 활약하던 빅앤스몰 김신욱이근호를 뽑자는 팬들도 많았지만
"군대 대신 가주겠다"하시면서 병역논란에 있던 박주영을 선발. (감독의 확고한 믿음에 2골 넣으며 보답...)
중앙수비이자 팀의 리더인 홍정호의 부상낙마로 중앙수비도 와일드카드 고려. 울산의 리더 곽태휘를 보고 싶었지만
올림픽팀 다큐와 당시 기사들을 보면 이정수나 조용형을 뽑으려고 고민.....(결국 둘다 안뽑고 우측윙백 김창수 뽑음)
지금 울산의 특급조커인 박용지(당시 중앙대)도 올림픽팀에 몇번 뽑히다가 최종 18인에는 못 뽑힘.
마지막으로 골키퍼. 리그와 아챔을 병행하더라도 no.1 골키퍼만 주야장천 쓰는 프로팀도 많음.
하지만 울산은 올림픽을 대비해서 김영광/김승규 로테이션 돌리며 경기감각 올렸지만 부산 이범영을 데려감.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 안해서 아챔 무패 우승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거라 생각함. 체력문제 등등
올림픽에서 울산 선수는 0명.

13 동아시아컵에서는 한,중,일 리그에서 뛰는 선수만 선발. 국내리그 1위의 울산선수들이 주축이 될까 싶었는데
이른바 홍명보키즈,J리그 선수들 대거 중용. 예비명단 40인에서만 추려내서 뽑은게 아쉬움.
이용의 A매치 데뷔와 준수한 활약은 좋았는데...일본전에도 썼으면 어땠을까 아쉽..
김신욱은 당연히 일본전 선발로 예상했으나..(호주전 김동섭,중국전 서동현 원톱선발)
3경기 모두 조커로 투입(총 37분 출전)해서 헤딩셔틀로만 씀... 리그득점 2위인 선수를...
이범영 대신 김승규 , 염기훈 대신 한상운을 뽑았으면 어땠을까. 강민수 김치곤 김성환 김영광도 아쉽고.
동아시안컵에서 울산 선수는 2명.

울산팬이자 국대팬으로서 여러모로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최강희호에서 국대 4인방 데리고 갈 때 마다 리그,아챔 성적 안나올까봐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붉은 호랭이 옷 입은 푸른 호랭이 선수들 보고 싶네요..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 얻길 기대해 봅니다.

댓글

기본이미지

1등급 (aplausos)2014.03.28 09:07:03

기본이미지

1등급 (kan5781)2013.07.29 21:11:28

울산 선수들에 기회가 없는것은 아쉽지만 홍감독의 고유권한이고 이제 모든것은
홍감독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왈가왈부는 그만할가 합니다

기본이미지

1등급 (lifesailor)2013.07.29 13:43:25

홍 감독이 울산 선수를 뽑지 않는 것은 고유 권한이지만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 특히 아시안 게임에 청대 위주로 뽑은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그런 중요한 대회에서는 최정예 멤버를 소집해서 경기를 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닌가요? 올림픽 조직력 다지자고 더 쉬운 아시안 게임을 버리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그때 실력과 나이가 되고도 올림픽 나이가 안되어서 소집되지 못한 선수들이 느꼈을 상실감을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납니다.
그리고 교체도 정말 답답하죠. 우리팀 공격 정말 죽어라 안풀렸을 때 이용 선수만 제대로 공격하는 것을 보고 화낸 적이 있었는데요, 이용 선수가 공격을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은 정말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대체 조영철 선수가 그 위치의 우리팀 김승용, 박용지보다 뭐가 더 나았던 것인지.

저 포함 우리 울산 팬들이 김호곤 감독님을 비판할 때, 시간이 얼마 걸렸든 간에 결국 자기가 옳았음을 증명해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김신욱, 김치곤 선수죠. 결국 성공하지 못했던 경우들도 마지막에는 감독님이 어떤 면을 보고 실험해보고 싶었는지 충분히 공감되었구요. 물론 동아시안컵은 '실험' 무대의 의미가 컸지만, 그 실험을 위해 필터링이 제대로 되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많은 불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단점이 많이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좋다는 감독님의 말을 되뇌며 다시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울산 선수들이 주역이 되면 좋겠지만, 또 안된다 한들 어쩌겠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이 처음의 시행착오이길 바랍니다.

작성자이미지

18등급 임정규(limjk0714)2013.07.29 11:19:49

그러게요 정말 아쉬운건 사실이에요 ㅠㅠㅠㅠ 그렇지만 내년 월드컵내 정말 준비 잘 해서 줗은 성과를 얻으면 되는거고 아시안게임에도 그러면 되는거니까 ....... 그렇지만 ... 요번 아시안겜은 아쉬운게 사실이네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