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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기를 보면서 울산은

작성자 : royalty74작성일 : 2013-04-16 23:13:34조회 : 1297

울산은 제작년 철퇴라는 축구로 미완성이였지만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작년 아챔에서 우승을 하면서 철퇴라는 명성이 하늘을 찌를듯 했죠


철퇴 시절 당시 감독님왈....아직 보완할것이 많다 더 보완되면 완전한 철퇴축구로 완성될 것이다라고 ....


저 역시 그 당시 조금만 세밀하게 조직적으로 팀을 꾸린다면 정말 무서운 팀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고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바로 챔스 우승까지 해서 첫 챔스 우승의 영광을 문수에서 많은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많은 분들이 한경기 가지고 뭐라 하시는데 한경기 가지고 이러는거 같습니까


까이끼 선수의 부재가 공격 옵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거 같았습니다 한경기 보고난 후에 느낀점이랄까요


까이끼 선수의 공백이 아쉬운건 다들 느끼시라 봅니다만


한 선수 없다고 철퇴 축구의 시작도 못하는 건가요? 까이끼는 작년에 울산에 없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개막 첫경기 보면서 까이끼의 활용도는 기존 철퇴 축구랑 다른 유형의 옵션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철퇴는 커녕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건 뭐라 변명을 하실 건가요


많은 선수들의 이탈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간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는 어느팀이나 해당되는 부분이고 여건을 고려 해서 강팀이라면 즉 시민 구단도 아니고 약팀도 아닌 울산이 이런 부분도 7라운드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아직도 더 기다려 봐야하고 언제까지 어설픈 경기를 두 눈 뜨고 봐야하는 겁니까


 


보는 눈은 다르겠지만 울산 경기력 솔직히 작년 챔스 우승팀 맞나 아니 4룡 맞나 할 정도의 경기력 입니다


그냥 눈뜨고 보기 만망할 정도의 경기력 입니다 아니라면 제대로 눈뜨고 관람 하시길....


 


오늘 포항과 강원 경기를 인터넷으로 봤습니다


포항 역시 작년부터 제로톱이라는 생소한 전술로 나름 철퇴랑 비견될 정도로 이슈가 됐습니다


그리고 올핸 외국인 없이 토종으로만 운영하면서 현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도 강원을 원정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정말 잘 하더군요 부러울 정도로...


 


포항은 외부 영입없이 신인 등용으로 작년 보다 더 짜임새 있고 강력한 팀으로 변모 했습니다


이재성 신형민 이탈했지만 이재성 공백을 이명주가 메워줬고 신형민 공백을 신진호가 커버해주고 신인이지만 두 선수의 빈자리를 잘 대체해 주고 있습니다


4백은 그대로 유지 되는거 같지만 신광훈 말고는 센터백에는 이름도  생소한 선수들이 김형일 빠지고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활약해 주고 있고


대전에서 영입된 무명에 가까운 키다리 선수는 지금 황혼기를 맞고 있고


챔스에서 골 넣은 배천석 오늘 교체로 들어와서 골맛까지 본 문창진


이 두선수 축팬이라면 어떤 인물인지 다 잘 아실겁니다


신인만 3명에다가 작년 이명주까지 포함하면 4명이 더해서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참 비교 되는 부분이죠 이참에 우리도 외부 영입없이 우리 선수들로 구성해서 판을 짜보는건 어떨까요 힘들겠죠;;;


 


경기후 몇명 안되는 포항 서포터석으로 비추는 화면에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 즉 외인없이 잘하는 황감독의 위상을 팬들이


현수막을 만들어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황감독 잘하고 있고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챔스 우승까지 한 김호곤 감독님이지만 아직까지 감독님에 대한 어떠한 퍼포먼스는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단순한 전술 옵션에 의한 아시아 제패는 가능했지만 그것이 절대 강자의 모습은 아니란걸 팬들은 아는 겁니다


 


아무튼 오늘 포항 경기 보면서 부러운 맘은 어쩔수 없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점점 식어가는 열정 다시 들끓게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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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3.27 0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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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njrhdyd)2013.05.16 13:17:02

울산현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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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jaganata)2013.04.19 23:05:44

골들어갈땐 확 넣는데 답답할땐 너무 답답한감은 있는듯하네요.
상대가 서울같이 공격적인 팀이면 역습이 가능한데
부산같이 지키는 팀이면...한도 끝도 없이 답답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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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tlqlwpql)2013.04.17 08:43:09

개인적으로포항따위와비교하는건 짜증나지만 포항이잘하고있는건맞는거같아요 하지만 포항도언제까지잘할수는없는거같아요 울산도 작년에잘해서주축선수들이 해외리그나 이런저런곳으로 영입되어갔듯이 올해 저는우승안바랍니다 3위안에만들어서 아챔이목표라고봅니다 구단에서도그렇구요 그래서 재밌는축구도 좋고 이기는것도 좋지만...승점을따내는축구 그것을지향해야한다고봅니다 다들의견이다르듯이 제의견은 그렇단 말입니다...울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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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lifesailor)2013.04.17 02:36:45

포항이 잘하는 것은 사실이고, 프로에서 비교는 당연한 것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2012 포항과 2013 포항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에, 2012 울산과 2013 울산은 완전히 다르죠. 작년 베스트 11에서 지금 남아있는 선수가 얼마나 됩니까. 리그에서 울산만큼 큰 변화를 겪은 팀도 없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고, 그게 팬들에게 실망으로 다가오는 것도 감수해야겠죠.
물론 홈에서 이기는 경기, 박진감 있는 경기, 재미있는 경기, 투지있는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구요. 그런데 그 비판의 범위는 지금까지의 경기가 앞으로의 경기의 서곡에 불과한지 아니면 남은 경기의 축소판인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전 전자라고 생각해서 지금 조금 헤매는 것도 이해가고, 이후에 더 나아질 것이라 보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구요.
우리팀 경기와 포항의 플레이를 비교하면 어쩌면 속상할 수도 있죠. 끈끈한 조직력에 매력적인 패스플레이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라는 애착감까지. 그렇지만 바르셀로나 같은 팀이 있으면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이 있는 법이고, 각양각색의 팀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게 리그인데 왜 포항같지 못하냐는 것은, 게다가 외국인 선수없이 국내 선수끼리 판을 짜보는게 어떠냐는 말까지 나오는 것은 너무 멀리간 생각아닐까요? 포항 경기력 보면서 혀를 찼던게 불과 1년 전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현재 경기력에 완전히 만족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수미부터 에스티벤, 이호선수보다 공격적인 선수인데도 전개가 시원치 않아서 갸우뚱 할 때가 있으니까요. 경기의 큰 맥을 짚어주던 태휘선수도 없고, 공격 물꼬를 트던 슬기 선수도 없고, 창의적인 고창현 선수의 출전도 뜸하고... 이런 것들은 경기를 치뤄가면서 고쳐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피냐, 까이끼 선수가 없으니 지금 못해도 괜찮다는 말이 아닙니다. 일단, 하피냐 선수는 작년 그 면면이 화려한 멤버 중에서도 핵심전력이었습니다. 장담하건데, 포항도 이명주 선수나 황진성 선수 한 명이 없다면 지금껏 보여준 플레이보단 못할겁니다. 그리고 울산이 야심차게 영입했던 까이끼 선수가 합류한다면 공격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겁니다. 산술적으로도 2가지 경우가 더 생기는 셈인데, 조합을 따진다면 울산이 가지게 될 경우의 수는 엄청나게 늘어나는 셈입니다. 그 가능성을 맹신하는 것도 우습겠지만, 기다려줄 이유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찌되었든 프로축구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하는데, 현재까지 울산은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일정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과의 대전이었지만, 리빌딩에서 겪어야 하는 실수와 실패를 최소화하면서 승점도 챙기는 실리를 거두었습니다. 만약 앞에서의 경기를 제대로 보완하지 못한다면 강팀과의 경기에서 연전연패할 것이고, 잘 해내가다면 승승장구 하겠지요. 11라운드가 끝난다면 더 명확한 평가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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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captaincocu)2013.04.17 01:24:46

포항도 사실 작년 초반 중까지만해도 꽤 고전햇습니다
당시에 팬들 사이에서 황 감독을 경질하자는 여론과 좀 더 지켜보자는 여론이 잇엇는데
지켜보자는 의견이 좀 더 많앗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리그 후반기에 가서야 포항은 황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시작하기시작햇구요
그러므로 울산도 전술이나 짜임새는 작년과 같지만 이번 시즌엔 본의아니게 선수들이 강제 리빌딩(?) 되
어버리는 바람에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브라질 용병 듀오의 부상도 한 몫하구요
한 경기가지고 판단하는건 정말 이르다고 생각하구요 현재 수원도 상위권인데 경기력이 솔직히 말하면 완전 오합지졸 입니다 시즌 초반이라 아직 이들의 약점이 현저히 나타나지않는거같구요 가면 갈수록 내리막길로 가지 않을까합니다 수원 아챔 경기보면 답없다는거 알수잇죠
무튼 결론적으론 한 해 농사가 얼마나 잘지어졋는지는 시즌 중후반부까지 가봐야 알 수 잇습니다
리그는 항상 변수는 많습니다 경기력이 점차 무르익을거라 믿고잇구요
김 감독님께서 경험이 많으신만큼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다같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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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royalty74)2013.04.16 23:52:04

박상언님 ㅎㅎㅎ
글쵸 철퇴 축구 언밀히 따지면 역습에 한방인데 공격 축구라 하는건 좀 글쵸
저번 상암전때 2:0으로 지고 있을때 동점후 10분 남겨두고 수비지향 축구를 보면서
물론 원정이였지만 흐름상 주도하는 경기였는데도 불구하고고고고 5시간을 버스타고 20분 늦게 경기장 도착한 팬들의 맘은 그렇지 않겠죠 그땐 정말 실망 많이 했죠 좀더 공격적으로 해서 3점을 땄음 하는 바람을 가져 봤습니다
설령 질수 있더라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리그 감독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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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fcstar)2013.04.16 23:29:35

감독이라는 자리가 축구에서 참크죠 우리 김감독님은 솔직히 말만 공격축구 패스축ㅈ구 한다지만 누가봐도 지금 울산 축구 스타일은 신욱선수를 이용한 선굵은 축구를 하죠 울산팬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오죽하면 전 김신욱선수가 빨리 해외로 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