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많은 일들을 겪어내고 우승했습니다. 분명 남은 일들이 더욱 많지만. 오늘 밤은 우승의 기쁨에 취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리그컵이 중요하냐며 2군을 내보내지만, 저는 어느 경기 하나하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게 감독님은 경기를 풀어나가셨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셨습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문수구장에서 신바람 나는 경기를 보았습니다. (리그컵 경기 전북전엔...못갔습니다...) 엄청난 인파와 함께 웃고 기뻐하며, 가슴 졸이며 함께 나누었던 이시간이 예전 공설운동장에서 느꼈던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남은 시간 구단과 서포트 간의 문제 없이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동반 되어 좋은 결실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