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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게 선언한다.

작성자 : cul123작성일 : 2011-04-26 17:57:26조회 : 1473

한명의 팬으로서 선언한다.
나는 오늘부로 이 구단을 파괴하는데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구단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구단과 관련한 모든 것들에 지울 수 없는 금을 남길 것이다.
내 능력이 이에 미치지 못해 금을 남기지 못할지언정, 금을 내기 위해 애쓰고 노력할 것이다.
팬 보기를 돌같이 하는 권오갑 이하 울산구단 프런트진들은 팬의 분노어린 이 선언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이북 사람들이 흔히 무언가에 대해 다짐할 때 순수 우리말로
"내래 총폭탄이 되갔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이 뭔지 아는가?
자신의 육신을 던지겠다는 말이다. 그만큼 절박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때 쓰는 말이다.
나는 어린시절,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울산이라는 자랑스러운 구단에 들어가 일하기를 원했다.
그라운드에 울산의 아들 이진호가 있다면
나는 사무실에서의 울산의 아들이 되길 원했다.
그러나, 지금 울산은 죽었다.
오직 현대만이 살아 있을 뿐이다.
이 상황에서 내가 이 구단에서 일을 하기위해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무의미해지고 내가 그간 축구장에 가서 이 구단을 위해 돈과 마음과 시간을 썼던 것에 대하여
무척이나 후회하고 있다.
팬을 이렇게 푸대접 하는 구단. 이 구단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한심한 생각과 함께
수많은 의문이 든다. 그대들은 대의명분을 위해 생색내기로 이 구단을 운영하고 있었는가? 아니면
진정 울산 시민들을 위해 이 구단을 운영하고 있었는가?
나는 오늘부로 구단의 심장부를 겨누는 총폭탄이 되겠다.
그리고 요구한다. 울산을 떠나라!
그대들은 울산에 있어서는 안될 이들이다.
울산 축구 발전에 심각한 저해현상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울산 축구의 암적 존재 현대구단은 들어라.
울산 스포츠단을 이끌고
목포로 가든, 서산으로 가든, 서울로 가든 상관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너희가 받을건 팬들의 애정어린 응원이 아니라
팬들의 분노어린 비난이다. 떠나라. 당장
그동안 울산에서 무척이나 애썼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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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3.13 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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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myhappy126)2011.04.27 19:16:32

ㅅㅂ년아 그동안 울산에서 존나 오래잇어놓고 우승은 2번밖에 못한 ㅄ년들이 존나 ㅈㄹ하네 그래 우리도 니네 경기 보고십지 않어 개련아 존나 스타군단? ㅈㄹ하네 그래서 맨날 지고다니냐?개샠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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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520insuck)2011.04.26 22:43:52

참..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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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등급 황상수(mrwhere)2011.04.26 20:30:04

이 글에서 좌절과 자괴의 심정. 사랑했던 구단을 버려야만 하는 그 아픔을 읽지 못한다면 대체 그게 사람인가? 이 글에 담긴 분노만이 눈에 들어온다면 당신들은 그 동안 우리들을 기만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나도 총폭탄이 되겠다. 우리가 죽고, 당신들이 떠나는 것이 K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한 길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