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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30R 울산현대 vs 광주상무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0-11-07 17:29:41조회 : 20356

울산,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쉽 진출

울산 현대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정규리그 4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7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 상무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골을 몰아 넣은 오르티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50점을 기록한 울산은 성남 일화가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48점에 머물러 4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 나선 울산 선수들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거둔 뒤 타구장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나는 만큼 경기 초반부터 광주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선제골은 경기를 주도한 울산이 아닌 광주쪽에서 기록됐다. 전반 1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변웅이 크로스를 연결하자 조용태가 골문 앞에서 헤딩슛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의외의 실점에 울산 선수들은 잠시 당황하는 듯 했으나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광주 골문을 향해 반격을 시작했다. 울산의 반격에 중심에 선 선수는 바로 오르티골 오르티고사였다. 오르티고사는 실점한지 불과 7분만인 전반 17분 에스티벤의 크로스를 광주 김지혁 골키퍼가 쳐내자 골문앞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오르티고사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춘 울산은 계속해서 광주의 골문을 두드리며 역전골을 노렸으나 굳게 닫힌 광주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마지막으로 지난 8년여간 연고지로 지내온 광주를 떠나게 된 광주 선수단은 홈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울산의 공세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을 추가 득점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들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에스티벤을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된 고슬기가 역전골의 시발점이었다. 후반 9분 고슬기가 광주 진영 아크 정면에서 패스한 공을 오르티고사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출렁였다.

울산은 광주를 2-1로 꺽으며 15승 5무 8패로 승점 50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성남과 경남의 경기는 성남이 경남을 2-1로 앞선체 후반 추가시간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게 되면 울산은 성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게 되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그러나 성남이 후반 50분 경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성남과 경남이 2-2 무승부를 거두며 울산이 4위로 올라선 것이다. 울산은 오는 2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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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13:49

울산현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