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뉴스  >  리뷰

삼성 하우젠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포항전 [2008-11-22]

작성자 : root작성일 : 2008-11-23 01:06:40조회 : 20723

울산 현대 vs 포항스틸러스
2008/11/22 17:0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홈)

극적인 승리였다. 울산 현대가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지난해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누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울산은 22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120분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포항 징크스를 극복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단판승부로 펼쳐진 6강 플레이오프. 패하면 다음은 없기에 양 팀 선수는 경기시작 후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펼쳤다. 초반부터 미드필더 진영의 강한 압박을 편친 두팀은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양팀 모두 단판승부의 긴장감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수비에 치중하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울산과 포항 양팀은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긴장감 속에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 10분 알미르의 슛팅이 전반 33분까지 나온 슛팅 중 유일한 것이었다.

울산은 전반 33분 오장은의 슛팅을 시작으로 조금씩 슛팅 횟수를 늘리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50639;다할 기회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울산은 승부를 가르기 위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양동현을 투입한 울산은 후반 15분 염기훈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 후 후반 18분 박병규의 날카로운 슛팅이 포항의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갔다.

포항 역시 김재동의 투임 이후 유기적인 패스웍이 살아나면서 몇 차례의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31분 신형민의 오른발 슛팅이 울산의 오른쪽 옆그물을 맞추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

결국, 두 팀은 득점 없이 전, 후반을 끝내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후반 4분 포항 김재성의 회심의 왼발 슈팅이 옆그물을 맞았고, 14분 울산 우성용의 마지막 슈팅마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울산과 포항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이에 승부차기를 대비한 울산의 김정남 감독은 연장전이 끝나기 직전 김영광 대신 김승규를 투입했다. 김승규는 김감독의 예상대로 포항의 첫 번째 키커 노병준, 두 번째 키커 김광석의 킥을 모두 막아냈다. 울산은 세번째 키커로 나선 오장은을 제외하고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포항에 1-2로 패하는 쓴잔을 마셨던 울산은 1년 전 패배를 되갚아주며 2005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 꿈을 이어갔다. 반면 지난해 리그 5위를 차지하고도 승승장구하며 리그우승까지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포항의 파리아스 매직은 되풀이되지 않았다. 통산 세 번째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은 성남 일화-전북 현대전 승자와 26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댓글

기본이미지

1등급 (aplausos)2014.04.08 08:41:44

사진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