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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컵 2008 B조 10라운드 [2008-09-24]

작성자 : root작성일 : 2008-10-13 01:41:59조회 : 19232

울산 현대 vs 대전시티즌
2008/09/24 19:30 문수축구경기장
삼성하우젠컵 2008 10라운드(홈)

울산현대가 2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8 B조 조별리그 최종 10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 되고 말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염기훈을 비롯한 베스트멤버를 총출동시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 울산은 전반시작 2분만에 루이지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루이지뉴가 대전 황병주와 몸싸움 끝에 단독 기회를 잡았다. 황병주가 루이지뉴를 뒤에서 잡아당겨 페널티킥을 얻은 것. 직접 키커로 나선 루이지뉴는 골문 왼쪽 구석을 향해 자신감있게 오른발 땅볼슛,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전 들어 울산 김정남 감독은 경기감각이 완벽하지 않은 염기훈 대신 프로축구 최다골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는 우성용을 투입했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후반 19분 울산 우성용은 프로축구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았다. 우성용은 이날 후반 19분 대전의 백패스를 가로챈 뒤 수비수를 따돌리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을 날려 역사적인 통산 115골을 만들어냈다. 우성용(35)은 한국프로축구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우성용은 통산 115골을 기록해 김도훈 현 성남 코치가 갖고 있던 프로축구 개인 최다골 기록(114골)을 갈아치우고 신기록의 사나이가 됐다.

아주대를 졸업하고 1996년 부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13시즌, 411경기 만의 대기록이다. 우성용의 115골 중 필드골은 89골, 페널티킥 골은 26골이다. 오른발슛으로 가장 많은 40골을 넣었고, 192㎝의 큰 키를 이용한 헤딩슛이 32골로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무릎 관절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던 우성용은 세월의 무게에도 강한 투혼을 발휘하며 마침내 한국 프로축구 최다골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우성용의 기념비적인 골로 2-0으로 앞서간 울산은 후반 28분 셀미르에게 골을 내줬다. 권혁진의 패스를 받은 셀미르가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분 셀미르에게 페널티킥 내줬다. 셀미르는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 되었다.

비록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컵대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울산은 올시즌 홈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우성용의 프로통산 최다골을 기록하는등 의미있는 경기를 치뤘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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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8:40:52

아. 사진이 안나오는게아니고 없는거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