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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리그 6R 울산현대vsFC서울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1-04-16 19:16:38조회 : 20642

울산 현대가 아쉽게 승리의 기회를 놓쳤다.

울산은 15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9분 곽태휘의 헤딩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38분 하대성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이로써 울산은 K리그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컵 포함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공식 6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4승 1무 1패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울산은 서울 전에 3-4-3 전형 카드를 꺼냈다. 이진호를 최전방 공격수에 세우고 설기현과 고창현이 왼쪽과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았다. 스리백(3-Back) 수비에는 곽태휘, 이재성, 박병규가 나섰다.

울산은 경기 초반 서울과 치열한 중원 다툼을 벌였다. 최재수와 송종국이 공격 가담을 자제하는 가운데 수비 안정에 중점을 뒀다. 울산의 수비는 매우 견고했다. 데얀, 몰리나, 제파로프, 고요한을 앞세운 서울은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문기한, 최현태의 중거리 슈팅은 위력 없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진호를 최전방에 박아두고 빠른 역습으로 반격을 펼친 울산은 전반 30분 송종국의 변칙적인 침투로 서울 수비를 허물었으나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최재수가 각도가 없는 가운데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수가 앞서 걷어냈다.

전반전 두 팀의 슈팅 수는 4개. 울산의 수비 전술이 완벽히 맞아 떨어졌다. 울산은 에스티벤과 강민수를 잇달아 투입하며 수비 전열을 재정비하고 역습 전개 능력을 끌어 올렸다. 후반 초반 서울의 파상 공세가 펼쳐졌다.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 고요한 및 몰리나의 중앙 침투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울산의 수비는 단단했다.

울산은 수비만 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찾아 온 단 한 번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9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최재수가 띄운 공을 곽태휘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김용대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고요한이 이를 헤딩으로 걷어내려 했으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울산은 후반 23분 이진호를 빼고 김신욱을 교체 투입하며 역습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2분 후 설기현이 골키퍼 김용대를 제친 후 크로스를 띄웠으나 골문 앞에 있던 두 명의 선수에게 아쉽게 전달되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중반 이후 완벽한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차단했다. 그러나 후반 38분 순간적으로 하대성의 중앙 침투를 놓치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막판 데얀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2차례 허용했으나 데얀의 발을 떠난 볼은 울산 골문의 골 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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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aplausos)2014.04.08 09:14:50

울산현대 화이팅